건강상식
‘목 주위가 늘 뻣뻣하다’ ‘버스 손잡이를 잡으려고 팔을 들어 오리면 어깨가 뻐슨하다’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어깨와 목이 아픈 증상은 원인이 다양하다. 오십견 목디스크 근막통증증후군 총돌증후군 어깨근육파열 등이 꼽힌다. 예전에는 이와 같은 증상들이 40대 중반이후에 주고 생겼지만 요즘은 30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나쁜 자세로 장시간 근무하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어깨와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그 대책을 소개한다. 가, 오십견 나.근막통증 증후군 ◆오십견 왜 생기나?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이 녹슨 것처럼 뻑뻑하고 염증이 있으며 좁아지는 것이다. 어깨를 움직이는 근유이 마모됐거나 힘줄이 파열된 것은 아니다. 오십견은 어깨를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통증이 나타나는 반면 어깨의 근육 및 힘줄 손상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아픈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이완시키는 국소마취제나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가 있지만 어깨의 근육 및 힘줄 손상은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다. 이때 근육 및 힘줄 손상은 초기에는 스트레칭이나 어깨근육 강화 운동으로 고칠 수 있지만 더 심하면 힘줄을 잇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의학계에서는 오십견 환자의 10∼15%가 목디스크를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위운 치료법 "테이핑 요법" 테이핑요법은 근육 관절 인대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가 근육피로도 쉽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인정돼 운동선수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체의학의 하나인 이 치료법은 20여년전 일본의 키세 겐조가 창시한 것으로 통증이 있는 곳에 테이프를 붙여 피부와 근육 사이의 공간을 넓히고 그 공간으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해 근육 운동기능을 되살아나게 하는 방법이다.
자료: 한국경제신문 02.7.6일자(도움말:신규철원장=서울 역삼동 신정형외과, 오덕순 부장=서울 무악동 세린병원 정형외과)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80%로 더 많아.약물•관절경 수술•물리치료로 정상생활 ◆힘쓰다 어깨 힘줄 갑자기 '뚝' 웨이트트레이닝 수상스키 테니스 야구 같은 격렬한 운동뿐만 아니라 골프처럼 가벼운 운동도 40대 이후에는 회전근개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나이가 젊더라도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걸릴 위험이 높다. 치료는 끊어진 힘줄의 크기가 작은 경우 소염진통제,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 또는 주사하거나 온열치료를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격렬한 운동은 젊다하더라도 2시간 이상 넘지 않는 게 좋고 바벨운동은 어깨 높이 아래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근육을 풀어 줘야 한다. ◆팔을 등뒤로 돌릴 수 없으면 오십견 발병 후 수년이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병원에서 물리치료사가 가르쳐주는 체조를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받아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게 바람직하다. 성상신경절단요법,견갑상 신경요법,관절강 내 약물투여요법 등을 사전에 실시해 통증을 줄인 상태에서 운동치료를 하는 방법도 널리 시행되고 있다. ◆어깨에 돌이 끼면 석회성 견염 |
-"나이 탓이려니• • "방치하지 마세요 !- ◆관절을 최대한 움직여야=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며 퇴행성 관절염은 그 증상이 서서히 진행된다. 주된 증상은 관절통이다. 그러나 관절이 아프다고 모두 관절염에 걸린 것은 아니다. 관절 주위의 인대,근육에 문제가 있어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고관절(엉덩이 관절)에 문제가 있는데 통증은 무릎 관절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관절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체중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산이나 비탈진 곳,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삼가야 한다. 에어로빅 달리기 등 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도 피해야 한다.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관절에 도움이 되므로 체조 수영(평형 제외) 실내자전거타기 걷기등을 하는게 좋다.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굳어져 걷지 못하게되는 경우도 생기므로 하루에 몇 차례씩 최대 범위로 관절을 움직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공관절 수명은 10~15년=퇴행성 관절염의 90%정도는 약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비스테로이드제제로 관절염이 완치되지는 않지만 생활의 불편을 없애고,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약물치료 효과가 없는 중증 환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관절경 수술을 하는데, 보통 수술 후 3~4일 뒤 퇴원할 수 있다. 상태가 심한 환자에 대해서는 뼈의 일부를 잘라 휜다리를 곧게 펴주는 수술을 하거나 손상된 관절을 일부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10~15년이다. 인공관절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관절기능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 염증 완화에 도움=관절통을 완화시키는 데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관절이 심하게 아프고 부을 때는 고단백,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부기가 없어지면 저단백,저칼로리 음식이 좋다. 관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생선류가 손꼽힌다.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등어 연어 참치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관절염은 겨울에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의 원인을 대부분 한증(寒症)으로 본다. 따라서 여름에만 느끼는 통증을 관절염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여름에만 통증을 느끼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원래 추위를 잘타는 체질이라서 겨울만 되면 주로 집안 생활을 했으며 또한 외출을 할 때에도 이중 삼중으로 추위를 막은 탓에 통증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에는 많은 약재가 사용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오다.(초오속:Aconitum) 초오는 부자(附子)나 오두(烏頭)라고도 한다. 초오로 만든 탕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줄 뿐만 아니라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통증을 없애준다. |
구강은 평생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한다. 국내의 한 통계에 따르면 35∼44세의 연령대에서 79.5%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평균 4개의 충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49.8%는 잇몸이 약해져 치아의 아랫부분이 드러나고 치아가 패는 치아경부마모증을 앓고 있다. 따라서 35세가 넘으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치약과 칫솔로 하루 세 번씩 양치질을 해도 칫솔이 잘 닿지 않는곳에는 치석기 쌓이기 때문이다. 가,올바른 칫솔질 올바른 칫솔질은 좋은 치약이나 칫솔보다 더 중요하다. 치아를 좌우로 문지르는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가 손상되고,잇몸이 내려가는 원인이 되므로 칫솔질을 회전법으로 바꾸도록 해야한다. 회전법은 칫솔을 편안하게 잡고 솔이 잇몸 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45도 각도로 눕히고 털끝이 2∼3㎜정도 움직이도록 진동시키면서 동시에 칫솔머리를 회전시켜 준다. 칫솔질의 각도는 앞쪽 표면은 수평이지만 혀쪽이나 임천장은 수평이 아니고 경사지거나 이에 수직이어야 한다. |
55.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 | ||||||||||||||||||||||||||||||||||||||||||||||||||||||||||||||||||||||||||||||||||||||||||||||||||||||||||||||||||||||||||||||||||||||||||||||||||||||||||||||||||||||||
성기홍 박사 역저 푸른솔 가.운동부족의 위험성 나.현대 생활과 운동 *현대사회는 마음만 먹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편리해졌다. 때문에 운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으면 당연히 운동부족 상태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다. 운동에 대하여 알아야 할 몇가지 그렇다면 체력이란 뭘까? 체력은 우선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자 할 때에 필요한 ‘행동 철학’과 그 행동의 배경에 있는 ‘방위 체력’으로 나뉘어진다. 방위체력이란 저항력을 뜻하는데, 세균에 대한 저항력,온도에 대한 저항력,피로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등을 말한다. 그러나 저항력은 측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흔히 체력이라고 하면 행동체력을 말한다.
라.고혈압과 운동 고혈압을 흔히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한다.이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평소에는 모르고 지내지만 서서히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에 빠져 목숨을 잃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ociation)에서는 고혈압의 기준이 40세 이하에서는 140/90㎜Hg이상이고 40세 이상에서는 160/95㎜Hg 이상이라고 하였다. 혈압이 이 기준을 넘어서면 심장이나 신장,뇌혈관 합병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거나 만성적인 질병상태에 빠지는 것이 판명됐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혈압감소 효과를 보려면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 에어로빅체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1주일에 3일,하루에 1시간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보다 덜하면 효과를 얻기 히들며. 더하면 피로나 근.골계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강도는 최대 운동량의 40∼60%정도가 적합하다. 운동을 할 때 일반적으로 수축기혈압(앞의 혈압)은 운동을 할수록 올라가나 이완기 혈압(뒤의 혈압)은 변함이 없거나 오히려 약간 떨어진다. 그렇지만 고혈압환자라면 이완기 혈압도 오를 수 있다. 그래서 수축기 혈압이 220이상 오르거나 이완기혈압이 12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운동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 의사나 운동처방 전문가한테 운동처방을 의뢰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뇨제 계통이나 베타차단제 계통의 고혈압치료약물은 유산소능력을 저하시키고 탈수증,심박수 저하 등을 일으키므로 쉽게 운동을 처방할 수 있는 게아니기 때문이다.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고혈압환자들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6개월 이상 함으로써 체지방을 줄이고 혈압을 조금은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고혈압합동위원회가 밝힌 다음과 같은 내용은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운동요법과 식사요법이 중심이 되는 생활요법(비약물요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다. ‘높은 정상혈압’(130∼139/85∼89㎜Hg)인 경우 대부분 생활요법만 실천해도 혈압을 정상화하거나 악물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보다 심한‘1단계 고혈압’(140∼159/90 ∼99㎜Hg)은 생활요법만으로 환자의 3분의 1정도가 정상혈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2단계 고혈압’(160∼179/100∼109㎜Hg)에서도 생활요법을 착실하게 실천하면 혈압약의 효과가 커져 복용량을 줄일 수 있다. 마.관절염과 운동 관절염은 류머티스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대사성 관절염 등으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류머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만 구분하고 있다. 관절염은 어느 것이나 관절에 동통과 강직 현상이 나타나며 운동에 제한을 느낀다.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응 제한하고 편하게 쉬도록만 했을 때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서 더욱 더 빠르게 약화되고 피로감이 나타나며 관절기능을 나쁘게 만들어 직업적 활동,놀이,집안 일, 자신을 돌보는 일상적인 활동에서조차 무능력하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 관절염에 좋은 스트레칭 ① 목 돌려주기: 고개를 들거나 숙이지 않고 선 자세에서 기능한 범위까지 옆으로 목을 돌려준다. 2∼3초간 그대로 유지한 다음 반대편도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실시한다. 바,여름철 운동 주의점 사람은 체온이 36∼38℃범위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할 수 있으며,인체의 모든 기관이 제긴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체는 체온이 올라가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키려는 반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것이 땀을 발산시키는 것이다. 땀은 피부에서 증발되면서 많은 체온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체온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더운날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게되면 혈액의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운동능력이 저하되고 체온조절이 더욱 어려워져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사.만성피로의 운동요법 틑에 박힌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자칫 운동보족증에 빠지기 쉽다. 우리 몸은 오랫동안 운동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적인 피로 증세를 보인다. 운동부족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하고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면 신체의 예비력에 감소가 나타나 일상적인 작은 일에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고 이것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만성피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운동부족이 만성피로 주원인 일반적으로 만성피로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피로 현상이 30일 이상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질병이라기보다는 신체의 생리적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성피로는 운동부족이 중요한 원인이다. 그리고 스트레스,근육.인대의 약화.심박출량(펌프능력)감소,폐기능의 감소, 심박수의 지나친 증가.수축기혈압의 감소, 관절의 경직에 의한 신체활동의 제한 등도 원인이다. 만성피로는 가정주부 ,노인,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장기간 입원환자 등 규칙적으로 웉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류머티스관절염,폐결핵,우울증,비만증,요통,암,만성간염,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결국 운동부족이나 신체활동의 제한이 만성피로를 부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평균 남자는 자신의 체력수준이 10∼15%,여자는 20∼25%정도 감소되면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적인 생활세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때 자신의 겅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처방 받아 남자는 3∼4개월 정도 ,여자는 4∼5개월 정도 운동을 실시하면 만성피로에서 완전히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성피로 개선을 위한 운동 ① 준비운동: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은 지나친 힘을 가하지 않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줄 수 있는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위주로 실시한다. 타월을 이용한 수건체조 방법도 준비운동으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준비운동으로 하는 스트레칭체조는 근육과 인대를 몸에 곧 운동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준다. 준비운동 시간은 5∼10분 정도가 알맞다. 한 가지의 스트레칭 동작을 취해서 10∼30초 정도 유지해야 한다, 아.생체리듬과 운동 우리가 아침이 되면 일어나고,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드는 이유는 물까? 다른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하기 때문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더 근본적인 가닭은 낮과 밤의 변화에 순응하도록 하는 인체의 생체리듬(biorhythm)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를 주기로 하여 낮과 밤의 우주질서 속에 우리의 몸은 ‘일주성(日周性)리듬’에 따라 일정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일주성 리듬은 뇌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송과선(pineal gland)’이라는 기관이 만들어내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자.살 빼기 위한 운동 연초에 많은 사람들이 금연,절주와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하곤 한다. 그리하여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해보지만 효과는 신원잖다. 몇일이 지나고 일상생활이 바빠지면 언제 다이어트를 결심했느냐는 듯 뱃살과 허리의 살은 또다시 늘어만 간다.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식이요법은 물론 운동도 사전의 계획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처방을 받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체력수준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그렇지만 건강상 특별환 문제가 없는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최대맥박수의 60% 강도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최대 맥박수는 운동을 최대한 했을 때 1분 동안 뛰는 맥박수인데, 보통 220에서 자기 나이를 빼면 된다.40세의 최대맥박수는 220-40=180이다. 최대 맥박수 60% 강도를 구하는 공식은 (최대 맥박수-안정시 맥박수)×0.6+안정시 맥박수이다.안정시 맥박수는 움직이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한 1분동안의 맥밧수이다. 다리운동으로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헬스클럽을 찾아 강사의 도움을 받아 다리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더 낮다. 태권도,태극권 등 무술을 배우는 것도 다리운동에 그만이다. 태권도의 경우 80% 이상이 하체 운동이고, 태극권의 경우 근육을 강화시키면서도 동작이 격하지 않아 무리 없이 다리운동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술의 차기 자세는 민첩성과 평형감,근력을 동시에 증진하는 좋은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의 경우 허리와 엉덩이의 살이 고민거리인 사람이 많다. 특히 출산의 경험이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의 경우 운동을 게을리 하면 엉덩이는 더욱 커지고 허리도 굵어진다. 잘록한 허리에 적당하게 볼륨있는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걷기와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허리 및 엉덩이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된다. 차,여성과 운동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운동을 생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여성들의 경우 특히 그렇다. 운동은 젊은 여성이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남의 일’로 생각하는 주부나 중년 여성들도 있다. 그게 아니라 해도 직장이나 집안 일에 파묻혀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그러나 여성들이야말로 건강을 위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월경.임신.폐경 등 샐리변화 운동 필요, 가벼운 강도의 유산소운동이 바람직-- 카.운동도 처방시대 현대에는 흔히 성인병이라고 일컬어지는 심혈관계질환. 뇌졸중.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비만증.우울증.암.만성 폐쇄성 폐질환.관절염.골다공증 같은 질벙들로부터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질병들은 공통적으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필요로 하고 실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질병 치료의 방법으로 이용되는 운동은 전문가의 처방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타.운동과 땀 월드컵에서 기적 같은 성적을 올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도중 땀으로 범벅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을 것이다. 얼마나 사력을 다해 뛰었으면 땀으로 목용을 할 정도일까 하는 생각에서다. 두 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 대표팀의 땀은 그만큼 열심히 뛴 결과이자 승리의 운동력이었다. 파.나에게 알맞은 운동하자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운동을 해야 건강에 좋은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단지 걷기,줄넘기,수영.조깅,등산.에어로빅.골프.볼링.테니스.체조.역기들기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운동 종목을 소개하고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골라서 하기만 하면 좋은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 몸이 원하는 운동은 따로 있다.
하.다이어트와 운동(上) 운동부족이 현대사회에서 비만의 커다란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성인의 평균 카로리 섭취량은 10년 사이에 크게 늘지 않았는데 비만인구는 크게 늘었다는 사실에서 쉽게 알 수 있다.운동부족은 소비칼로리를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에너지를 체내에 저장하기 쉬운 상태로 변회시키고,기초대사량을 감소시켜 저장에너지가 늘어나기 쉽게 되며,지방합성효소의 활성도 촉진한다. 운동종류별 소비열량
*체줄별 소비열량 지방분해를 촉진하기 위한 운동방법은 유산소운동(느린 전신운동)이 권장된다. 왜냐하면 단거리,달리기,역도 등 단 시간의 결렬한 운동은 주 에너지원이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글리코겐)이므로 체지방을 연소,분해시키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격렬하지는 않지만 일정시간 이상으로 전신을 움직여 주는 운동이 좋다. 너.다이어트와 줄넘기 가장 쉽고 간편하며 차지하는 자리도 크지 않은 유산소 운동이 바로 줄넘기다. 1주일에 세 번 30분씩만 뛰어도 온몸의 살이 보기 좋게 빠지는데 ,이는 산소를 호흡하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체지방을 연소시켜주기 때문이다. 줄넘기 다이어트는 1초에 1회씩 적당히 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올바른 운동법 ▼조심할 점 ▼줄넘기 YES or NO -줄넘기를 하게 되면 가슴이나 힙이 처진다:(NO) 줄넘기를 하게 되면 근육을 움직이게 돼 근육 스스로가 긴장을 하게 된다. 긴장된 근육은 단련이 되면서 탄력이 붙고 자연스레 힙과 가슴에도 탄력이 생긴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스포츠 보래지어를 착용하고 줄넘기를 하면 좋다. - 줄넘기를 하면 발목과 관절이 상하기 쉽다:(NO) 심한 점프를,그것도 아스팔트 위에서 한다면 강한 충격이 오는 것은 어느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폭신한 흙에서 적당한 점프롤 한다면 무리는 없다. (자료: 쌔씨) |
휴가철 여행지에서는 들뜬 마음과 불량한 위생사태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휴가 동안 겪을 수 있는 우발적 사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움말:대전 선병원 송정구 가정의학과장) ◆ 화상:야외세서 취사도구 등을 다루다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은 단지 피부가 빨갛게 변하기만 하면 1도 화상,물집이 잡히는 2도화상, 화상부위가 하얗게 변하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3도화상이다. 1도 화상은 그대로 놔둬도 괜찮지만 2도 이상의 화상은 화상 부위의 옷 신발 반지 등을 모두 제거하고 차가운 물에 10분이상 담근다. 통증이 어느 정도 감소되면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천 등으로 화상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연고나 크림 등 외용약품을 함부로 바르지 않도록 한다. ◆ 일사병: 무더위에 오래 노출돼 쓰러지는 환자가 생기면 일단 환자를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러뜨린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불어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있다. 또 이런 환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 염분이 고갈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시원한 이온음료를 마시게 해 염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나 소금을 먹이면 안 된다.생명이 위중한 일사병의 경우 찬 얼음물로 적신 수건은 혈관을 수축시켜 좋지 않다. 알코올을 몸에 뿌려 시원하게 하는 것 역시 오한에 의한 열뱔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필요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 피부관리 요령: 바닷가에서 강한 자외선은 잡티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잔주름 피부노화의 주범이다.해수욕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에 남아 있는 염분을 충분히 씻어내고 샤워젤이나 보디클렌저등으로 샤워한다. 햇볕을 지나치게 많이 쬐어 피부가 따갑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먼저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피부를 진정 시켜주어야 한다. 껍질이 일어날 때는 곧바로 벗기지 말고 그냥 놔두었다가 자연스레 볏겨지도록 한다. ◆ 깊은 상처에 의한 출혈: 깊은 상처가 나 출혈이 심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일단 상처 부위의 피 성질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상처가 피부에서 깊지 않고 피 색깔이 검붉으면 출혈 부위를 압박할 때 쉽게 멎으면 정맥 훌혈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반면 깊은 부위에서 선홍색의 피가 박동을 치면서 뿜어 나오면 동맥이 손상된 것이다. 이 경우 환자를 눕혀 가능한 한 상처 부위를 높인다. 상처를 낸 물체를 집어내는 등 상처를 후비는 일은 절대 삼가야 한다. 깨끗한 수건이나 헝겊을 상처 부위에 대고 눌러 지혈하면서 그 위를 단단히 묶는다. ◆ 설사병: 불결한 식수와 음식을 먹으면 이질 콜레라 대장균등 세균성 장염과 물갈이 설사로 불리는 ‘여행자 설사병’등에 걸리기 쉽다. 용변 후나 식사 전후에 손을 씻고 반드시 긇인 물이나 생수를 마시며 육류 채소 과일은 신선한 것만 먹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 장염 식중독으로 설사가 났을 때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나절 가량은 음식을 먹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해야한다. 긇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갈로 설탕 4숟갈.소금4분의 3숟갈,중탄산나트륨(중조) 1숟갈,오랜지주스 1컵을 타서 마시면 몸에 잘 흡수된다.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이온음료도 좋다. ◆ 독사에 물렸을 때:환자가 긷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독이 몸 전체로 퍼지는 것을 억제해햐 한다. 물린 부위 위쪽,즉 심장쪽에서 가까운 곳을 폭5㎝이상 되는 손수건이나 지혈대로 묶어준다. 물린 후 30분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상쳐 부위를 소독한 후 불로 소독한 칼로 깊이와 길이를 5㎜정도 절개한 다음 30∼50분 동안 입을 대고 독을 빨아낸다. 응급처치후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 벌레에 물렸을 때:산행 중에는 역시 소매가 긴옷이나 긴 바지를 입어 벌레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벌에 쏘였을 때에는 깨긋한 손으로 벌침을 빼주고 피부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이 때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밝은 색의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먹다 남은 음식도 꼭 덮어 놓는다. 곤충에 쏘였을 때는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암모니아수 등을 바르면 별 문제는 없다. 암노니아수 대신에 우유를 바르는 것도 좋다. 전신적인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는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예부터 여름철에 과일을 많이 먹어야 일년 내내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여름철에 과일을 충분히 섬취하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여름철엔 입맛이 없다. 매사에 의욕이 나질 않고 짜증만 난다. 피로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머리가 맑지 못하고 무겁기만 하다 등등이 모두 여름철 중후군의 특징들이다. 이 같은 여릌철 증후군의 원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산혈증,수분ㆍ전해질 대사의 불균형이다. 여름철에는 우리의 체액이 자칫 산성 쪽으로 기울어지기 쉽다. 기온이 높아 몸 세포들의 활동이 지지부진 한데 다가 먹는 음식조차 변변치 못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산혈증을 중화시켜 기울어진 혈액의 상태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 여름철 증후군을 해결하는 전략 중 가장 기본적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여름철 과일이 중효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가,수박 수박의 한의학적 명칭은 서과(西瓜)이며 대부분의 성분이 수분이다.전체의 94%를 수분이 차지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수분이 결핍되기 쉬운 여름철에 수분공급원으로서 수박은 우수식품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단순한 수분만이 아니고 당분과 전해질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어 일종의 수액으로 안성맞춤이다. 수박이 함유하고 있는 당분은 고당,서당,포도당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나,포도 "내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문득 이육사의 <청포도>가 생각난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은 포도의 계절이다. 계절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성분을 지닌 과일이 그 계절에 나타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포도에는 흡수되면 에너지로 바뀔 수 있는포도당과 과당이 듬뿍 들어 있다. 생포도에는 약 17%의 포도당,과당이 들어 있고 건포도에는 70%나 들어 있어 100g당 칼로리가 약 350칼로리나 된다. 포도의 독특한 단맛을 좌우하는 포도당과 과당은 장관의 소화흡스를 도와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강장제 구실을 한다. 다,복숭아 도연명의 귀거래사 중 무릉도원이니,선도니,천도니 하여 안락과 평화가 넘치는 별천지를 연상시키는 복숭아는 수박,참외,포도와 함께 납량 과일에 속한다. 복숭아의 주성분은 당분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그중 6%는 서당으로 단맛을 좌우한다.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1.5% 정도 함유된 사과산과 구연산의 작용으로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있다. 수분이 전체의 약 90%이므로 이뇨 작용을 가지고 있다. 약성으로 약간 독이 있으며 많이 먹으면 열이 난다는 대목이 있다. 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반응으로 두드러기,설사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옛날에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한약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복숭아씨 즉 도인(桃仁)으로 심경,폐경,대장경으로 작용이 미치며,변비,타박상,종양, 및 부인병에 응용되고 있다. 환자나 몸의 저항력이 약화된 사람에게 복숭아를 날 것으로 주면 오히려 설사와 같은 증세를 초래하므로 즙으로 해서 주도록 권장된다. 장어와 복숭아가 상극이라는 항간의 속설도 아마 복숭아가 자칫 설사를 초래하기 쉬운 성질에 근거를 두지 않았나 추측된다. 라,참외 달콤한 맛과 독특한 향기의 참외는 무기질과 비타민류가 다른 과일만큼 풍부하다. 91%가 수분이며 이뇨 작용이 있다. 7.3%가 탄수화물로 참외의 주성분이며, 이중 대부문이 당분이므로 단맛이 나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무기질 중 칼슘성분은 100ㅊ의 참외중 10㎎ 들어 있고, 비타민 A1.B1,B2.C등 각종 비타민이 미량이나마 골고루 들어있다. 본초학적으로 첨과(甛瓜)로 불리며,약성이 달고 차며,번갈증을 치료하며 이뇨 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참외도 약성이 차므로 잘못 먹으면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특히 설익은 것이나, 딴지 오래된 곯은 것은 배탈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외를 고를 때는 딴 지 오래되지 않은 잘 익은 것인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약용으로 참외꼭지인 과체가 일물과체탕에 응용된다.즉 꼭지 14개를 분말로 만들어 끓인 다음 찌꺼기를 제거하고 복용하는데 여름에 열이 나고 몸이 아프고 무거우며 맥이 약한 증상에 처방된다. 예전에 황달 같은 급성병 치료에서 토할 목적으로 처방되었으나 몸의 기운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늘날은 크게 이용되지 않고 있다. 마,옥수수 알칼리성 식품인 옷수수는 전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 공급원으로서 가치가 있다. 그러나 영양학적으로 커다란 결점이 있다. 즉 10%함유된 단백질에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트립토 판’과 ‘리진’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빠져 있다. 옥수수를 먹을 때는 이런 성분이 비교적 풍부하게 들어 있는 우유와 곁들여서 먹도록 권장된다. 옥수수에는 특히 이뇨작용이 두드러진다. 옥수수를 삶아 먹거나 옥수수 알을 한 운큼 달여 마시면 소변이 잘 통해서 임신중의 부기,각기,방광염,요도결석,임질 등에 좋다. 한방에서는 옥수수의 수염인 옥촉수(玉蜀鬚)를 사용하는데 약성은 달고 평안하며 방광경,간경,담경에 미치며,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부종을 없앤다고 하였다. 간단하게 옥수수 수염 말린 것을 하루에 약 8g정도 달여서 마시면 된다. 옥수수 수염은 암술이며, 이뇨작용은 약리적으로 휘토스테롤,포도당,플라보노이드 등 성분이들어 있기 때문이다. ※여름과일 먹는 요령 ◆수박 차게 하면 단맛 증가 ◆포도주 체력 회복 으뜸 ◆식용 없을 땐 복숭아수프 |
바캉스철이다. 들뜬 마음과 해방감에 무심코 물놀이를 즐기다 가벼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피부에 있어 여름은 최악의 계절이라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이다. 햇빛에 있는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다.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탄력 성분도 위축시켜 잔주름을 만든다.한마디로 피부는 여름에 늙는 것이다. 여름철에 유의해야 함 피부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자외선은 ‘피부 주름’의 주범 ◆바캉스 기간 중 피부관리 ◆효과적인 선택요령 ◆ 햇빛에 많이 노출된 뒤 피부관리 요령 ◆바캉스 이후 피부관리 |
59.건강 길잡이 |
가.여름철 음식 섭취 무더운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워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이 쉬 떨어져 영양보충을 잘 하지 못하면 자칫 활력을 잃게 되는 수가 있다. 그렇다고 여름철에는 아무거나 먹어서도 안 된다. 식중독의 위험이 있고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자주 먹는 보양음식 역시 꼭 보신탕이나 삼계탕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그 외에도 훌륭한 보양식이 많기 때문이다. 여름철 음식 섭취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여름에는 보리밥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여름은 더운 계절이므로 우리의 몸은 여름의 양성과 대항할 수 있을만큼 음성이 강해야 한다고 한다.그렇게 될 때 우리의 몸은 외부의 양성과 내부의 음성이 균형을 이루어 건강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철은 몸의 음성을 높일 수 있는 음성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자연속에는 음성식품들이 많이 존재한다.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주변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고 토마토,가지,오이,수박,감자,채소등이 풍성하게 자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것은 모두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음성식품들이다. ◆동물성 지방은 삼가야 여름에는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장에 무거운 부담을 주는 기름진 음식(특히 동물성 지방)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만성병 환자인 경우에는 병세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여름철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가을에는 몸의 변조를 일으켜 환절기에 각종 질병에 잘 걸리게 된다. 여름에는 소화가 잘 되는 보리밥을 주식으로 하고 부식으로는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류를 먹는 것이 좋고 간식으로는 과일등을 많이 먹는것이 좋다. 위장의 소화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잘 씹어먹고, 적게 먹는 것이 슬기롭다. ◆수분 미네랄 비타민 섭취해야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린다. 이때 수분,염분,비타민C가 함께 소실된다. 따라서 부족하기 쉬운 이러한 성분의 보충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몸의 요구에 따른 자연스런 생활만 하면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자연히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우리는 평소 좀 짜게 먹는 편이니 따로 염분을 공급하지 않아도 된다. 채소나 과일류를 먹으면 비타민C도 자연스럽게 공급된다. ◆너무 차가운 음식은 줄여야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찬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찬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고 여름을 탈 우려가 있다.우리의 혈액은 찬 것을 기피하고 더운곳으로 몰리는 성질이 있다.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피가 피부 쪽으로 몰리게 되어 내장(특히 위장)에는 부족하기 쉽다. 여기에 찬 음식이 들어가면 부족한 피마저 찬 것을 피해서 피부 쪽으로 쫓겨가게 되니 위장은 빈혈상태가 된다.이렇게 되면 음식을 소화할 능력이 모자라게 되어 소화불량,설사등 배탈이 나게된다. 한의학에서도 여름에는 양기가 외부에 있고 음기는 내부에 잠복한 생리상태를 형성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을 때에는 내부의 양기를 더해주기 위해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의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이다.냉장고도 바로 쓸 줄 알아야 한다. 냉장고 속에서도 오래되면 음식은 변질하고 세균도 번식하게 된다.그러므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음식이라고 안심하고 먹다가 식중독에 걸리는 예가 허다함을 명시해야 한다. ◆건강 음료를 마시자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땀을 많이 흘리므로 음료수를 많이 찾게 된다. 이때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해 주스를 만들어 마신다든지,현미,보리.찹쌀.율무등으로 미숫가루를 만들어 마신다든지, 율무차,보리차등 잡곡이나 과일로 냉차를 만들어 마신다든지, 콩국이나 냉국을 만들어 마시면 겅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우리 고유의 오이냉국 역시 아주 우수한 여름철 건강음료이다. 땀으로 빼았긴 수분과 염분,그리고 비타민C를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선조들은 생맥산이라고 하여 인삼과 맥문동,오미자로 구성된 약재를 끓여서 차 대신 마셨다고 한다. 이것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인체의 진액이 소모되는 것을 보충해주는 작용을 한다. ◆ 여름철 보양 식품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보양식을 한두 가지를 먹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보신탕과 삼계탕이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적 어류인 농어,쏘가리,메기 등이 적당하다. 나.몸에 좋은 건강식품 9가지 1.혈액의 응고를 막는 당근 2.혈액의 길 풀어주는 생강 3.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4.콜레스테롤을 녹이는 꽁치 5.묵은 피를 걸러내는 부추 6.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다시마 7.활성산소 제거하는 카레가루 8.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9.스트레스 해소 녹차 가루 |
가.포도즙 포도즙은 모든 심장 장해에 이상적인 음식물로서 영양을 공급,강화시켜 준다. 세계적인 건강법의 대가로서 니시건강법을 창안한 니시교수도 포도즙을 먹고 있었다. 대체로 한잔의 양에 3배의 물을 타서 마셨다. 포도즙은 소화장해,위장,간장의 질환에 특효가 있으며 신경 계통을 강인하게 한다. 또 암세포를 해소시킨다. 잘 익은 양질의 포도즙은 일시적으로 (약 1주간정도) 젖먹이에게 모두 대용으로 쓸 수 있다. 그 다음에는 포도즙을 먹인 날짜의 3배의 일수만큼 모유를 먹이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 들면 포도즙을 3일간 먹였다면 적어도 9일간은 모유를 꼭 먹여야 한다. 나,감즙 감은 숙취의 특효약으로서 감기,숙취,이뇨에 좋다. 감은 아시아가 원산지로서 유럽이나 미국에는 없다.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요리국 프랑스에서조차도 감이라는 말이 없기 때문에 외래어를 쓰고 있는 형편이다. 또 영어에서 말하는 「Persimmon」도 감이 아니라,감과 비슷하면서 전혀 감이 아니다. 특히 맛에 대해서는 더욱 거리가 멀다. 감이나 감나무의 질에 있어서 감의 원산지인 동양 삼국에서도 중국이나 일본을 제쳐 놓고 하국산 감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감나무를 칭송하는 예찬도 많아, 오절오상(五節五常)이라는 것이 있으며, 오행(五行),오색(五色),오덕(五德),오방(五方)을 갖춘 유일한 나무라고 한다. 감나무를 둔 우리 민속도 다양하여,백년된 감나무에는 1천개의 감이 연다하여, 감나무의 고목은 자손의 번창과 아들 낳기를 비는 신앙의 대상,즉 기자목(祈子木)이기도 했다. 예부터 감은 숙취(宿醉)의 특효약으로서 귀중하게 쓰였다.또한 칼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뇨(利尿)가 잘된다. 감에는 카로친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는 귤의 2배의 양을 함유하고 있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친과 비타민C의 상승효과로 신체 저항력을 높혀서 감기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심한 숙취에는 감즙을 권한다. 식욕이 없어도 음료는 마실 수 있는 것이니까 풍부한 바타민C가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감 한 개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겨서, 굵게 썰고 당근 반개(1/2)를 역시 굵게 썰어서 믹서에 넣고 돌린다. 이것을 컵에 따른 다음 레몬 반개를 짜서 즙을 섞어 마신다. 다.바나나 밀크 바나나 밀크는 스포츠 맨에게 가장 알맞고 소화가 좋은 스테미너식으로서 ,에너지 보급과 변비(便秘),고혈압등에 좋고 정장(整腸)작용을 하며 살결을 곱게 해 준다. 바나나는 이상한 과일이다. 대개의 과일들은 완숙하면 신맛(酸味)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바나나에는 완숙 산미가 전혀 없다. 산미가 없다는 것은 과일 특유의 상큼한 맛이 없다는 것도 된다. 그렇지만 머리를 쓰기에 따라서는 상큼한 느낌을 맛볼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들면 된다. 한 입 크기로 크게 잘라서 살짝 레몬즙을 친다. 생바나나에는 없는 산미가 있는 맛있는 바나나를 맛볼 수 있다. 바나나는 당질이 중성분이어서 바로 에너지화되기 때문에 그만큼 스포츠맨에게 가장 알맞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A는 살결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므로, 변비,살결이 거칠어서 걱정이 되는 사람에게는 안성 맞춤의 과일이다. 특히 시간이 없는 데도 아침식사를 꼭 해야겠다는 사람은 바나나 한 개로 공복을 채우면, 살결은 번쩍 번쩍하고, 원기가 샘솟는 삼박자를 갖춘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소화가 좋으며 곧바로 에저지화되는 바나나 우유를 가함으로써 영양가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시간없는 아침에 바나나밀크를 잠깐 한잔 마시면 아침부터 원기 좋게 활동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껍질을 벗기고 둥글 게 썰어서 믹서에 넣고,우유1컵과 벌꿀을 큰 수저로 하나쯤 집어 넣은 다음 믹서에 돌린다. 라,아스파라가스 즙 아스파라가스는 벡합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어린 순을 요리에 쓴다. 한마디로 아스파라가스는 정력을 증강시킨다. 아스파라가스에는 아스파라긴이라고 하는 알카로이드가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다. 알카로이드는 살아있는 식물에서 볼 수 있으며, 식물의 활동적인 생명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이것이 없으면 식물은 성장 할 수도 없고 생명을 지닐 수도 없게 된다.) 아스파라긴은 탄소,수소,질소,산소 등의 여러원소로 이루어진다. 마,치커리 즙 치커리는 시력장해,천식,심장장해에 효과가 있다. 치커리에는 우리 시력기계(視力器系)가 언제나 필요로 하는 식물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치커리즙에 당근.샐러리,파슬리의 생체즙을 더해 주면 시신경과 눈의 근육계에 좋은 영향을 주며, 시력장해에 놀라울 정도로 효과를 나타낸다. 이 혼합즙을 1일 500∼1000㏄를 마시면 안질(眼疾)이 수 개월 사이에 낳고 시력을 회복하여 안경이 불필요하게 되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치커리는 푸른 잎 야채중에서 비타민 A의 공급원으로서는 가장 풍부한 것이다. 당근,셀러리,치커리의 혼합즙은 천식과 고초열에 대하여 가장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이 때에도 일상 생활의 식사에서 오는 원인을 계속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 즉 우유나 진한 녹말, 설탕 등을 먹어서는 안 된다. 치커리를 셀러리나 파슬리와 혼합하면 빈혈과 심장장해에 대단히 좋은 효력을 나타낸다. 조혈제로서도 아주 좋으며 또 비장의 장해에도 대단히 잘 듣는다. 치커리는 거의 모든 생체즙과 혼합해도 담즙의 분빕를 촉진하다. 따라서 간장과 담낭양쪽의 기능장해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바,양배추 즙 양배추즙은 궤양(潰瘍)을 고친다. 십이지장궤양은 양비추즙을 복용하면 이상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다만 결점은 때때로 많은 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양배추즙은 신체의 정화와 환원에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양배추의 가장 귀중한 특성은 그속에 유황과 염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과 요오드를 포함하는 비율도 비교적 크다는 것이다. 유황과 염소의 흔합은 위장의 점막을 정화하는 장용이 있으나, 양배추즙이 날 것인상태로 소금을 치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안된다. 생양배추즙에 당근즙을 섞으면 정화제로서의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된다. 치조농루(齒槽膿漏)와 같은 치근의 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특히 유효하다. 그러나 이것을 고온에서 조린다거나 건조시키면 비타민,광물질,염류의 효력은 파괴도고 만다. 4∼5㎏의 양배추라도 삶거나 통조림하면 겨우 250㏄ 정도의 생양배추즙을 마셨을 때에 동화되는 정도에도 미치지 못한다. 양배추즙은 궤양과 변비 치료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양배추 또는 그 걸쭉한 즙에 소금이나 식초를 타는 것은 양배추의 가치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유해하기도 하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B1,B2,C,K,U(궤양을 고치는 비타민이라고 미국의 스탠포드 디학의 치에니 교수는 말하고 있다.) 칼슘,인,철,엽록소등이 들어 있다. 양비추를 비롯한 채소류에서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뉴욕 호르몬연구소에 소속된 브래들리 박사는 "양배추를 비롯한 모란챠,브뤼셀 스프라우트(양배추 모양의 작은 채소),꽃양배추 등의 채소에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화학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인돌 3카비놀’로 알려진 이 화학물질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신진대사 과정을 촉진시킴으로써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토마토즙 토마토즙은 간장병,동맥경화,고혈압,위장병,빈혈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즙은 많은 녹말과 고기를 먹은 결과, 산성 과잉으로 된 상태를 중화하는데 필요한 원소들이 아주 풍부하다. 토마토즙은 녹말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 식사와 함께 먹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녹말이나 설탕이 토마토의 알칼리성 반응을 중화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독으로 먹거나 혹은 녹말이나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식사중간에 먹을 경우에는 자연 알카리화제로서 유익하다. 토마토즙에 안식향산 나트륨을 넣는 것은 유해하다. 토마토는 비교적 많은 구연산과 능금산, 그리고 약간의 수산(蓚酸)을 함유한다. 이러한 산은 산 유기물의 경우라면 모두 신진대사의 과정에 필요하므로 유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토마토를 익히거나 통조림하면 이러한 산은 무기산이 되어 신체에 유해하다. 그 해는 금방 나타나지 않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전되어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을 일으키기도한다. 신선한 토마토즙은 나트륨,칼슘,마그네슘을 많이 가지고 있다. 토마토는 많은 변종이 있으나 신선한 날 것이라면 모두 훌륭한 생즙을 만들 수 있다.. |
가,코막힘 ☆ 찬 바람이 불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가 막히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막힘은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이 가볍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장기간 재속될 경우 호흡 곤란으로 인한 두통과 집중력 저하, 후각장애등이 일어나고 피로감도 가중된다. ☆급성비염(코 감기) 감기의 의학적 명칭은 급성비인두염, 바이러스가 갑작스럽게 코(비)와 목(인두)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의미다. 코 감기는 급격한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피로하거나 과음했을 때 걸리기 쉽다. 초기에는 코가 막히면서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 두통 미열이 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화농성의 누런 콧물이 나오면서 목이 아프고 입맛도 떨어진다. ☆부비동염(축농증)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코내부의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일어난 상태다. 주로 급성비염이 악화되거나 코안에 물혹이나 종양이 생겨 걸린다. 온몸이 위축되고 두통 식욕부진 발열 코막힘과 함께 다량의 콧물등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콧물은 노란색이며 목으로 넘어가기도한다. 만성이 되면 냄새를 맡기가 어렵고 앞머리와 눈가에 통증이 일어난다. 축농증 치료는 약물로 가능하며 수술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대부분 약물치료가 원칙이다. 약물치료로 깨끗이 낫지 않고 자꾸 재발한다면 15세 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축농증 수술은 잇몸을 째고 광대뼈에 망치와 정을 이용해 구멍을 내서 고름과 염증점막을 제거했기 때문에 아프고 출혈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시경이 도입되면서 수술이 훨씬 수월해지고 부작용도 줄어들었다. ☆알레르기성 비염 코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일어나고 코막힘과 함께 물같은 콧물이 쏟아진다. 초기 증상은 코 감기와 거의 비슷하나 열이 나지 않으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게 특징이다. 심하면 눈이 가렵다. 사람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전에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게 중요하다. 어떤 물질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증상이 발현되는지를 먼저 알고 그 물질을 피하는 게 근본적인 치료다.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재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은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이용된다. ☆비후성 비염 코 점막이나 뼈가 붓거나 커진상태로 만성비염이 지속되는 경우와 코뼈의 기형으로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끈끈한 콧물이 많이 흐르고 잦은 염증으로 코점막이 두꺼워져 답답한 느낌이 든다.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해신다. 초기에는 점막 수축제를 바르거나 뿌려서 치료한다. 장기간 사용은 금물이다. 약물요법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비갑개 접제술 및 성형술 등 코안의 통기성을 높이기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콧속 건강 유지하려면 콧속의 점막층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는 식염수(소금물)를 이용해 코를 세척해 주는 것이 도움이된다. 코 세척은 코안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코를 냉각시켜 염증을 가라앉힌다. 코세척에는 분무기 또는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손에 식염수를 담아 코로 들여 마시는 방법 등이 있다. 이들 방법 모두 식염수를 들이마셔서는 안되고 입으로 뱉어내야한다. 코세척에는 여러 농도의 식염수를 이용하지만 생리 식염수가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 식영수의 소금농도는 0.9%로 우리 몸의 체액과 같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 2∼6회 정도 코에 세척을 해주고 식염수를 30도 정도 데워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코피날때 코피의 원인은 외상성인 것이 대부분이다. 콧구멍을 습관적으로 파거나, 코를 세게 풀거나, 주먹에 한 대 맞거나, 넘어져서 나는 크피가 그 예이다. 코피는 겨울철에 자주 난다. 비강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코 점막에 딱지가 생기기 쉽고 자기도 모르게 딱지를 떼어내다보면 점막에 상처가 나 코피를 나게 한다. 코피날 때, 이렇게 하세요 ① 먼저 환자를 편안히 앉히고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이게 한다. 목이나 가슴 부위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호흡을 편하게 한다. 수지침 처방 ① 방광실증일 때 코피가 잘 난다. |
가,추곤증(秋困症)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거나 만성피로 두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이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체리듬이 파괴되면서 입맛도 떨어지고 수면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생체리듬이 흔들리지 않게 해야 사람은 생체 시계를 갖고 있따. 수면 체온 심신활동 내분비대사 등이 대략 24시간을 주기로 작동하고 있다.생체리듬은 대뇌 깊숙한 곳에 있는 시상하부에서 조절된다. 시상하부는 생체 시계에 따라 호르몬 분비를 명령한다.스트레스나 일교차 등으로 정신적.신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지면 생체 질서가 깨지게 된다.이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코티졸’의 분비리듬에 영향을 주게 되고 적절치 못한 사이클에 의해 계산 기억 사고등 인지기능에 이상이 오면서 업무능력이 떨어진다. ◆영양섭취 제대로 해야 생체리듬을 회복하려면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영양섭취를 통해 신체에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적절한 계회이 필요하다. 영양조절이 잘못될 경우 자칫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9∼10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지나친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섭취는 체중을 늘리거나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여름 더위나 스트레스 드으로 시달린 인체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은 단백질,입맛이 없더라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꽁치 갈치 조개류 닭 등을 이용한 계절요리가 좋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 -두통.소화불량, 꽁치.갈치.조개류.닭등 많이 먹어야 - ☆환절기 건강관리법 •단백질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알맞은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
피가 맑아야 건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당뇨병,고혈압,관절염,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 모두 피가 맑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피가 맑지 못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에 있다. 현대인들이 인스턴트,기름기,당분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피를 맑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그것 역시 식생활을 개선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전분가들은 지적한다. 우리 주위에는 혈액을 맑헤하는 음식들이 많다. 다만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먹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도움이 되고자 최근 〔동도원〕에서 출간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방부 교수가 감수한 <혈액을 맑게하는 건강음식 37가지>의 내용을 간추려 연재한다. 가,혈액을 더럽히는 범인 몸 속을 흐르고 있는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혈액이 맑고 원활하게 몸 전체 구석구석까지 흘러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 생명 활동의 원천이 된다. 그런데 그 중요한 혈액이 질척거리고 끈적끈적하게 됐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콜레스테롤 낮추는 간 간에는 무엇보다도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비타민,미네랄,미량 원소의 보고이기도 하다. 또한 끈적끈적한 혈액의 원인인 혈중 불필요한 포도당을 조절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비타민 B6는 단백질이나 지질의 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비타민 B12와 엽산은 적혈구의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며 깨긋한 혈액과 건강한 혈관을 위한 중요한 영양소다.비타민은 조리법에 따라 손실이 크지만 단백질은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간을 날 것으로 막는 것에 대해 저항감이 있는 사람은 구워서 먹거나 볶아서 먹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가서 피를 빼는 등의 손질을 한 다음 마늘이나 부추등으로 비린내를 제거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간은 꼬치구이라면 2∼3꼬치 정도,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도 충분하다. 적어도 한 달에 2∼4회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다,항산화 작용한는 감귤류 레몬,귤,오랜지,그레이프 프루츠 등은 모두 비타민C가 풍부하며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다.감귤류의 유효 성분은 그 뿐만이 아니다. 향에는 산화를 막는 성분이 있으며 쓴맛에는 풀리페놀이 풍부하다. 감귤류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 성분 중에서 단연 으뜸인 것은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이다. 함유량은 과일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이노시톨은 ‘항지방간 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유효하다는 것이 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나트륨의 과다 섭취다.감귤류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염분의 과다 섭취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역제해 준다.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에 주수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1개정도가 좋다.이정도의 양이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항산화 작용에서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또한 귤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 클립토키산틴은 1개당 1∼2㎎이므로 2개 정도면 항산화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튀김이나 생선구이등에 레몬 반개 정도의 즙을 뿌려 먹으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기에 적당한 양이다. 라.견과류 -깜박하는 기억력 땅콩이 약- ◆맑지 못한 뇌졸중 불러 뇌경색 중에는 증상이 일시적이거나 전혀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유형도 있다.뇌경색의 전초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일시적 뇌허혈 발작이다. 뇌경색과 마찬가지로 손발에 마비가 오거나 저리며 눈이 침침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몇 초에서 몇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아무리 길어도 24시간 이내에는 없어진다. 원인은 혈전이 뇌혈고나을 막아 일서적으로 뇌의 혈류가 끊겼기 대문인데 이후 혈전이 자연스럽게 흘러 혈류가 재개되면 그 증상도 사라지게 된다. 일싲거 뇌허혈 발작은 노경색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음 단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즘에는 CT나 MRI등의 진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단계에서도 뇌의 작은 경색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뇌출혈은 상당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주의를 요하는 뇌혈관 장애의 하나다. 뇌는 연막,지주막,경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외부에 두개골이 있다. 뇌출혈은 두개골 내부에서 발생하는 출혈로서 그 대부분은 뇌 안에서 발생하는 뇌내출혈이다. 혈류가 끊기거나 출혈로 인해 발생한 혈종이 뇌를 압박함으로써 뇌신경세포가 괴사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하는 견과류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강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땅콩이다. 그러나 정작 땅콩 알맹이가 아니라, 연한 갈색이 나는 떫은맛의 껍질에 있는 물질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이 그 주인공이다. 일반적으로 폴리페놀은 떫은맛과 색소등에 많이 포함되어있는 성분인데, 땅콩의 엷은 갈색의 색소와 껍질의 떫은 맛 양쪽에 모두 들어있다.따라서 양쪽의 항산화 물질이 서로 합쳐지면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그결과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이 유지되는 것이다. 마.녹차 녹차 즐기면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 ◆혈액과 혈관을 망치는 4가지 원인 ◆혈압 상승 억제하는 녹차 녹차는 암 예방이나 O157의 살균효과등으로 주목을 받아 이미 그 뛰어난 효과가 증명되었지만 ,깨끗한 혈액에도 유효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한 성분은 ’카테킨’이다.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거나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강압 작용이 있는 ’개버딘’이라는 성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고콜레스테롤이나 고중성지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결과가 실험에 의해서도 밝혀졌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 의하면 일반적인 먹이와 고지방인 먹이,고지방인 먹이에 녹차 가루를 섞어서 먹인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혈중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를 비교해본 결과,녹차 가루를 섞어 먹인 그룹의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녹차의 카테킨에는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식사에서 과다 섭취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체내에서 배출시킴으로써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다.혈액 속에 생긴 혈전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병을 초래하는 폭탄과 같은 존재다. 그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이나 당이 있으면 혈소판과 결합하여 단들어진다. 카테킨은 혈액이 끈적거리는 것을 막고 혈전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과 혈전 예방이라는 이중효과로 깨끗한 혈액을 만들어 준다. 깨끗한 혈액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대부분 비만이기 때문이다.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혈압 상승에는 몇 가지의 효소가 관련되어 있다.염분에 의해 신장의 레닌이라는 효소가 활발해지면 체내의 인지오텐신1이라는 효소가 안지오텐신 변환(ACE) 효소에 의해 안지오텐신2로 변화한다. 그 결과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다. 카테킨은 ACE 변환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안지오텐신2로 변화하지 않게 함으로써 혈압을 낮춘다. 또한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개버딘이라는 성분도 혈압을 낮추는 데 한 몫한다. 카테킨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를 약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카테킨으로 환산하면 약 500㎎정도된다. 바.대두ㆍ계란 ‘레시틴’동맥경화, 치매 예방 (1)대두 대두는 우리에게 친숙한 식품이다. 간장.된장.청국장.두부 등의 원료로서 대두는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대두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대두의 성분 중에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유효한 것은 레시틴,사포닌,이소플라본이다. 사포닌은 지방과 당이 결합한 성분으로 레시틴과 마찬가지로 물과 기름을 혼합시키는 유화작용을 한다. 이 유화작용에 의해 혈액 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장으로 운반하거나, 섬유질이 담즙산을 흡착하는 작용을 도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또한 사포닌은 리놀레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자하는 작용도 한다. 이러한 작용은 동맥경화의 예방이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욱이 사포닌은 지방을 연소시키므로 중성지방을 낮추거나 비만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의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간장으로 회수되는 것을 돕고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막는다. 이러한 작용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2)계란 노른자 콜레스테롤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계란 노른자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달걀 중에서도 특히 노른자에는 혈압을 낮추거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것 외에 뇌신경세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헐액중의 콜레스테롤은 단독으로는 행동할 수 없으며 리포 단백이라는 콜레스테롤의 운반책이 필요하다. 그운반책이 LDL이나 HDL,VLDL,카이로 마이크론이다. 이들 중 어느 것에 의해 운반되는 지에 따라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되기도 하고, 나쁜(LDL) 콜레스테롤이되기도 하며 중성지방으로 되기도 한다. 대두에도 이와같은 콜린이 함유되어 있으나 대두의 콜린은 뇌에 보내지는 영양소을 체크하는 뇌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 그러나 달걀 노른자의 콜린은 이 관문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유효한 것이다.또한 콜린은 비타민B12와 결합하면 더욱 그 효능이 커진다.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쇠간,닭간,귤,꽁치,모시조개,함박조개등이다. 식사를 통해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아니다.의사로부터 특별히 콜레스테롤에 관한 경고를 받은게 아니라면 하루에 달걀 두 개 정도는 걱정할 필요없다. 오히려 지금까지 달걀을 기피해 왔던 사람은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콜레스테롤과 레시틴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 사,딸기,등푸른 생선(치매,동맥경화 예방) (1)딸기 -딸기류 콜레스테롤 산화 억제- (2)등프른 생선 -다량의 EPA,DHA 혈액 정화- EPA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한다. 혈전이 생기는데는 혈소판이 관여를 한다. 혈소판은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콜레스테롤이나 당분이 체내에 많으면 혈소판의 작용이 활발해져 피를 너무 쉽게 응고시켜 버림으로써 혈전을 만든다. 그러나 EPA를 섭취하면 혈소판 속에 EPA의 양이 늘어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혈소판이 피를 응고시키게 하는데 관여하는 물질인 ‘아리카돈산’이 저하된다. 따라서 EPA를 섭취하면 혈소판의 혈액응고 작용을 저하시켜 현전의 생성을 방지하는 것이다. 고혈압 역시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다. 탄력있고 튼튼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압조절이 필요하다. 체내의 ’안지오텐신1’이라는 효소가 ’안지오텐신2’로 변화하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안지오텐신1’을 ’안지오텐신2’로 변화시키는 효소를 ‘ACE효소’라고 한다. 등푸른생선인 정어리의 단백질인 ‘정어리 팹티드’는 ACE효소의 활동을 저해하고 혈압이 오르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혈압 환자들은 높은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특별히 강압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이때 정어리는 천연의 강압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 뇌신경세포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뇌신경세포가 생겨나서 노화되고 죽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데,DHA는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뇌의 신경세포에는 ‘뉴련’이라는 돌기 부분이 있는데 그 끝에서부터 ‘시냅스’나 ‘아세틸콜린‘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나와 감정이나 기억 등의 정신활동을 담당한다.DHA는 그러한 시냅스의 재료가 되며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뇌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뇌에 운반되는 영양소는 제한되어 있는데, EPA와 DHA는 그러한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EPA와 DHA는 뇌신경세포의 원료이며 노화로 인해 허약해진 뇌신경세포에 건강을 불어넣어 치매를 예방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또한 시신경에도 좋은 작용을 하여 시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그러나 EPA와 DHA는 기본적으로 기름이기 때문에 산화되기 쉽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등푸른생선의 경우는 상하기 쉬우므로 신선한 것을 구입해서 바로 먹어야 한다. EPA와 DH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날 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혹은 조려서 먹어도 좋다. 기름에 튀기면 그 효과가 줄어들며 다른 조리법보다 다소 손실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어리 펩티드는 가열하면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흡수되므로 굽거나 조리거나 혹은 빵가루를 묻혀서 튀기는 것도 괜찮다. EPA와 DHA는 하루에 1∼2g(1,000∼2,000mg)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한 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으므로 매일 먹는 것보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등푸른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EPA와 DHA의 함유량(100g당)
아,마늘,메밀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발표한 항암식품 중에서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된 것이 마늘이다. 이것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이다. 항산화 작용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유질할 수 있다. 체내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기도 하며 간장에서 합성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부터 코레스테롤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적게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의 콜레스테롤은 거의 일정 양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합성의 균형이 깨지면 코레스테롤 과다 상태가 된다. 마늘의 냄새성분은 간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더욱이 혈중의 나쁜 코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모든 작용이 체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다. 혈전 예방,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이외에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생기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마늘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한다. 쥐 실험에 의하면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이에 섞어서 먹인 쥐는 노화가 억제되고, 털이 고르며, 탈모도 적고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억 학습 능력 테스트에서도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은 쥐는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평소에 마늘을 먹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1∼2쪽 정도 장기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공복시는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저녁 식사 때 먹는 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먹는 것이 좋다. (2)메밀 -메밀 ‘루틴‘콜라겐 촉진해 혈관 강화- 메밀은 저열량이면서 필수하미노산이 고루 포함된 단백질 외에 칼륨이나 마그테슘 등의 미네랄, 비타민B군,폴리페놀을 함유한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루틴(비타민 P의 일종)의 작용이 탁월하다. 루틴은 모세혈관의 강화, 혈압강하,당뇨병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지오탠신2가 혈압을 높이는 물질이면, 블라기닌은 혈압을 낮추는 물질이다. 염분이나 스트레스 가 가해지면 안지오텐신2가 나와 (안지오텐신1이 안지오텐신 변환효소에 의해 안지오텐신2로 변한다) 혈압이 상승한다. 자.양파 ‘퀘르세틴‘항산화작용 혈액 정화 , ‘유화프로필‘혈당•중성지방 저하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여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 끈적거리는 혈액에도 효과적이다. 그 효능은 마치 야채계의 슈처스타와도 같다.양파가 가지고 있는 유효 성분은 두 가지다. 그 중 하나가 ‘퀘르세틴‘인데,이것은 양파의 황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에 의해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매운맛을 내는 유황화합물인 ‘유화프로밀‘이다. 이것은 조리법에 따라 혈당치.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퀘르세틴은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폴리페놀은 일반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이로인해 동맥경화가 예방되는 것이다. 퀘르세틴은 혈장 속의 과산화지질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며 이는 곧 산화 방지와 직결된다. 산화를 억제하면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벽에 침착하지 않기 때문에 혈관에 쌓이지 않고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양파의 퀘르세틴에는 ‘킬레시트 작용‘이라는 특수한 효과도 있다. 킬레이트 작용이란 체내에 있는 금속이온을 감싸 몸에 쌓이지 않고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용이다. 이 작용은 산화를 억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양파의 항산화 작용을 상승시킨다. 더욱이 퀘르세틴에는 지방의 흡수를 돕는 작용도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이 작용에 의히 불필요한 지방을 흡수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퀘르세틴은 양파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양상추에도 포함되어 있으나 그 함유량 면에서 양하가 단연 뛰어난다.양파는 날 것으로 먹든 조려서 먹든 구워서 먹든지 간에 퀘르세틴의 효과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조리법에 상관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퀘르세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양파의 성분중에서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이 유화프로필이라는 매운맛 성분이다. 유화프로필이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혈당치를 낮춘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혈당치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열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유화프로필은 양파를 썰 때 주의해야 한다. 자칫 성분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세로 결로 자르는 것이 좋다. 너무 잘 게 다지거나 얇게 써는 것은 좋지 않다. 큼직하게 써는 것이 핵심이다. 물에 담가두는 것도 금물이다. 양파를 이용한 요리(양파탕) 차.어패류 우리나라 사람은 어패류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징어나 낙지는 일년 내내,굴의 경우는 겨울에 많이 식탁에 오른다. 예전에는 이들 어패류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어패류에 포함된 영양소나 미네랄이 혈액을 깨끗이 한다는 인식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이들 식품을 다시 보게 되었다. ◆오징어.낙지.굴의 성분 ◆혈압 저하 작용 ◆심장 보호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혈당 저하 작용 ◆국물이 끈내준다 ◆다양하게 섭취해야 카,올리브유 ◆올리브유의 성분 ◆올리브유의 특징 강화 작용 ◆어떻게 얼마나 먹을까? ◆지방산의 종류와 특징 타.미네랄워터 인간의 몸의 3분의2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수분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져 영향을 받는 것이 혈액이다. 따라서 혈액이 끈적거리고 질척거림이 더욱 심해진다. 그러면 혈전이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끈적거리는 탁한 혈액을 예뱡하개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미네랄 워터의 성분 ◆어떻게 먹을까? 파,해조류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저열량이므로 건강에 좋을뿐더러 살이 찌지 않는 식품으로서 인기가 있다. 그러나 해조류의 효능은 이것만이 아니다. 콜레스테롤,혈당,혈압등 중.장년층이 걱정하는 수치를 모두 낮추는 작용을 한다. ◆해조류의 성분 ◆해조류의 작용 ◆혈압 저하 작용 ◆어떻게 먹을 까?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알긴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시마에는 특히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다시마를 찬물에 우려서 차처럼 마시면 간편하다. 또한 다시마의 국물도 매우 좋다. 다른 해조류에도 적당한 조리가 필요하겠지만 단 한가지,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간은 싱거운 듯하게 하는 것이좋다. ◆해조류는 천천히 소화시킴으로써 췌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하,폴리페놀,핵산 예를 들면 활성효소에 의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면 혈관에 침착되기 쉽다. 이것이 혈관벽에 점점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진다. 또한 세포가 활성효소에 의해 손상을 입으면 노화가 진행되고 혈관을 딷딱하게 만들어 탄력을 잃는 원인이 된다. 폴리페놀은 이러한 활성효소의 공격에 약한 세포막에 대기하면서 산화를 억제시킨다. 그 결과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된다. 또한 폴리페놀은 위와 같은 항산화 작용에 의해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권장할 만한 성분이다. 동맥경화와 당뇨병 예방효과가 탁월한 포도씨의 폴리페놀 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1%의 콜레스테롤을 섞은 먹이를 준 토끼와 여기에 포도씨의 폴리페놀을 첨가한 먹이,카데킨을 첨가한 먹이를 준 3개의 그릅으로 나눠 8주간 관찰해서 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의 폭이 좁아지는지를 조사했다. 그결과 콜레스테롤만을 넣은 먹이를 먹인 그룹은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상당히 좁아졌다. 비타민E나 카데킨 그리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먹이를 준 그룹은 현저하게 혈당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포도씨의 풀리페놀을 첨가한 먹이를 준 토끼는 혈당치의 상승이 억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포 만드는 핵산 핵산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핵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최선이다. 생선의 알에도 핵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식품에은 푸딩체가 많다는 문제도 있다. 푸딩체가 다량 하유되어 있는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치가 올라가 통풍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요산치가 높은 사람은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1g 정도로 요산치가 높지 않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만으로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 그러나 이미 통풍에 걸려 있는 사람이나 요산치가 높은 사람은 기준 양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거,은행잎,잡곡류 ◆은행잎 추출액 플라보노이드는 활성효소에 의한 산화를 억제해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모세혈관의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은행잎 추출액은 건강식품의로서 캡슬이나 알약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은행잎 추출액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첨가된 것도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은행잎 추출액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현미•잡곡류 보리에는 당질의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과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B2도 들어있다는 사실도 놓쳐서는 안 된다. 현미나 잡곡류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과식을 막을 수 있고 소화도 잘된다. 귀리는 오트밀을 통해서,보리나 율무는 백비에 섞어 밥을 지으면 훨씬 먹기 수월하다. 거,미네랄 아연은 인슐린의 구성 성분중 하나로서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연이 필요하다.또한 당뇨병인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상처가 곪아서 잘 낫지 않거나 감염되기 쉬운데, 아연에는 상처를 잘 낫게 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에도 아연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연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하지 않지만 쌀밥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부족하기 쉽다. 아연의 하루 소요량은 성인 기준으로 9~12mg이다. 그러나 당뇨병인 사람이나 혈당치가 높은 사람은 이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허용 상한량은 30mg이다.
◆빈혈 예방하는 철분 철분에는 대두나 소송엽,시금치등의 식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비햄철과 살코기,간 등에 포함되어 있는 햄철이 있다. 철분은 원래 흡수율이 좋지 않는데 특히 비햄철은 5%밖에는 흡수되지 않는다. 효율적으로 철분은 섭취하기 위해서는 흡수율이 23~35%인 햄철,즉 육류나 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헐압 상승 막는 칼륨 더욱이 나트륨은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식사습관을 살펴봤을 때 아무래도 염분의 소비가 많아 나트륨의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높다. 따라서 혈압도 상승하기 쉽다. 칼륨은 가열하면 30% 정도가 파괴된다. 따라서 칼륨이 많이 든 식품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칼륨은 다시마나 대두등에 풍부하다. 이 외에도 생채소나 감귤류에도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오렌지주스나 그레이프 프루츠 주스가 좋다. 혈압낫추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나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특히 더 많은 칼륨이 필요하다. 소변과 함께 나트륨을 배설할 때 칼륨,마그네슘등의 미테랄도 함께 배설된다. 또한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칼륨이 부족하기 쉽다. 그러므로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보다 적극적으로 칼륨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칼륨을 다량 함유한 식품
너.혈관에 좋은 음식,나쁜음식 -등푸른 생선,녹차는 혈관 청소부- 혈관 노화 막는 녹황색 채소 하루 150g 섭취-과일은 한두 개만..포도주도 과하면 해로워 - 우리 몸의 혈액은 자동차에, 혈관은 고속도로에 비유된다. 몸속 고속도로의 길이는 무려 9만~13만Km,사고없이 길고도 먼 '고속도로'를 질주하려면 도로와 자동차 모두 최상의 상태여야 한다. 고장난 차(끈적거리거나 걸쭉한 혈액)가 울퉁불퉁한 도로(동맥 경화등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위를 달린다고 가정해 보자,의당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 몸의 도로와 차를 잘 관리하기 위한 첫번째 수칙은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다. 먹거리로 혈관 건강을 유지하거나 되찾는 법을 알아보자 ◆혈관 웃게 하는 녹차.콩.등푸른 생선 이를 근거로 미국심장협회는 혈관 건강을 위해 콩을 하루 60g(6큰숟갈)이상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마늘 양파도 혈관을 웃게하는 식품이다. '냄새성분인 '알리신'이 혈중지방 수치를 낮춰준다.김.미역.다시마등 해조류도 혈관의 보약이다. 식이섬유가 지방 흡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다. 요구르트.우유.올리고당 등 유산균이 다량 들어 있거나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식품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너무 과하면 오히려 독이되는 과일.포도주 ◆혈관을 울성짓게 하는 동물성 지방 *Family Guide *혈관 질환 환자의 식사 원칙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 ▷저염식을 한다. ▷신선한 과일을 즐기되 당분 열량이 높으므로 많이 먹지 않는다. |
가,춘곤증 원인:체내 대사 활발해져 영양부족 , 증상:입맛 없고 피로 겹쳐 온몸 나른, 치료,영양보충 및 사물탕 복용해야 예방:규칙적인 영양,수면,운동 필요 (1)춘공증의 대처방법 춘곤(春困)이라는 자의(字意)를 보면,봄철(春)에 나무(木)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口)갇혀 있다는 (木+口=困)의미가 된다. 즉 인체내부에서 봄의 기운에 상응되는 생발지기(生發之氣,자라고 뻗어나가는 기운)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틍어 막혀서 봄의 기운과는 상반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2)아침 꼭 먹고 10분간 낮잠 #커피 음주 흠연을 피한다. (3)봄철 나른하고 식욕 떨어지면 수삼.오미자.구기자 달여 마셔 오행 중 목(木)의 기운에 해당하는 봄이다. 봄은 쭉쭉 뻗어 올라가는 나무처럼 기운이 왕성한 계절이다. 따라서 봄이 되면 활동량도 늘어나고 인체 내부 장기들도 기를 펴고 활발하게 활등을 개시한다. 특히 봄이 되면 목의 기운이 주관하는 간이 가장 힘차게 움직인다. 보약재의 으뜸인 인삼은 원기를 돌려주는 대표적인 보익약(補益藥)이다.원기부족에 의한 신체 허약.권태,만성적인 피로감을 줄일 수 있고, 비위(脾胃)기능 감퇴로 나타나는 식욕 부진.구토.설사등에 효과가 높은 약제다. 수삼은 밭에서 채취한 생인삼으로 말리지 않아 생삼(生蔘)이라고도 한다. 수삼은 심은 토양의 색깔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체로 색이 뽀얗고 굵으며 잔뿌리가 많은 것을 고르면 실패가 적다.수삼은 무엇보다 보관이 중요하다. 수분이 75~85%나 되기 때문에 !~2주 이상 저장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4)"봄나물로 춘곤증을 이겨보자" 봄철 자주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고 피곤해지는 것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 때문에 생기는 인체 리듬의 적응장애 증상이다.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음식섭취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영양학에서는 춘곤증을 비타민 결핍의 초기증세로 보는 경향이 있다. 우선 밥은 잡곡밥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맛좋은 봄나물 대표주자 냉이 봄나물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 잎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캴슘,철분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피곤함과 나른함을 이기게 하는 피로회복용 나물이다.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도지 않으며 한 방에서는 위나 장에 좋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 냉이가 '간장의 기운을 도와주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양기를 돕는다'고 하였다.냉이는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자궁수축 작용이 있고 자궁 출혈과 생리량이 많은 증상에 지혈작용을 한다. ◆들에서 나는 한약재 달래 약간 쓴 듯,쌉싸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A,B1,B2,C를 골고루 지녀 식욕을 돋우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용 음식이다.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삶으면 대부분의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날로 먹는 것이 좋고,무침에는 식초를 곁들이는게 비타민C 파괴를 막아준다. 된장국에 넣으면 독특한 향취로 개운한 맛을 높여준다.달래는 마늘처럼 맵고 뜨거운데 속을 데우고 양기를 보강하여 음욕이 일어나게 한다. 냉이와 같이 겨우내 죽지도 않는다. ◆저항력을 높여주는 쑥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듬뿍 담겨져 있다.비타민A가 많아 하루에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또 쑥에는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할 뿐아니라 한방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열과 해독,구취작용,혈압강하에 좋고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두룹의 뿌리껍질과 나무 껍질을 지노아라 부르는데 이는 글자 그대로 노인을 자극하여 젊게 만든다는 뜻이다.두룹은 성기능이 허약하고 양기가 부족하며 때로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좋다.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 산채요리에 주로 쓰이는 두릅은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과 담백한 풍미가 있고,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된다. 단백질과 무기질,비타민C가 특히 많아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을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두릅의 쓴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회복에 좋다. ◆여름더위에 강해지는 씀바귀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쌉싸름한 씀바귀의 쓴맛은 미각을 돋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리 전에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고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다.또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어 이른봄에 씀바귀나물을 먹으면 그 해 여럼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항암 치료제 머위 유럽에서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잎을 따고 잎자루를 삶아서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내고 볶음,조림,장아찌 등으로 조리하며 머위 잎은 삶아서 쌈으로 싸먹을 수 있다. ◆피룰 맑게하는 돌나물 섬유질이 적은 반면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하며 신맛도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물김치로 담가 먹으면 시원한 자연의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피를 맑게 하고 간염이나 황달,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칼리성 산채의 대표 취나물 참취의 어린잎을 말하는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 울 만큼 비타민A,칼슘,철분,섬유질 등을 많이 가지고 잇어서 변비,빈혈을 예방하는데 좋다. 어린 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워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좀더 자란 잎은 두통 및 현기증에 약으로 쓰인다. ◆부추는 강정 작용 나,추곤증 아침저녁이면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환절기,이제 무더위로부터 벗어났나 하는 쾌적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추곤증 환자들이 늘어나는 때다. 추곤증은 의학용어에는 없지만 춘공증에 비견될 만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렇게 표현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만성 피로증후군,한의학에서는 조병(燥病)이 이에 해당된다. 가을이 오기 전인 여름은 체력소모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에는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개 위해 물질대사를 촉진한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신체 내에서의 열생산을 억제한다. 그러다가 환절기에 접어들어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여름철에 알맞게 설정된 우리 몸의 시스템은 일교차에 알맞은 시스템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상당한 시간이 걸려 환절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면역 시스템인 저항능력도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에서 과로하면 각종 질병이 악화되거나 감기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자주 시달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셀러리맨들은 환절기의 일교차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그리고 평균기온이 10도 내려가면 우리 몸은 평소보다 에너지량이 3% 정도 더 필요하다. 따라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한데, 이미 여름철 더위에 몸이 지쳐 있는 상태에서 추가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할 경우 피로감에 시달리고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10∼11월 환절기에는 고혈압,심장질환,당뇨병을 지니고 있거나 답배를 피우는 50대 이상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한 조사 결과 10∼11월에는 혈압이 갑자기 상승해 고혈압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중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추곤증에 의한 만성 피로에는 일반적으로 경옥고,생혈,윤부음 등을 가감해 처방하며,단일처방으로 천문동,산약,맥문동,생지황,숙지황등의약제를 사용한다. 이런 약재를 평상시 가정에서 끓여 복용하면 기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 이 가운데 산약(마)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흐르는 물로 씻어 껍질을 벗겨 그대로 생식사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기도 하며 마른 것을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
♥물을 통한 참된 건강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의 종류가 아니라 어떤 물이 과연 좋으며 효과가 있느냐 하는 점이다.종류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특별하게 차이가 없다는 것과 그 물을 마시는 사람과 마시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참고 할 필요가 있다. -산화의 주범 '활성산소'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음과 양(+)와 (-)가 결합하듯 '활성수소'와 '활성산소'가 결합하여 안전한 물로 돌아가 (H+H+ +O-=H2O)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까지 없는 천연적인 건강법이다. -산화의 반대작용이 '환원' "전해환원수"는 과학이 만든 자연수 ♥황성산소는 양날의 칼 ♥폐호흡의 약 2~3%는 활성산소 |
가,건강에 좋은 10가지 과일 사과의 뒤를 이은 과일로는 살구,바나나,흑딸기,볼루베리,참외,앵두,월귤나무 열매,유자와 포도가 차지했다. 나,질병 막아주는 야채-과일 다.하루에 호두 세알 무기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하여 호두를 매일 먹게 되면 피부가 윤이 나고 고와지며,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중국에서는 귀족의 미용식으로도 호두를 많이 애용했다고 하니 믿을 만한 미용식품이기도 하다.호두는 육류보다도 많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돼지고기나 쇠고기와 같은 육류의 지방은 포화지방이 대부분이어서 비필수지방이 많이 섭취하게 만들어 심장병과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다. |
가,중년건강 -중년이 중년을 느낄 때는 예전같지 않은 체력이나 성적 능력을 실감하면서부터다. 국어사전에선 마흔살 안팎의 나이를 중년으로 정의하지만 의학적으로는 40세부터 64세까지를 말한다. ‘중년을 무사히 넘기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말처럼 평균수명까지 생존하기 위한 가장 큰 고비가 이 시기의 건강이다.- ◆중년은 건강의 고비 40대부터 인체의 면역기능은 청년기의 절반 정도로 낮아져 발병률이 높아지고 회복력은 떨어진다. 이로 인해 암이나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등 성인병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기억력도 서서히 나빠진다. 성기능도 노화된다. 남녀 모두 성호르몬이 급격히 줄면서 발기나 질분비가 충분치 않게된다. 갱년기를 겪게 되는 것이다. 또 한국의 40대는 육체적으로 기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로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소화기질환 고혈압등 신체적인 질병은 물론 우울증이나 불면증 같은 정신적인 질환도 유발한다.각종 질환들이 중년을 노린다. 뇌졸중등 뇌혈관 질환과 관상동맥 경화에 따른 심근 경색은 중년 남성들에게 닥치는 돌연사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3대 성인병’이라 불리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등은 뇌졸중과 동맥 경화의 숨은 주범이다. 중년여성들이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질병은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난소암 유방암등 각종 여성암이다. ◆건강하게 사는법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년에 찾아오는 질병은 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영양섭취 등을 통해 노화속도를 늦추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의와의 상담 등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술과 담배를 끊고 체중을 조절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년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가장 조흔 방법이다. 피로는 신체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리적 신호다.
, 기본적인 건강체크 -소변에 거픔--신장질환 의심, 양치줄중 구역질나면-- 肝이상- ◆기상 직후= 체중이 줄거나 얼굴이 노랗게 돼 있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게 좋다. 양치질중 구역질이 나는 것은 간기능 이상이나 소화기능 장애의 신호다. 소변에 거품이 있고 뿌옇게 보이면 신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변이 묽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치 않을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직장에서=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목뒤로 뻗치는 통증이 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있다. 가슴이 아프고 불편할 경우 운동부족이나 같은 자세로 오래 근무하는데서 오는 근골격계 통증이다.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 한가운데가 뻐근하거나 죄는 느낌 혹은 압박감이 2∼3분 간 지속되면 동맥경화로 인한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다. ◆취침중=자다가 숨이 차 자주 깨면 심장질환일 확률이 높다.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폐질환에서 이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밤에 물을 자주 찾으면서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다면 당뇨병을 체크해야 하다. ◆기타=허리 주위에 많이 붙어 있는 살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대한 경고다. 기침이 잘 낫지 않고 2주이상 지속되면 흡연이나 대기오염등으로 인한 폐결핵이나 폐암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나.남성 잃어 갈 때 40대 이후 ‘몸이 활실히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아내와의 잠자리가 두렵다’등 증상도 다양하다.갱년기는 여성들만 겪는 것은 아니다. 남성도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고환 기능의 저하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갱년기가 나타난다. 다만 여성들과 달리 흐르몬 감소가 서서히 발생하고 개인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원인 및 증상 나이가 들면서 뇌와 고환의 노화로 각종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음주 흡연 스트레스 영양상태 비만 등 환경적요인도 남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당뇨,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 등도 갱년기를 앞당긴다. 특히 다량의 알코올은 간을 손상시키면서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변질시켜 고환이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갱년기 장애의 첫 번째 신호는 주로 성생활에서 나타난다. 80%이상 남성이 성욕 감퇴를 경험한다. 성관계 횟수가 줄어들고 성적인 상상력도 시들해진다.발기부전이나 발기불능도 자주 나타난다. 직장에서는 만성피로감에 시달린다. 활력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줄어든다. 우울증도 경험한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외관상 가장 뚜렷한 징후는 복부비만이다.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하복부에 지방이 쌓인다. 아랫배가 축 늘어지는 체형은 갱년기 남성의 상징이다. 병이 생겼을 때 회복하는데 결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근력이 떨어지고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이밖에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얼굴에 열이 나고 벌겋게 달아오르는 열성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갱년기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우선 흡연과 지나친 음주 과식과 편식을 삼가야한다. 콩 두부 우유 등 골밀도를 높여주는 음식과 신선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한번에 20∼40분씩 주 5회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일단 갱년기 장애가 의심되면 남성호르몬 골밀도 등의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치료에는 호르몬 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남성호르몬을 주입시켜 성적 능력을 고양시키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을 예방해 준다. 다.여성들 사추기(思秋期) 이유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난다거나,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은 더부룩하다. 웬지 불안하고 우울증에 시달린다.이런 증상이 40대 후반의 여성에서 볼 수 있는 갱년기(폐경기)증후군이다. 예전에는 이 증후군을 대부분 ‘화병’으로 생각하거나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어찔 수 없는 증세로 여기고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갱년기증후군은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하다. 이 증후군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40대부터 겅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왜 생기나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발생한다. 여성답게 가꾸어주고 규칙적으로 배란을 일으켜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난소의 기능은 40대 이후부터 점차 약화된다. 40세이상부터는 임신이 잘 안되고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이 되거나 기형아가 출산할 위험이 높아진다.더구나 40대 후반에 들어서면 난소에서 생산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증상은 생리불순이다. 규칙적이던 생리주기가 짧거나 길어지고 양도 줄어들다가 몇 달씩 건너뛰기도한다. 1년간 완전히 생리가 없어지면 폐경이라고 한다. 한국 여성의 폐경 나이는 48∼50세 정도다. ◆극복요령 40대 후반이 되면 전문의를 방문, 상담과 진찰을 받고 혈액검사나 골밀도측정(골다공증 검사)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치료는 주로 흐르몬대체요법(호르몬제복용)으로 이뤄진다. 몇가지 부작용도 있으므로 미리 의사의 설명을 듣고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한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갱년기 여성은 점차 체중이 늘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신체적 활동은 줄어들게된다. 보통 이 시기부터 하체는 가늘어지고 상체가 비만하게 되므로 성인병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근육통이나 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수영 자전거타기등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하체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게 좋다. 라.탈모예방 ◆탈모 원인=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20세 이상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할 때 약 3백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중되는 스트레스와 과다한 육류 섭취로 인해 탈모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여성 탈모도 확산되고 있어 전문적인 예방과 사후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탈모 예방=탈모를 예방하려면 탈모자전용 삼푸로 청결히 감는게 바람직하다. 스트레스에잘 대처하고 과중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에 머리를 압박하는 마사지를 3∼5분 가량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마.고혈압 고혈압은 중년층의 ’소리없는 살인자’노릇을 한다. 혈압이 올라가도 처음엔 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고혈압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거져 오기 때문이다. 동맥 속으로 압력이 높은 피가 계속 흐르게 되면 동맥 안쪽 벽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난다. 굳은 살이 차올라 동맥이 막혀 버리거나 좁아진 동맥이 흐르는 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져 버리면 놰졸중,심근경색증.심주전증등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 유발된다. ◆증상과 진단=고혈압이 생기면 뒷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렇다 할 증상이 없다. 두통이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혈압이 아주 높거나 고할압을 장기간 방치한 경우다.따라서 고헐압 여부는 혈압을 직접 측정해 봐야 알 수 있다. 정상혈압은 위 혈압(수축기 혈압)120,아래혈압(이완기 혈압)80이다. 위 혈압이 140,아래혈압이 90이상이면 고혈압으로 판정한다. ◆치료 및 관리=고헐압은 약을 먹어서 완전히 치유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치료보다는 꾸준히 관리하는게 중요하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고혈압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거나 샐활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재면서 관리하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체중을 줄이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걷기 달리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짠 음식이나 술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염분과 알코올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담배를 피운다면 끊는 게 좋고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중에 지방질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바.뇌졸증 뇌졸중은 더이상 노인병이 아니다. 스트레스와 과로에다 운동부족이 겹쳐 40대 뇌졸중 환자가 늘고 있다.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3대 사망 원인질환의 하나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등 뇌졸중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중년들은 예방에 힘써야 한다. 특히 가족 중에 뇌졸중에 걸린 환자가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맥경화의 주원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일부가 손상되는 병이다. 이로 인해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을 못하는 등 신체기능이 상실된다.근본 원인은 동맥경화다. 동맥경화는 동맥벽이 굳어져 탄력성이 감소하며 내막에 기름기가 끼면서 이상조직 증식으로 혈관이 안쪽으로 ‘비만’해 지는 현상이다.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흐름이 원활해지지 않게 된다. 이로인해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기관은 뇌와 심장이다.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위험신호=40대에 흔히 나타나는 뇌졸중 전조 증상은 갑자기 목이 뻣뻣해지거나 얼굴이 붉어지면서 열이 나고 편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발음이 불명확해지고 남의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웬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딸꾹질이 이틀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망막혈관이 손상되거나 망막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미세동맥류에 걸리면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망막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미소경색에 걸린 사람도 뇌졸중을 일르킬 위험이 크다. ◆‘혈관 다이어트’로 예방=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샐활습관으로 생기는 결과다. 혈관에 낀 지방을 원래대로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혈관에 지방이 낄 만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하는 게 현명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갈된다.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 스트레스를 줄인다.날씨가 쌀쌀해지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돕고 지방소비를 늘려준다. 체중이 늘어나면 그만큼 혈액순환에 부담이 된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키고 이미 손상된 혈관의 수축을 가져온다. 동맥경화성 혈관에 가장 심한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다. 사.골다공증 가볍게 넘어진 뒤 골절로 고통받는 중년 여성들이 많다. 뼈의 밀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에 걸렸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경미한 충격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그 심각성을 모른다는데 있다. 이에 따라 별명도 ‘소리없는 도둑’이다.일반적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50세 이상 성인의 45%가 골다공증에 걸렸으며 이중 3분의 1가량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등뼈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이란=뼈에 잔구멍이 많이 생기면서 약해져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뼈흡수가 빨라지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과 뼈 생성대사가 느려지는 노인층에서 쉽게 발견된다.최근에는 젊은 여성이나 주부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지나친 다이어트나 인스턴트 식품 및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식생활로 인해 칼슘의 섭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에 걸려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서서히 약화되면서 관절에 힘이 빠지고 팔 다리가 쑤시며 요통과 치주염이 나타난다.중증으로 진행되면 등이 굽어지고 점점 키가 줄어들기도 한다.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아랫배와 엉덩이 부근이 아플 수 있다. 지난 8월 여의사학회가 중년여성 6백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3%가 골다공증이나 골다공증 바로 전단계인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0.63%,50대가 5.1%,60대 12.4%,70대 26%로 나타났다. 골감소증의 경우 30대는 3.4%,40대 23.4%,50대 32.1%,60대 50.2%를 기록했다. ◆치료=치료에 의해 골다공증 환자의 골량을 다소 늘릴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골량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다. 환자에게 칼시토닌,활성형 비타민D,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을 투여할 수 있디, 안국약품의 칼트리올연질캅셀은 인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뼈로부터 칼슘이동을 유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체내에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여성호르몬대체요법은 단기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줄 수 있다. 다만 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으로 가벼운 산보나 에어로빅,자전거 타기,맨손체조등을 손꼽을 수 있다.일주일에 3∼4회씩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일광욕과 함께 칼슘,단백질,비타민D등 모든 영양분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아.우울증 우울증(Depression)이란 침울,슬픔,죄책감,자기비하등으로 나타나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이상심리 상태를 말한다. 잠시 마음이 가라앉아 있거나 평소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일시적이고 일과적인 우울한 기분을 우울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우울한 기분이나 비관적인 생각,불면증,식욕감퇴 증의 현상이 몇주에서 6개월 정도 가량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우울증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신체적 질환중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가장 많다. 심혈관계 질환,유전적 원인,심리적원인,알코올과 약물로도 발병할 수 있다. 아직도 우울증을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충격으로 생긴 일시적 현상쯤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생활에 흥미를 잃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만큼 심각한 질병이다. 우울증은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율이 70∼90%에 이른다. 쉽게 치유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우울증이나 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전문의와 치료 방법을 상의해야 한다. 자.발기부전 발기란 비뇨기관으로 있던 음경이 크고 단단해지면서 생식기 노릇을 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음경에 피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음경에는 부드러운 스펀지 형태의 해면체가 3개 있다. 발기신경을 통해 성적 자극이 음경으로 전달되면서 해면체 안의 혈관에 평소보다 5∼6배 많은 혈액이 몰려들어가게 된다. 나가는 혈관은 막히면서 피가 저장된다. 여러 원인에 의해 혈류의 공급이 안된다든지 공급이 되더라도 정맥에서의 혈류 차단이 이뤄지지 않아 발기상태가 만족할 만한 일정시간 동안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성행위시 남녀 모두에게 만족스러울 정도로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4차례의 성교에서 1회이상 발생해도 발기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원인= 전체의 85%가 신체 이상이 원인이다. 15%정도는 심인성 발기부전이다. 신체 이상의 4∼35%는 뇌하수체 종양,갑상선기능 항진증,갑상선기능 부전증 등 내분비계의 이상 때문이다. 25∼55%는 당뇨병이 원인이다. 음경의 혈관이상,동맥경화증,약물중독 등도 다른 이유다.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당뇨 척추손상등으로 신경전달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음경으로 혈액 유입이 잘 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다. 발기장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감 등 심리적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인격장애등 신경증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생식기 혈관이 손상되어 발기부전이 나타났다면 심장 뇌 신장 등 다른 부분에도 유사한 손상이 있을 위험성이 높다. ◆치료= 발기부전 환자중 40%가 관상동맥질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기부전은 심장질환의 첫 번째 증상일 수 있는 만큼 발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노화나 동맥경화로 발기가 안될땐 외부 동맥을 음경으로 이어주거나 음경정맥을 묶어주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음경 해면체에 실리콘을 넣는 보형물 삽입수술도 있다. 비용은 6백만원 ∼1천2백만원이다. 차.조루증 대체로 조루증은 강한 성욕구를 갖고 있으며 발기 곤란도 잆지만 사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조루증에 대한 의학적인 정의는 아직까지 활실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질 내무로 삽입하기 전이나 삽입한 직후 사정 △여성의 질내 삽입후 90초 이내에 사정 △질내 삽입후 왕복행위 15회 이내에 사정 △남성 자신의 의지와는 어긋난 사정△여성이 더 원하는데도 사정해 버리는 횟수가 전체성교횟수의 절반을 넘을 경우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면 조루증에 걸렸다고 말할 수 있다. 질내 삽입후 30초또는 1∼2분 이내에 성적인 극치감에 이르는 것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성교 과정에서 상대편 여성의 만족도가 50%이하이면 조루증이라는 해석도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사정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경우를 조루증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결국 성행위시 만족할 만한 시간 동안 사정현상을 지연시킬 수 없는 상태를 조루라고 말할 수 있다. 조루증은 남성 성기능자애의 가장 흔한 질환이다. 성인의 3분의 1가량이 조루증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대체로 조루증은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 층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장년층에서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장기간의 금욕생활이나 성행위시 과도한 긴장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성기에 오는 자극이 대단하지도 않은데도 대뇌가 과도한 훙분상태를 느낄 때 발생할 수 있다. 성기의 감각이나 사정신경이 너무 민감한 것도 다른 원인이다. 절정감을 맞이할 때까지 사정관을 폐쇄상태로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생길 수 있다. 중년이후 전신근로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유형이다. 신체적 원인도 있다. 즉 요도나 귀두의 지각과민,음경,요도,전립선,정낭.요도괄약근,방광,방광삼각부등에 병이 있을 때 조루가 올 수 있다. ◆치료=우선 정신적 원인이 될 만한 문제를 제거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만약 전립선,정낭,요도등에 병이 있으면 완치시켜야 한다. |
◆ 음식 그 이상의 의미 ◆속속 밝혀지는 항암효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 콩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 섬유질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사포닌은 화하적 구조에서 코레스테롤과 유사하기 때문에 코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기도 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기도 한다. 또한 식이섬유에 함유된 펙틱은 담즙산을 물리적으로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설함으로써 간장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콩 속의 트립신 전해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정상화시킨다. 그리하여 췌장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당뇨병이 호전되는 것이다. 콩의 섬유질도 인슐린 절약효과가 있어 당뇨에 좋다. 특히 식후 혈당을 완만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다른 액체 성분들과 겔을 형성하여 포도당이 흡수되어 혈액으로 전달되는 속도를 낮추어 준다. 그러므로 양질의 콩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성인병 예방의 대표적인 식이요법이다. ◆항산화작용 노화 방지 |
심장근육 혈류공급 장애〉과도한 운동. 흡연등으로 유발 ◆관상동맥질환이란? 관상동맥은 심장을 싸고 있는 동맥으로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한다. 이 동맥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쌓여 심장근육의 혈류공급에 장애를 일으키는 각종 질환을 통틀어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한다. 협심증과 시근경색증이 그 대표적이다. ◆추운날 아침 운동조심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 비만흡연 등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관상동맥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추운 겨울철에 야외에서 하는 운동은 피하는게 좋다. 기온이 내려가면 말초혈관이 수축돼 심장의 부담이 증가한다. 또 심장 박동이 증가해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크키거나 혈전 등에 의해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커진다. ◆관상동맥질환 예방수칙 *금연한다. *지방섭취 줄이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음주량을 적당히 조절한다. ◆심장발작 일으켰을 때 심장발작을 일으켰을 때 어떻게 응급조치를 해야 하는가?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 심장발작이 일어나면 환자는 호흡이 가빠지면 매우 숨이 차고심한 흉통을 호소한다. 우선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옷과 허리띠를 풀어 헤친 뒤 의식과 맥박의 유무에 따라 응급처치에 들어간다. 환자가 의식이 있고 호흡을 할 때는 먼저 환자를 안심시켜 정신적 쇼크상태를 막아야 한다. |
-수험생.젊은 여성 잘 걸려, 야채등 고섬유질 섭취필요- 최근 소화기내과를 찾는 사람가운데 20-30%가 "과민성 대장증후군"판정을 받는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다. 수험생이나 결혼기를 앞둔 젊은 여성의 상당수도 이같은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도움말:이진 한림대 교수,오소향 강남서울외과 원장,박종호 대항병원 소회기내과 전문의 ◆원인=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colon syndrome)이란 병명은 미국 남북전쟁 때 처음으로 생겼다.격렬한 전투를 앞둔 병사들이 복통이나 설사와 변비를 호소해댔다.특히 특별한 이상 없이 전투를 앞두고 정신적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주로 발생했다. ◆증상=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주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 같이 아프고 이런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환자마다 통증을 느기는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복통은 설사나 변비와 동시에 시작되며 배변후에는 감쪽 같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는 게 특징이다.변비가 생기면서 가스가 차 배가 터질 것 같은 팽만감을 느끼면서 복통이 시작되거나 배가 살살 꼬이면서 아프고 설사가 뒤따르기도 한다. ◆치료=대장에 실제로 염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뚜렷한 완치법은 없다. 따라서 치료에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사용된다. 이 증후군이 크론씨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으로 이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병이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감소되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치료는 약물 투여보다는 식이습관 게선이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생활수칙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고칼로리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 ▶커피,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금연한다.▶식사를 천천히 한다. ▶지방질도 대장운동성을 약화시키므로 적게 먹는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는다.▶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등인다. ▶깊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가,과민성 대장증후군 * 원인 및 증상 -복통이 장의 경련과 관련되며 격심한 통증부터 가벼운 팽만감까지 다양하며 통증의 정도나 느끼는 부위도 다양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소화기관의 기능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장니새경검사나 대장 X-선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이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소화관 증상들,즉 복통,복부 팽만감,배변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게 한다. 병원을 찾는 소화기병 환자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지만 다행이 사망과는 무관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방법 *제한해야 할 음식 나,과민성 장증후군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거나 변비를 참을 수 없는 상태가 장기간 계속되면 심각한 질환이 아닐까 두려워진다. 검사 결과 신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판정을 받게된다. 이처럼 과민성 장 중후군은 소장이나 대장의 기능 이상으로 배변습관이 바뀌면서 복통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20% 가까이 발생하는 흔한 소화기 질환이다.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진단방법은 없고 환자의 증상을 듣고 장내시경 및 운동 감각기능 검사등을 통해 판단하게 된다. 흔히 과민성 대장염 또는 신경성 장염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의 대장에는 염증이 없으므로 엄밀히 말해 틀린용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세와 치료법을 알아본다.(도움말: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이풍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 내과) ◆심할 경우 복통으로 정상생활에 차질 과민성 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다. 환자들은 주로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 같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환자마다 느끼는 통증이 정도는 천차만별인데 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과민성 장 증후군에 의한 복통은 항상 설사나 변비가 시작될 때 나타났다가 배변 후에는 감쪽같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변비로 가스가 차서 배가 터질 것 같은 팽만감을 느끼면서 복통이 시작되거나, 배가 살살 꼬이면서 아프면 영락없이 설사가 뒤따른다. ◆배변 습관이 변하면 의심해야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들의 공통점은 복통과 배변 습관이 변한다는 것이다. 이중 약 80∼90%의 환자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변비를 앓는 경우가 많으며 설사를 일으키거나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통증없이 설사가 일어난다. 변비의 현태로는 배변 횟수가 줄거나 배변 횟수는 정상이지만 변이 딱딱하고 가늘며 양이 적은 경우도 있다. 변보기가 힘들고 통증이 수반되거나 배변 후에도 개운치 않고 뒤가 묵직하기도 한다. 설사는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곧바로 복통을 느끼면서 하게 되는데 2∼3차례 묽은 변을 보게된다. 아침 식사후에 다시 2∼3차례 변을 보고 나면 낮 시간에는 비교적 괜찮다. 때로는 무엇을 먹기만 하면 10분 내로 화장실로 달려가야 할 때도 있다. ◆스트레스가 증세를 악화시킨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설사나 변비증상이 항상 동반되므로 주 원인이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특이한 운동기능이상은 의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진단 방법으로는 X선,위또는 장 내시경,초음파, 경우에 따라 컴퓨터 단층촬영등이 이용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장의 염증,궤양,종양과는 전혀 무관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 발전해 염증,궤양, 종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 병은 사람을 매우 괴롭게 하지만 수술을 받아야 한다거나 죽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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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위장병 -한국인의 고질병_ |
위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맵고 짜고 기름기가 많은 자극성 음식을 피해야 한다.커피와 담배는 최대한 멀리해야 된다. 그리고 규칙 위장병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흔한 병이다. 원래 맵고 짠 것을 좋아하는 식생활 특성 때문이다. 다이어트열풍이 부는 요즘에는 살을 빼느라 밥을 자주 굶어서 위장병이 생기기도 한다. 위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습관 조절과 하께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도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위장운동을 멈추게 하므로 속이 답답해지고 더부룩해지는 원인이 된다. 위장병이 이미 생겼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렇다고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장기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부룩한 속 ‘소화불량‘ ‘속이 더부륵하고 답답하다‘ ‘음식물이 명치에 그대로 얹혀 있는 것 같다‘ ‘굶어도 배고픈 줄 모르겠다‘ ‘가스가 찬다‘ ‘구역질이 난다‘ 등소화불량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소화불량증 환자는 내시경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도 실제론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음식물 소화에 관여하는 위,췌장,담낭,등의 장기에 기질적 이상이 없고 소화불량 증세만 나타나는 경우를 ‘기능성 소화 불량증‘이라고 한다. 소화불량 환자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소화루량증은 크게 속 쓰림이 주가 되는 궤양형,위가 잘 움직이지 않아 소화가 안되고 명치가 더부룩한 운동부족형, 흉부 밑이 타는 것처럼 아픈 역류형 등 세가지로 구분한다. 두 세 가지가 섞여 나타나는 혼합형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증상에 따른 주관적 분류일 뿐 검사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화불량은 맵고 짠 음식, 과식,과음,약물복용으로 위가 지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신경과민도 위 기능을 억제하는 원인이다. 소화루량 환자는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고 자극적 음식이나 약물을 피하는등 위를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건전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및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소화불량증이 낫지 않으면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의 적절한 처방 없이 궤양치료제나 소화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궤양형에는 제산제나 산 분비 억제제가, 운동부족형에는 위 운동을 촉진하는 메토크로프로마이드 돔페리돈 시사프라이드가 많이 쓰인다. 역류형에는 산분비 억제제와 위 운동 촉진제의 병합 투여가 바람직하다.‘‘ ◆참기 힘든 속 쓰림 ‘위염‘ 위염은 말 그대로 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급성 위염은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약물을 복용했거나 교통사고, 큰 수술 등 신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긴다. 내시경을 보면 위벽에 폭격을 맞은 것처럼 크고 작은 궤양이 여러 개 깔려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 명치에 가벼운 통증이나 구역,구토,속쓰림 등을 호소할 뿐이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심한 위장출혈로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새벽잠 깨우는 ‘위궤양‘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1명은 위궤양에 걸린다고 한다. 위는 강한 염산과 소화효소로 구성된 위액을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하고 입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독소나 세균을 제거한다. 위 자체는 위액에 녹지 않도록 위벽에 튼튼한 방어체계가 갖춰져 있다. 이체계가 깨지면 위벽이 견디지 못해 궤양이 생긴다. 흡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인도메타딘)등 의 복용은 이 균형을 깨는 중요한 원인이다. 위궤양 증세는 대개 한동안 나빠졌다가 좋아지기를 반복하며 수년 또는 수십년에 걸쳐 일어난다. 이는 궤양이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자연 치유되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위궤양은 X레아나 내시경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이 때 양성인지 악성(암)인지를 정확히 구별해야 한다.적절한 약물치료로 낫지 않는 궤양은 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궤양으로 확인되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 암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요즘 좋은 약들이 많이 개발돼 위궤양 치료는 비교적 쉽다. 투약 수일 후 증상은 없어지지만 6∼8주간 꾸준히 투약해야 완치된다. 완치 여부는 반드시 내시경이나 방사선 검사로 확인하는 게 좋다.파일로리균이 위궤양 환자에서 발견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장이 찬 소음인 위염 잘걸려-(정용발 보산한의원 원장)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속이 불편하고 피곤하거나 과식을 하면 잘 체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성적인 위장병은 체질에 따라 원인이 다르며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위장이 찬 체질의 소음인은 위장병에 잘 건린다. 소음인은 평소에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신경이 예민해 속을 많이 끓이면 약한 위장을 자극해 쉽게 체하게 된다. 아랫배가 차기 때문에 찬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아랫배가 아파오면서 설사를 하게 된다. 소음인에게는 위장병 중에서도 위염,위무력,위하수,등의 증상이 잘 발생한다. 소음인의 경우 처방약을 쓰면서 찹쌀,닭고기,미역등 열성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게 좋다. 위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속이 쓰린 위궤양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성격이 급한 소양인의 경우 신경을 써서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소화가 잘 안되면서 속이 쓰리고 구토,설사까지 하게 된다.소양인의 위장병 치료를 위해서는 寒熱을 구분하여 한약을 복용하면서 돼지고기,굴,조개등 주로 찬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태음인의 경우 식후 더부룩하고 배가 자주 고프거나 배고품을 못 참는 증상이 나타난다. 본래 습(濕)이 많은 체질로 인해 날씨가 흐리면 기분이 좋지 않고 축 처지며 자꾸 깔아진다. 과음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습을 제거하면서 위장병을 치료하는 태음인 처방약을 쓰면서 쇠고기,무,마,율무등 따뜻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땀을 적당히 흘릴 정도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게 좋다. 태양인이 위장병에 걸리면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기능이 무력해지면서 설사를 하고 자주 체하게 된다. 태양인은 포도,메밀,버섯류등 서늘한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뚜렷한 원인 없이 스트레스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직장인 질병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외에 기능성 위장장애,긴장성 두통등 있다. 위의 기능을 지배하는 것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다. 감정의 상태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거나 좋아지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이 과도하게 배출돼 위점막이 손상된다. ‘기능성 위장 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공복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포만감 구토 등을 꼽을 수 있다.’긴장성 두통’은 목과 두피근육이 수축되면서 발생한다. 회의를 앞두고 있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겨 극도로 긴장하는 경우에 생긴다. 수축된 근육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와 근육,혈관에 분포하는 신경말단까지 자극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이 질환들은 병원에 가면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치료도 정신요법이 주고 이용된다. 스트레스를 나름대로 수용하거나 해소하는 자세를 기르는 게 주요한 치료법이다. 명상이나 심호흡,운동,가벼운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도록 한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
밤은 겨울철 간식으로 그만이다. 가장 많은 당분(36%)을 비롯해 단백질(3%),지방(0.6%)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이다. 밤이 열량이 무척 높을 것으로 잘못 생각해 밤 먹기를 삼가는 사람이 많지만 밤의 1백g당 열량은 162㎈로 고기나 쌀보다 훨씬 낮다. 밤엔 우리 몸을 유해산소로부터 지켜주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밤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이 색소 때문인데 이것이 몸안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B1의 함유량도 쌀의 네 배에 달한다. 뼈가되고 살이 되는 미네랄도 넉넉히 들어 있다. 특히 칼슘(28㎎),철(1.6㎎),칼륨(573㎎)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에게 적극 권할 만한 식품이다. 밤은 삶거나 구워도 영양소가 거의 손실되지 않는다. 열을 가한 밤과 생밤의 비타민,미네랄함량이 비슷하다. 그러나 밤넥타나 밤통조림의 비타민,미네랄 함량은 생밤보다 크게 떨러진다. 동의보감은 밤을 "원기(기운)를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腎氣)를 보강해주고 어려울 때 양식이 되어준다"고 기술하고 있다.민간에선 밤을 검게 태운 뒤 참기름을 발라 탈모를 치료했다. 만성 구토와 당뇨병 환자에겐 밤알을 달여 먹였고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불에 구운 밤가루를 죽에 타서 먹였으나 이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것은 아니다. 좋은 밤은 윈래의 색깔과 광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겁고 껍질에 윤기가 도는 것이 상품이다. 손끝으로 눌렀을 때 안으로 눌리지 않고 단단한 밤이 더 신선하다. 만약 손끝에 잘 눌리는 밤이라면 건조가 덜된 밤이기 십상이다. 이런 밤은 구입 후 냉장고에 저장해도 쉽게 부패한다. 껍질은 쉽게 벗겨지는 것이 좋다. ◆정원대보름은 부럼 먹는 날! 부럼은 정월대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생밤,호두,은행 땅콩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개 자기나이 수대로 깨무는데 여러 번 깨물지 않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우리 전통이다. 첫 번째 깨문 것은 마당에 버리고 다음 것부터는 껍질을 벗겨 먹는다. 깨물면서 1년간 무사테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한다.이를 위해 대보름 전날 밤엔 미리 과실을 준비하고 땅속에 묻어둔 밤을 꺼내 깨끗이 씻어 놓는다.(자료,공무원 연금지2003.2월호에서, 신구대학 겸임교수 박태균) |
가,적당한 베개 높이는 얼마? 첫 번째 베개 높이다. "베개가 높으면 경추가 정상적인 곡선인 ‘C’자형을 이룰 수 없어 목부위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되고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긴다. 또한 푹 잔 것 같은데도 피곤하며 심한 경우 목 디스크나 목관절염을 초래하고 자세 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아주 낮은 베개나 아예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한다. 나,베가속엔 뭘 넣을까? 베갯속은 머리를 차게 유지시켜 주고,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하며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 좋다. 먼저 예부터 사용하고 있는 목침과 왕겨베개다. 목침은 머리를 차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옆으로 누울 때 안면신경과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따. 왕겨는 땀을 흡수해 머리를 시원하고 쾌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리털이나 화학섬유 베개는 너무 푹신하고 부드러워 오히려 목에 좋지 않다. 또 머리가 베갯속으로 쑥 들어가 땀의 발산이 쉽지 않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풀리우레탄 제품의 메로리폼 베개 는 탄성과 충격흡수가 뛰어난다. 맞춤베개를 판매하고 있는 로프티 이영숙 실장은 "메모리폼 베개는 사람의 목선을 본떠 설계하기 때문에 목뼈를 편안하게 받쳐주며 소재가 매우 부드러워 머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머리만 받쳐주는 베개는 N0, 목을 받쳐줘야 Yes 마지막으로 베개의 구조다. 우리 몸에 가장 부담이 적은 자세는 편안하게 서 있는 자세.잠을 잘 때도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야 수면효과가 크다. 따라서 바로 누웠을 때는 정상적인 경추의 곡선을 유지할 수 있고, 옆으로 누었을 때는 경추와 흉추가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통짜 가운데 볼록형 베개"로는 목과 허리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고정관념을 깨고 나온 베개들이 있따. 머리에 대는 가운데 부분은 낮고 목을 받치는 앞부분이 높은 베개와 베갯속이 한쪽으로 쏠리는 통짜베개의 단점을 보완한 5개 주머니 베개 등이 그것이다. 이 베개들이 척추 관절의 무리를 덜어줄 수 있다고 하니 쾌면(快眠)을 위해 고정관념쯤은 멀리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자료:공무원 연금지 2003.2월호. 김의중(을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박동식(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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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이란 말 그대로 ‘손이 떨리는 증상’이다. 즉 한쪽이든 양쪽이든,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손이나 손가락 또는 팔이 미세하게 규칙적으로 떨리는 현상이다. 이렇게 떨리는 현상을 한자어로 ‘진전(振顫),영어로는 ’tremor’라 하는데 친숙한 우리말로 ‘떨림’이라 해도 무방하다. 수전증은 떨리는 부위(손,팔)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 ‘뇌’의 장애로 발생한다. 수전증은 성인에게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증상으로,여러 가지 생리적(정상적) 또는 병적 원인에 의해 초래된다. 수전증의 대표적인 병적 원인을 살펴보면 알콜중독(금단현상),가족성 특발성 수전증(‘틀발성’이란 궁극적인 원인을 모른다는 뜻),파킨슨병,저혈당,갑상선 기능 항진증, 갈색세포증,간이 매우 안 좋아 생기는 간.뇌기저핵 퇴행,세가와 병, 윌슨병,중금속 중독(수은,납,비스무쓰,메칠 브로마이드등),약물 부작용,뇌염(뇌신경 매독 등),소뇌위축 등이 있다. 이중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전증의 원인은 ‘알콜 중독’이라 짐작된다. 그러나 알콜 중독 기간 중이라기 보다는 알콜을 갑자기 끊은 지 수일 내 금단현상 초기에 나타나는 수전증을 무시한 채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진전 섬망)에 빠져 수일 이내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유명한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앓고 있는 파킨슨병도 수전증을 동반하게 된다. 파킨슨병을 처음 학술적으로 기록한 의사도 이 병을 ‘진정성 마비(shaking)’라고 했을 만큼 수전증은 파킨슨 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파킨슨 병은 초기에 수전증뿐 아니라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행동이나 보행이 점차 느려지고,걷는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해지며,종종걸음을 하게 된다. 얼굴이 무표정해지고,중심잡기가 힘들어진다. 눈을 깜박이는 횟수도 줄며,말하는 톤(억양)도 단조로와지며, 감정도 마치 둔해진 듯이 보인다. 해가 갈수록 걷기가 더욱 더 불편해지고,나중에는 치매까지 동반할 수 있다. 파킨슨병의 수전증은 대개 한쪽 손에서 시작된다. 매스컴에서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종종 보도되지만 아직도 장기적인 치료가 그리 쉬운 병은 아니다. 생리적(정상적)으로 생기는 수전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체 건강한 정상인도 손이 떨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극도로 긴장하거나 흥분한 경우, 공포에 휩싸인 경우,커피(카페인)를 많이 마신 후 또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 등이 그 예다. 그래서 수전증을 가진 사람들은 카페인이 많이 든 식품을 피하고, 정서 안정에 주의해야 수전증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수전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으로도 오는데 80세가 넘으면 대부분 어느 정도의 수전증을 가지게 된다. 노인성 수전증은 식사시 수저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등의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할 때 치료가 요구된다. 수전증은 대체로 전문의에 의한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그 근본적인 병에 따라 치료(완치)가 쉽기도 어렵기도 하다. 또한 근본 원인에 따라 치료약들이 다르다. 예를 들어 윌슨 병(유전선 질환)은 환자의 뇌 안에 쌓인 ‘구리’를 병의 초기에 제거해 주는 약을 사용해야만 수전증이 좋아진다. 그런데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신경과 전문의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진료를 받거나,약국에서 약이나 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수전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과’또는’신경내과’를 찾아가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 |
◆종류 및 증상= 하루에 처리 가능한 알코올의 양은 성인남성 기준으로 약 80g이다.지방간을 비롯한 알코올성 간질환은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양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생긴다. 술로 인한 간질환은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간경화)의 단계로 진행된다. 알코올성 간염은 지방간의 단계를 넘어서 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인해 간세포가 파괴된 것이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구토 쇠약감 복통 황달 발열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 심한 환자는 간부전이나 정맥류 출혈 등이 나타나며 간염이 급격히 진행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 후 간에 섬유화 조직이 쌓여 간이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알코올성 간경화증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보다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간기능 저하로 인해 식도정맥류출혈 복수 간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합병증이 생길 경우 5년 이후 생존율이 20∼30%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이다. ◆치료= 가장 중요한 요법은 술을 끊는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을 복용하더라도 술을 계속 마시면 아무런 효과과 없다.지방간은 술을 끊고 영양섭취에 신경쓰면 3∼6주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에 걸리면 완치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방간 단계부터 금주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증은 합병증에 대비한 적절한 약물치료와 영양소 결핍을 조절하는 대증요법을 병행한다. 간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질병 초기엔 증세를 찾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전신 쇠약감,구토,식욕감퇴,체중감소,배 오른쪽 위부분 불쾌감이나 통증,황달,붉은색 소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간질환으르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는게 좋다. 또 과음과 과로에 노출돼 있는 40∼50대 남성은 매년 1회 이상 정밀검진을 받아보는게 바람직하다. ◆간질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가슴 등에 거미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
손발이 저리거나 하면 혹시 중풍의 시초가 아닌가 한고 걱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저리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지각의 이상한 느낌,지각의 저하 및 마비로 인하여 수족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할 수 있다. 원인:뇌질환,말초신경 장애 등 다양, 증상:바늘 찌르고 전기 통한 듯 섬뜩 치료:원인따라 약물,침구,수술 병행, ◆진단의 요점 손발 저림의 진찰을 받을 때에 주요한 요점은 우선 몸의 어느 부분이 저린가를 아는 것이다. 손끝만 저린지 팔전체가 저린지 또는 손의 안팎 어느 쪽이 저린지, 손발이 함께 저린지,좌우 중 한쪽만 저린지.양쪽이 다 저린지 등을 알아야 한다. ◆저림 증상의 원인 저림 증상의 원인은 뇌 질환,척추 장애,말초신경 장애,말초순환 장애 4종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뇌 질환:우리가 흔히 중풍이라 일컫는 뇌출혈,뇌연화(뇌경색,뇌혈전)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등이 있을 때 손발 저림이 흔하다.또 뇌종양,뇌 외상 등으로도 저림증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뇌 질환으로 나타나는 저림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간에 몸의 한편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얼굴까지 포함시키면 얼굴과 손발이 틀릴 때도 있지만 손과 발은 반드시 같은 쪽이 저리는 특징이 있다. 척추장애:목뼈 신경에 이상이 있으면 셔츠의 작은 단추를 끼우거나 성냥불을 켜거나 하는 등의 일을 잘 할 수 없는 것이 맨 처음 느끼는 증상이며 심하면 손이 저리게 된다. 몸의 중심에는 등뼈가 지나고 있고 목에는 7개의 뼈가 있다. 척추뼈 바로 뒤에는 작은 구멍이 관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관속을 척추의 신경이 지나고 있다. 목에 있는 신경의 뿌리에서 손 쪽으로 신경의 가지가 갈라져 나가므로 척추에 이상이 있으면 갈라진 곳에서 압박을 받아 특정 부위가 저리거나 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또 뼈와 뼈 사이를 유연하게 하는 추간판이란 연골이 외상이나 노화현상으로 오그라들고 딱딱해지면 뼈와 뼈사이가 좁아지고 척추신경을 자극 압박하게 되는 경추디스크가 되는데, 이 때도 손의 특정 부위가 저리거나 그 부위의 근육 힘이 약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흉골이나 요골에도 일러나게 되는데 허리디스크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알 수 있다. 즉 걷기 힘들다거나 발이 곧잘 걸려 넘어질 뻔 한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말초신경 장애: 말초신경에 장애가 있을 때는 마치 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었을 때와 같은 둔한 느낌이 든다. 당뇨병,중증 신장병,금속중독,악성 종양(암)등이나 중년여성에게 흔한 수근관증후군에서 볼 수 있다. 수근관 증후군은 한밤중 자고 있을 때 손가락이 저려서 잠을 깨는데 손을 주물면 피가 통하여 일시적으로 낫는 경우이다 말초순환 장애: 말초혈관의 수축.확장이 잘 되지 않는 레이노병 등에서 손발 저림을 볼 수 있다. 아침에 세수 하려고 냉수에 손을 넣으면 당장 손가락 끝이 새하랗게 질리면서 저리는 것이 레이노병이다. ◆저림증상의 예방과 치료:오래 앉았다가 일어날 때나 팔을 베고 자다가 일어날 때 손발이 저리거나 뻣뻣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기허,습담,어혈등의 원인으로 위기가 잘 순행하지 못하여 발생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특히 엄지 또는 식지가 뻣뻣하거나 감각이 둔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는 모두 중풍이 발생하는 전조증이며 ㅊ년 이내에 반드시 중풍이 발작하기 쉬우므로 유풍탕,천마환 종류의 약물 복용으로 중풍을 예방해야 한다. 목의 운동장애시 관심을 가질 분야가 잠자는 베개이다. 중년이 지나면 등이 약간 구부러져 보통 자세로 누워 있으면 목이 뒤쪽으로 쭉 늘어나 더욱 아프다.이때는 등이 구부러지는 바로 그 위 부분에 얇은 방석을 한 장 깔고 목에서 머리끝까지 꼭 맞는 형태의 베개를 사용한다. 저림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의 힘이 약해져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으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뼈 자체에 변화가 없더라도 이것이 손발이 저리는 한 윈인이 될 수 있따. 또 나이가 들면 근육이 굳어지고 뼈의 이상까지 겹쳐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나므로 가벼운 맨손체조를 꾸준히 하면 예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목욕을 하면 근육이 부드러워져 편하게 되므로 짧게 자주 하는 것도 좋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저림 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하면 저리는 것도 자연히 나아지게 된다.손발 저림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은 올바른 방법으로 안정을 취하면 침구요법과 약물요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체로 2주일 이내에 사라지게 된다. 저림 증상은 통증이 사라지고 난 후 상당기간 약 2∼3개월 남게 된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지나도 여전히 저림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생각할 수도 있다. |
가.머리와 얼굴 통증 사람이 겪는 고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육체의 통증은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고통이다. 뿐만 아니라 육체의 통증은 곧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의욕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사람들은 당연히 그러한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통증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질병이 있는데도 통증이 없다면 사람은 모든 병에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경보기가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맹장염에 걸린 사람은 목숨을 잃는 일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암에 걸린 사람은 목숨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다. 왜 그럴까? 맹장염은 발생하자마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암은 퍼질 대로 퍼져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야 비로소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통증은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은 얼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신경통이다.뇌에는 12개의 신경이 있다. 그 가운데 제5뇌 신경을 삼차신경이라 하는데,이것이 손상을 받으면 그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치아,이마,빰,턱 등에 전기쇼크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이 시작되면 몇 분 동안 불규칙하게 반복된다. 일정 기간 통증이 게속된 후에는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 동안 통증이 없는 무통기간을 지나 다시 재발하는데, 그 때는 통증의 빈도나 강도가 더욱 심하다. 삼차신경통은 지금까지 약물요법 및 수술요법으로 치료해왔다. 삼차신경통에 사용되는 약물은 간질 환자의 발작을 멈추게 하는 항경련제로서 치료제가 아닌 진통효과를 위한 것이다. 더욱이 독성이 강해 간 기능 및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술역시 개두술(머리를 열고 하는 수술)로서 위험성과 합병증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통증클리닉에서는 삼차신경통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파괴술을 사용하고 있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시기도 짧아 매우 간단하고 안전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5뇌신경은 파괴시켜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 ◆설인(舌咽)신경통 설인신경통이란 혀(설)과 후두(인)의 감각을 담당하는 제9뇌신경이다. ◆두통 두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혈관에 의한 신경압박,긴장,고혈압,녹내장,뇌혈관 질환,노종양,감염,약물 복용,외상,뇌수술,척추조영술,축농증,경부척추질환,빈혈,갑상선 질환, 시차.음식 변화,수면 부족,스트레스등이 두통의 원인으로 간주괴고 있다. 특정 질환에 의한 두통이 아닌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혈관 확장에 의한 두통이 가장 많다. 이 때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악물을 사용하는데,이러한 약물 또한 일시적인 효과만 기대할 수 있고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또한 두통이 심할 때는 통증 부위를 압박하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효과를 보는 수가 많다. 또한 커피도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통증클리닉 전문의들은 확실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두통의 대부분은 교감신경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항상성 유지기능을 무너뜨리고 뇌의 산소 소모량을 증가시켜 피를 뇌 속으로 많이 몰리게 하기 때문에 뇌혈관이 확장되어 두통을 일으키게된다. 이때 긴장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는 치료로써 균형을 바로잡아 주면 두통이 사라지게 된다. 통증클리닉에서는 이러한 교감신경치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뭉친 뒷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유발점 주사’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환자가 두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 두통 환자는 치료와 더불어 평소에 스트레스를 씻을 수 있는 취미생활과 전신운동이 되는 스포츠를 규칙적으로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디스크 현대인들은 자동차와 컴퓨터 등 문명의 이기에 많은 혜택을 얻고 있다. 반면 그로 인해 운동부족과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말미암아 목,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로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스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디스크가 생기면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디스크 환자라고 해서 전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질병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게 디스크를 발견한 환자도 많다.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우추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튀어나와 신경을 반복해서 자극해 신경이 붓거나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척추주위 근육의 수축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추간판이 빠져 나오면 바로 뒤에 있는 척수 후근과 감각신경들이 모여 있는 척수후근신경점을 눌러 통증을 느끼고 또 눌린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로 통증이 뻗치게 된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10 ∼20%의 환자는 약물요법.물리치료.수술등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렇게 시니경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었따 하더라도 환자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디스크는 다시 재발한다. 때문에 디스크의 완치여부는 환자의 노력에 달려 있따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디스크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한다. 사람이 서 있을 때 가장 중력이 많이 받는 곳이 허리 척추의 아랫부분과 무릎이다. 그래서 체중이 늘면 그 무게로 인해 디스크가 더 많이 튀어나오게 돼 허리디스크가 재발되고 악화되기 쉽다.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척추를 받치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켜주어야 한다. 셋째, 적당한 운동으로 척추를 받치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척추를 받치고 있는 근육은 약해지면 척추만으로 몸을 지탱하게 되어 더욱 척추에 무리가 가므로 허리디스크가 악화된다. 따라서 체조.수영.조깅.경보.에어로빅 등의 전신운동 가운데 적당한 것을 선택해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자주 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허리디스크 완화에 도움이된다. 또한 적당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디스크 환자가 신경치료와 물리치료와 함께 생활 속에서 스스로 노력을 한다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디스크가 신경을 심하게 눌러 해당 부위에 감각이 둔해지면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가 힘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요통에 좋은 운동" 일상생활속에서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면 척추디스크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 허리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복부와 등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①누워서 팔.다리 뻗기: 누운 자세에서 기지개를 켜듯이 천천히 다리와 팔을 쭉 펴서 늘려준다. 힘을 준 상태에서 천천히 열을 세고 10초동 안 힘을 완전히 빼고 휴식을 취한다. 다.통풍 최근 중년 남성이나 비만한 사람들이 ‘통풍‘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발까락 관절 등에 나타나는 통풍은 다른 관절염에 비해 통증이 극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다.이처럼 통풍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과음,통풍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통풍은 ‘바람만 스처도 아프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그 명칭만으로도 통증이 극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고통이 심한 통풍의 별명은 어울리지 않게 ‘사치병‘혹은 ‘제왕병‘이다. 바로 ‘잘 먹는 사람‘들이 주로 겪게 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검소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 통풍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통풍을 사치병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단백질의 대사 부산물인 ‘요산‘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즉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등을 많이 섬취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 그러니 가난해서 풀만 먹고 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사치스런 병일 수밖에 없다. 과음도 통풍 주요 원인이다. 술은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져 관절등에 축적되고 결국 관절염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것이 통풍이다. 통풍의 원인인 술과 고기와 가장 관련이 깊은 사람은 바로 남성이다.그래서 통풍 환자는 대부분 남성이다.그것도 비만한 중년 남성이 많다. 최근 한 대학병원에서 통풍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대부터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해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풍 발생 연령이 과거 40∼50대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인데 과음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도 통풍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신장에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데,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이 줄어긂으로써 통풍 발생률이 높아진다.통풍환자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뿐만 아니라 신장이나 뇌혈관,심장혈관 장애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혈중 요산 농도가 높게 유지된 후 통풍성 관절염이 나타나기까지는 최소한 2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나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풍의 진행경과는 증상은 없으면서 혈중요산 농도가 높은 1기,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2기,만성화로 진행되는 3기로 나뉜다. 통풍관절염의 특징은 하룻밤만에 부어오를 정도로 급성으로 발생하고,90%에서 주로 하나의 관절에 발생한다. 통풍관절염의 대부분은 하나의 관절 특히 발까락 관절에 자주 나타나지만, 팔꿈치,무릎,손가락 관절에도 일어난다. 환자의 10%는 여러 관절을 동시에 침범하는 다관절염 형태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만성화 형태로 진행되어 통증이 급성기처럼 심하지는 않으나 걸으면 이픈 정도로 둔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통풍으로 인한 급성 관절염이 발생했을 때의 통증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 즉 류머티스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 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극심하다. 따라서 통증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는 원인으로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과도한 섭취, 포도주 등의 과음,몸에 염증반응이나 출혈,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이뇨제나 소량의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복용등을 들 수 있다. 통풍과 관련이 깊은 질환으로는 비만,고지혈증,고혈압,동맥경화증,당뇨병등이 있다. 이런 질환을 앓는 사람의 다수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풍에 대한 치료는 급성 통풍관절염의 치료,고요산혈증의 치료로 나뉜다.통풍관절염의 경우 최근에는 통증을 100% 제거해주는 약이 많다. 현재 아주 우수한 항염증제가 있어 2∼3일 이면 통증을 완전히 사라지게할 수 있다. 하지만 소염진통제를 단기간에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위궤양 등이 유발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요즘에은 염증 부위에 집적(集積)하게 되는 스테로이드 정맥주사가 주류를 이룬다. 이 방법이면 통증은 하루 사이에 제거될 수가 이다. 여기에 통풍발작 치료약 ‘코르히틴‘을 잘 병용하면 더욱 좋다. 코르히틴은 발작의 예감, 즉 발에 위화감이 생기거나 오한이 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복용하면 발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미 늦어 버려 코르시틴이 듣지 않을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보통량 투여하면 통증은 바로 진정된다. 신경통증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약물 치료와 함께 관절 주위 신경치료나 통증 부위 관절에 대한 혈행 개선을 도모해 급성 통풍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통풍환자는 통증 치료와 함께 비만,고지혈증,고혈압,동맥경화증,당뇨병등이 있을 경우 그쪽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게 되면 혈중 요산치는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합병증 유무도 조사해야 한다. 특히 초음과검사로 신장에 결석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혈중 요산 농도가 심하게 높아 반드시 약을 사용할 경우 주로 요산합성저해제인 ‘아로프리놀‘이 사용된다. 그러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면 신장에 부담을 안겨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한 사람들의 신장결석 발생 빈도는 아로프리놀을 사용한 사람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따. 따라서 요산배설촉진제 사용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통풍환자는 육류와 같은 고단백질,고지방성 음식을 피하고 과음을 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신 대두,계란,우유,고구마,다시마,무,토마토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풍에 이로운 음식 *대두:저칼로리이며,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준다. *계란:함께 먹은 단백질의 질을 높여 준다. |
78.테마 건강 |
가.섬유질 섬유질이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과 세포 내에 함유된 다당류 성분을 말한다. 섭취했을 때 그것은 소장을 자날 때까지 전혀 소화 흡수되지도 않고,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않는다. 섬유질의 구조는 전분과 비슷하지만,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인체내에는 없기 때문에 에너지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몸의 장내에는 유산균,비피더스균,젖산균등의 유익한 균과 대장균,웰치균등의 유해한 균이 섞여 있다. 유익한 균은 섬유질만을 먹고 성장한다. 그런데 유익한 균이 성장하면 반대로 유해한 균은 사라지게 된다. 대표적으로 유익한 젖산균은 섬유질을 소화시켜 거기에서 얻은 당질로 젖산을 만든다. 그러면 장내 환경이 산성으로 기울어 알칼리성에 적합한 유해한 균이 살 수 없게 된다. 섬유질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당분 흡수를 느리게 한다. 섬유질이 없어서 소화가 빨리 진행될 경우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그러면 혈중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 인슐린이 짧은 시간에 대량 분비되어야 한다. 때문에 췌장은 자연히 무리한 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췌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돼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당분이 갑자기 다량 유입되면 췌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췌장의 기능은 점점 더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러나 섬유질은 당분 흡수를 느리게 해 췌장이 무리하게 인슐린을 만들고 그 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악순환의 연결 고리를 끊게 한다. 실제로 미국 택사스대학 남서의료센터의 과학자들은 식이성 섬유질을 다량 섭취할 경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섬유질이 장내에 있는 담즙산을 흡착하여 대변으로 배설시키게 된다. 때문에 간은 다시 혈액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담즙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어떤 섬유질은 장내에서 식염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설되므로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섬유질의 이러한 여러 가지 이점을 알 게 되면 누구든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초식동물처럼 야채와 과일만 먹는다고 올바른 것은 아니다. 미역,다시마,김,톳등 해조류에는 식이섬유가 대량 들어있다. 특히 다시마에는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아주 풍부하다. 야채와 과일에도 물론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시금치와 사과가 좋다. 사과의 ‘팩틴‘성분은 껍질에 많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솔잎 ●구황식품으로 이용된 솔잎 적송(赤松).흑송(黑松.해송)등 산이나 바닷가에 늘어선 소나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나무이다. 소나무는 어디 하나 버릴 것이없다. 솔잎 외에 송진 ,솔방울,마디,솔꽃,속껍질,솔기름,껍질에 돋은 이끼까지 거의 ‘전신‘을 약이나 식품으로 쓴다. 이 중 소나무의 ‘축소판‘이면서 채취가 쉬운 솔잎이 용도가 가장 넓다. 솔잎주스,솔잎차,솔잎가루,솔향,솔잎효소등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효과 동의보감에선 음식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는 약 중 하나가 바로 솔잎이다. 솔잎을 잘 게 썰거나 가루내어 물.미음에 타 먹거나 콩가루에 섞어 먹으면 산에서 혼자 여러 날도 버틸 수 있으며 이러한 솔잎을 소중한 약으로 쳤다. ‘오래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와 암 억제하는 폴리페놀 있어 신경증.류머티스 환자는 솔잎 찧은 것을 하루 세 번 환부에 바른 뒤 기름종이를 대고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덜 수 있다. 천식 예방 등 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이를 근거로 유럽에선 솔잎 추출물로 기관지 보호용 캔디까지 개발했다. 이 같은 솔잎의 다양한 효능에 비해 솔잎 성분에 대한 연구는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솔잎 1백g당 열량은 1백32㎉.영양소는 탄수화물(20%),식이섬유(13%),단백질(5%),지방(4%)순으로 들어있다. 다.생명의 근원 ‘물‘ 우리가 먹는 음식 중 가장 양이 많고 중요한 성분은 무엇일까? 바로 수분,즉 물이다. 우리 인체의 3분의 2가 수분이고, 이 가운데 20%만 없어도 목숨을 잃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의 대부분은 구성 선분 가운데 수분이 가장 많다. 따라서 물은 생명체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대문에 아무 물이나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을 상하게 하는 첩경이다.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과 좋은 물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자 물은 인체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을 공급해 주고 신진대사 촉진과 노폐물 배출 및 해독 작용과 피로 회복, 체내의 자연 치유력 증강 작용등 그 역할이 막중하다. 물은 우리 몸 안에 흡수되어 모든 세포 내부나 주변에 존재한다. 그리고 땀이나 대소변,호흡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몸의 체온도 물에 의해 조절되는데 체온이 올라가면 수분이 땀으로 배출됨으로써 몸을 식히고 체온이 떨어지면 수분 배출이 억제돼 더 이상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물에는 경수와 연수가 있다. 경수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이고 연수는 각종 유기물질이 녹아 있는 물이다. 첫째,수돗물의 경우 음용수로 사용할 물은 수도꼭지를 틀고 1∼2분쯤 흘러보낸후 받아쓰는 것이 좋다. 그래야 수도관 속에 고였던 녹물이나 좋지 않은 오물을 마시는 일이 줄어든다. 물은 깨끗해야 하지만 맛도 좋아야 한다. 맛있는 물이란 산소가 충분히 함유된 물이다. 옹달샘의 물이 달고 맛있는 까닭은 흐르는 동안 산소와 충분히 접촉하고 바위와 모래를 스쳐오며 정화된 때문이다. 물의 온도도 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찰수록 물맛이 좋다고 하지만 5∼10℃가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좋은 물은 분자 모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분자의 크기가 작은 물이라야 체내에 쉽게 침투되고 노폐물을 쉽게 배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6각형으로 결합된 ‘육각수‘가 생체를 보호하고 항암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을 끓여 식혀서 5∼10℃로 유지하고 세게 휘저으면 육각수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과일 속 수분에도 육각수가 많이 함유돼 있다고 알여져 있다. -자료, 건강포커스 03.8.27일자 테마건강에서 - 라,만성병 주범 ‘활성산소‘ -불안정한 ‘활성산소‘ 공격성 강하다.- -환경오염.약물 등 활성산소 야기, SOD,비타민등 항산화력 뛰어나-. .◆활성산소의 정체 가령 오메가6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활성산소의 습격을 받으면 과산화지질로 바뀌고 그것이 이웃 불포화지방산에서 전자를 빼앗아 과산화지질로 바꿔 버린다. 즉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주변의 불포화지방산이 연쇄반응으로 점점 유해한 과산화지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활성산소 어떻게 생기나 둘째,대기오염등에 의해 없어진 오존층을 통과한 자외선도 활성산소의 발생원인이다. 과잉의 자외선은 특히 피부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셋째,방사선의 과잉 조사는 세포내의 DNA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유전자 변환을 일으켜 발암 축진작용을 한다. 넷째,식품첨가물 섭취로 활성산소가 생겨날 수 있다. 식품의 살균,표백등을 위해 과산화수소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스트레스와 흡연도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다시 말하면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한 활성산소를 완전히 피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활성산소 무엇을 공격하나 ◆활성산소 어떻게 막나 따라서 항산화력이 뛰어난 여러 가지 비타민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활성산소에 의한 노화와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항산화력을 키우는 식이요법을 위해서는 첫째,기름은 적극적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육류보다 어패류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스낵 과자류,인스턴트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넷째,식물성 섬유가 많은 해조류 ,콩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다섯째,녹황색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79.다이어트 (혈액형별) | |||||||||||||||||||||
최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등에서 '사우스 비치(South Beach)'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기는 물론 밥 빵 술등을 마음껏 먹고 살을 뺀다고 해 '신 황제 다이어트'로 불린다. '저(低)인슐린 다이어트'인 이방법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만 제한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당지수(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는 것이다. ◆인슐린 분비를 최대한 늦추는 음식만 섭취 마음껏 먹어도 살이 빠지는 것은 인슐린의 작용 때문이다.밥이나 빵등 탄수화물은 몸 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뀐다.따라서 식사 후에는 혈액 속 포도당의 양(혈당 수치)이 높아지는데 혈당이 높아지면 혈당을 원상태로 되돌려놓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칼로리도 함께 조정해야 대부분의 육류와 어패류는 당지수가 40~50 정도여서 마음껏 먹어도 된다. 야채 가운데 감자(90) 당근(80)이 당지수가 높으며 옥수수(75)호박(65) 토란(64)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 밖의 야채 근채류는 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과실중에서는 딸기잼(82)파인애풀(65)황도통조림(63)을 피해야 하며,사과(36) 배(32) 귤(33)오렌지(31) 딸기(29 )감(37) 복숭아(41)등은 당지수가 낮아 많이 먹어도 괜찮다. 설탕(109) 초콜릿(91)은 당지수가 매우 높으므로 절대 먹어서는 안되며 유제품중에선 아이스크림(65)만 조심하면 된다. 생크림(39)버터(30) 치즈(31)는 당지수가 낮다.술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지수가 낮아 이 다이어트법에서는 별 문제가 안된다. 다이어트의 종류
◆식습관 해치는 다이어트 금물 둘째 다이어트시 최소한 하루 한끼는 일반 식사를 조금이라도 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강도있게 진행하다가 언젠가는 보통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그때의 관리가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평소에 식사습관을 해치지 않는 줄거운 다이어트가 되어야 한다. 셋째 물을 많이 마시자,물을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고,다이어트 방법 중에서도 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이다. 물을 많이 마셔야 살이 빠진다. 물을 마시면 그 물의 온도를 체온까지 올리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처럼 물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하고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아미케이 김소형한의원장> ◆한방 다이어트 성공원칙◆ 전통적 이론에서 지방은 나중에 에너지로 쓰기 위해 저장한 미(未)사용연료와 같은 것으로만 인색해 왔따.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독(毒)이 되고 인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 일련의 화학적 신호를 발생시켜 신진대사에 부조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고혈압과 고혈당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은 순환기능이다. 가장 기본적인 순환은 혈액순환으로 혈액의 순환이 좋으면 건강하고 나쁘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몸의 곳곳을 순환하는 체액(體液)의 순환 역시 가장 기본적인 순환시스템이다. 이들순환시스템에 의해 영양소와 수분,산소,면역성분,호르몬 등이 몸 곳곳에 전달되고 교환된다. 한의학에서는 현대과학의 순환구조외에 기(氣)순환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바로 경락이다. 이 경락을 통해 온 몸의 기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면서 새로운 기가 들어오고 나가고 온 몸을 움직여 기가 소통되는 효율성을 건강과 미용의 중요한 요소로 뽑는다. |
*혈액형별 다이어트법 A형 | |||
두부.콩 만이 드세요 형액형 다이어트란? ▶A형 다이어트 방법 - 야채와 곡물을 먹자 - 두류를 많이 먹자 - 주의사항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 -밀까루 음식은 섭취하지 말자 -매일 유제품을 섭취하자 -생활속의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
수렵민족이 선조인 O형은 고기 중심의 식사와 격한 운동을 병행하도록 한다.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혈액형인 O형은 주로 집단적으로 수렵생활을 한 수렵민이 선조로 동물성 단백질이 에너지원이었다. O형의 선조는 고기 중심의 고단백질 식사를 하면서 심하게 몸을 움직이는 생활을 했다. ◆곡류의 두류는 피하자 ◆주의사항
AB형은 세계 인구 중 2~5%밖에 없는 상대적으로 희귀한 형액형이다. AB형의 유전자는 A형,B형의 양쪽 성질을 모두 계승하고 있어 체중 관리가 어렵다. 예를 들어 A형에게는 위산이 적은 것을, B형에게는 고기에 대한 순응성을 받고 있다.이 때문에 AB형은 고기를 먹어도 좋은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위산이 적어 고기를 대사시키지 못해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주의사항 ②빵은 AB형에게 어울리는 식품이지만 다이어트 중에는 밀까루를 이용한 식품은 좋지 않다. -생활 속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할 식품 |
오이 다이어트 -속 쉬원하게 살뺀다 | ||||
-아침엔 이슬; 오이주스 -점심엔 든든:오이와 미역국 -저녁엔 삼큼:오이 해초 냉채
운동 열심히 하는데도 불어나는 살•••네 음식을 알라 세계가 비만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아니,엄밀히 말하면 칼로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잔 술 못 끊으면 몸무게 원위치 성인이 비만 걱정 없이 먹어도 되는 열량은 남성 2500,여성 2000㎉ 내외다.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열량은 각각 2200,1800㎉ 정도로 제한할 것을 의사들은 권한다. 술이라도 마시면 섭취 열량은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 보통 소주 한병에 540㎉ 정도다.소주 2병에 삼겹살 2인분을 혼자 먹었다면 저녁 한 끼만으로 섭취량은 거의 2500~3000㎉가 되는 것이다. 이럴 때 하루 섭취령량은 대략 3500~4200㎉정도가 되는데 그러면 남성의 경우 약 1000~1700㎉정도가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조금씩 줄이면 '성공' 굶으면 '실패' 1.2일 폭식하면 체중은 2~3kg늘어난다. 추석 설날과 같은 명절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된다. 굶었을 때도 이 메커니즘은 똑같이 작동된다. 며칠 굶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지만 조절점은 그대로다. 반면 '단식'에 실패하면 대부분 식사량이 늘어난다. 이때 조절점은 그에 맞춰 올라가 쉽게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급격한 식사량 제한은 장기적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다. 칼로리를 조금씩 줄일 때 성공확률이 높은 것도 조절점과 관계가 있다. 식사량이 줄어든 만큼 조절점이 하향저정되는 거이다. 3~6개월 간을 둬 조금씩 칼로리를 줄여야 요요현상 없는 체중 갈량이 가능하다.음식을 제한할 때는 탄수화물 식품을 최우선으로 줄일 것을 의사들은 권한다. 우리 몸이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인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g당 낼 수 잇는 에너지는 탄수화물이 4㎉인반면 지방은 9㎉이다. 똑 같은 양일 때 지방 식품을 먹을 때가 탄수화물을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한다는 얘기다.
직관적 다이어트 배고플 때만 먹어도 살이 '쏘옥~'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배부르면 숟가락을 놓아라." 그는 여대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직관적 식사를, 또 한 쪽은 평소대로 식사를 하게 했다. 그 결과 직관적 식사를 한 그룹의 체질량지수(RMI)와 전체 지방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병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콜레스테롤 억제에 탁월한 자연식품이 화제이다.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마늘과 함께 세계적인 항암식품으로 손꼬은 양파가 그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중국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양파는 노화를 방지하고,성인병을 예방하며,발암물질의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밝혀지면서 세계인의 건간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놀라운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혈관속의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 ‘양파’만한 것이 없어 ◆인체산화방지효소(SOD) 활성상승효과 비교표
양파의 놀라운 효능 53가지 KBS 생생 건강테크 (2004.11.4 생생 음식보감 : 양파)양파의 놀라운 효능 5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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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용어만큼 거의 모든 나라에서 통하는 공통어가 또 있을런지 모를 일이다. 우리는 그야말로 스트레스 투성이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스트레스병이라는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란 말은 원래 공학이나 물리학 영역의 용어로서 외부로부터 힘이 가해졌을 때에 생기는 물체의 여파를 의미한다. 의학에서 스트레스 연구의 태두인 한스 세리에(Hans Selye)교수는 이것을 상체에 적용시켜서 생물학적인 스트레스라고 명명하였으며, 생체에 자극이 가해지면 그때에 일어나는 생체의 여파가 스트레스라고 불리는 상태가 된다. ◆스트레스와 질병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라면 웬만한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능력이 있다. 그러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강한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계속 쌓이면 마음뿐만 아리라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쳐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다시 질병으로까지 진행된다.외부 자극을 받으면 부신피질에서 나오는 부신피질호르몬과 부신수질에서 나오는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우리 몸은 스트레스로부터 지켜지고 있다. 우선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고 카테콜라민이 분비되며, 뇌하수체의 자극이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하여 몸을 조절하게 된다. ◆스트레스와 성격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이를 잘 해소하지 못하면 누구나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은 개인차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이상 반드시 겪는 것이라고 하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때로른 그 스트레스와 정면으로 대결하면서 극복하는 일이 최대의 스트레스 해소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하겠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활용하여 불쾌 스트레스를 유쾌 스트레스로 바꾸는 방법을 고안해 가는 일이중요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스트레스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하는 점도 알아두어야 하겠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극복하겠다는 방향으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여기에는 도를 넘지 않는 범위내의 스포츠를 즐긴다든가 여행,친구와의 대담,그림그리기,서예,꽃꽂이, 독서,영화감상,바둑 등의 취미를 가진다든가 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비만.당뇨.고혈압.심장병등 성인병을 길컫는 말이다.이 성인병을 노인병,문화병으로도 불리었으나 지난 2003년 5월 26일 대한내과학회가 성인병으로 통해온 이들 질환을 생활습관병으로 바꿨다고한다.바이러스나 세균 때문이 아니라 흡연 과식 과음 운동부족등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병에 걸린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대한내과학회는 생활습관병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생활습관병의 원인과 종류 예방 치료등을 알아본다. ◆원인과 종류 ◆특징 ◆예방 생활습관병 예방수칙 ⑴편식하지 않는다. 탄수화물 지방.단백질 비율을 60:20:20으로 맞춘 식단을 짠다 질병별 사망자수 (통계청) |
비만은 현대인의 큰 고민거리가운데 하나다. 흡연 음주등 나쁜 생활 습관의 결과이며 그로 인해 남는 게 바로 ‘뱃살‘이다. 살을 빼려고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해보지만 쉽지 않다.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줄고 전신에 고루 퍼지던 지방이 복부로 몰리게 된다. 특히 복부비만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복부 비만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비만의 유형에 맞춰관라하는 게 필요하다. ◆윗배 볼록형 ◆남산형 복부비만 ◆아랫배 볼록형 ◆옆구리 비어짐 형 뱃살 빼기 십계명 ①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 세 번,규칙적으로 식사한다. |
여름철을 흔히 햇볕의 계절.노출의 계절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일광욕이 좋다고 해서 피부 껍질이 벗겨지도록 태웠으나 인체에 해로운 점이 더 많다는 것이 밝혀진 지금 지나친 햇볕 노출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 화상뿐 아니라 기미 주금깨 및 잡티가 많아지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가 촉진돼 잔주름이 많아지며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한다. 그러므로 피부건강의 해악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이번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는 지혜다. 기본적인 수칙을 꼭 지키려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자외선 노출이 심한 시간(오전11시∼오후3시)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야외에 있을 때는 가능한한 직사광선을 피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시에는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불편하더라도 긴 팔 셔츠와 바지즐 입는 것이 좋다.물론 불가피하게 야외에 노출될 때에는 자외선 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에 틀림없다. 좌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인구가 증가한 것은 우리 사회에 그맡큼 삶의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로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몰라 자외선을 차단하려는 소중한 노력이 헛수고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자외선 A(UVA)와 B(UV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UVA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가장 큰 이유라면 당연히 UVA에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UVA에 대한 차단 능력을 나타낼 뿐 UVA에 대한 차단 능력과는 무관한 수치다. 따라서 제품 용기에 UVA에 대한 차단 효과 명시돼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SPF수치가 높으면 더 오랫동안 안전할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는 그릇된 믿음이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동일한 조건에서 자외선 차단 능결이 더 높다는 것이지 차단 효과가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SPF30인 차단제가 SPF15인 차단제에 비해 두 배의 차단효과가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실제로 SPF15는 약 94%,SPF30은 97%의 자외선이 차단되는 반면 SPF100의 경우 99%가 차단되기 때문에 SPF는 여러 배 차이가 난다 해도 차단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다. 따라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적당한 수치의 제품을 사용하고 충분한 양을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끝으로 가정에서 어른들이 반드시 알아야 될 자외선 상식을 소개한다. 사춘기 이전 특히 초등학교 이전에 심한 일광화상을 단 한 번이라도 입었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인이 되어서 피부노화로 인한 많은 피해뿐만 아니라 피부암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어린이 피부 보호를 위해서는 자녀들이 여름쳘에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
우리나라 인구의 1∼2%는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다한증 환자의 고민은 상상을 넘어선다. 손에 흐르믄 땀 때문에 버스 손잡이 잡기가 힘들고 악수를 할 때도 고민이다. 과도하게 흐르는 땀은 그 원인을 밝혀낸 다음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땀은 왜 날까 ●다한증 체크포인트 ●수술 및 약물 치료 수술을 하기 전에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으로 먼저 치료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효과가 일시적이란 것이 단점이다. 염화알루미늄 용액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이 약은 땀샘의 분비세포를 위축시켜 땀의 분비를 줄인다. 먹는 약으로는 땀분비를 촉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에 대항하는 항콜린제가 있다. 신경 차단 물질을 먹는 것이므로 몸 전체에 영향을 미쳐 입안이 마르는 구갈증이나 변비가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톡스도 다한증 치료에 쓰이고 있다. 특히 부위에 보톡스를 시술하면 그 부위의 아세틸콜린 분비를 차단시킨다. 다한증 부위에만 한정적으로 작용해 구갈증 변비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최근 보톡스 시술이 늘고 있는 추세다. 땀 흘리는 유형과 질병 가능성(한방)
●삼계탕,보신탕으로 체력보강해야 (보신한의원 원장 정용발) "조금만 움직이거나 긴장해도 비 오듯 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기운이 다 빠집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다한증(多汗症)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수건을 갖고 다니며 연신 땀을 닦아내 봐도 계속해서 흐르는 땀에 결국 두 손을 들 게 된다. 원인과 체질에 맞게 정확하게 한약을 스면 오랫동안 고생하던 다한증도 치료할 수 있고 피로감도 없앨 수 있다. 체질적으로 위장이 냉한 소음인은 여름에 많은 땀을 흘리면 금방지치게 되고 소화도 잘 안된다. 이같은 소음인은 삼계탕,보신탕등의 열성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데워줘 체력을 보강하는 게 좋다. 땀을 어느 정도 적당하게 흘려야만 건강하다는 태음인도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에 폐기능이 약해지거나 습열이 많아지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게된다. 태음인 체질에 맞는 민물장어나 쇠꼬리탕등이 다한증에 좋다. 소양인의 경우 열이 많거나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몸이 음허한 상태로 빠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기운도 없어지게 된다. 소양인은 열을 식혀주면서 체질을 보강할 수 있는 가물치나 돼지고기 등을 먹는 것이 좋다. |
잠이 안 온다고? 살이 찐다고? 우울하다고 ? ◆숙면과 다이어트에 효과적=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지금까지 수십 종이 발견됐다.그러나 그 역할이 명확히 밝혀진 것은 몇 안 된다. 이 중 노르 아드레날린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량 분비된다. 도파민은 너무 기쁘고 쾌락이 느껴질 때 나오는 데 중독성이 있어 지나치면 몸에 도리어 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심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움 때 많이 분비된다. 첫째,감정이 불안정해져 근심.불안.우울감에 빠지기 쉬워진다. 둘째,때때로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고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 자살한 사람의 세로토닌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셋째,불면 등 수면 장애를 유발한다. 넷째,식욕이 증가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살을 찌우는 탄수화물(당질)이 먹고 싶어진다. '디덕틸'이란 비만치료제는 세로토닌 의 뷴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떨어뜨리는 약이다. ◆잠자는 세로토닌을 깨워라=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현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세로토닌이 감소된다"며 "햇빛을 충분히 쬐고,많이 웃으며 , 가능하면 밝게 살려고 노력할 것"을 권했다.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킨다. 우울증 환자에게 가벼운 운동을 권하는 이유다.<박태균 식품의약 전문기자> 세로토닌 기능을 이용한 의약품.식품 *우울증 치료제(프로작.졸로푸트등):세로토닌을 활성화하거나 뇌에 더 오래 머물 게 한다. 세로토닌과 식용과의 관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세로토닌 감소,식욕 증진 |
식중독은 72시간 내에 섭취한 동일한 식품으로 인해 2인 이상이 금성 소화기계나 신경계의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서,비감염성,독성 물질과 감염성 미생물이 발병의 원인이다. 여름철에 주로 문제가 되는 감염성 식중독질환은 콜레라,포도상구균,장티푸스를 포함한 살모넬라균,장염 비브리오,장출혈성대장균,세균성 이질 등이 일으키는데 이들의 발병 경로와 예방대책을 알아보자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장독소를 만드는 균주만이 질환을 유발하며,식품을 가열해도 독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아 장시간 끓인 다음에 먹더라도 식중독을 일으킨다. 손에 화농성 병변이 있는 사람이 음식을 취급할 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손의 벙변을 가진 사람은 식품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중독의 증상이 설사나 복통은 대개 원인 음식을 섭취한 후 6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살모렐아균에는장티푸스균과 기타 살모렐라균이 있는데 설사와 지속적인 발열 및 심한 두통,근육통,식욕부진,상대적 서맥(徐麥),몸통의 ‘장미진‘(rosespots)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설사보다 변비가 더 흔하다. □장염 비브리오는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 해수에서 살며,겨울에는 해수바닥에 있다가 여름에 위로 떠올라 어패류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이를 생식한 사람이 감염된다.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흔히 오염되는 어패류로는 꼬막,낙지,물치,망둥이 등이 있다. 그러므로 하절기 이들 어패류의 생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대장균 O-157은 소와 다른 식용둘물의 대장이 감염원이다. 도살이나 젖을 짜는 과정에서 대변 접촉을 통한 오염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의 내장과 같은 동물성 식품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저온 멸균이 안 된 생우유 섭취는 피해야 한다. 적은 세균 수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주의해야 한다. 생고기를 담았던 것에 익은 고기나 야채를 담지 않도록 하고, 생고기를 놓았던 곳은 깨끗이 씻은 후 소독하여 사용해야 한다. □쉬 겔라균(이질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이질은 변을 통해 입으로 전파되는 것으로,환자 또는 보균자가 음식물을 준비할 때 오염된다. 대부분 상가나 집단 급식소 같은 단체의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집단 발병을 일으킨다. 화장실 갔다온 후에 손씻기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물을 다룰 때 손 대신 청결한 부엌도구를 사용하고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또한 설사하는 사람은 음식물을 취급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식중독은 식품의 선택,조리,보관에 대한 적절한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음식을 준비할 때는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구입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조리된 음식은 되도록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음식을 냉동 보관할 때는 영하 15도 이하,냉장 보관할 때는 5도 이하로 유지되도록 냉장고 온도를 맞춰둔다. 또 육류와 채소는 칼과 도마를 따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이런 주의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일부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으므로 평소 체력을 단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몸의 저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장경희 교수 |
가벼운 운동•샤워• 잠이 ‘스스르‘ , 냉방용품 과다 사용•과음은 숙면 방해, 규칙적인 생활로 생체리듬 관리 중요 ◆도심이 열대야 더 심하다 ◆ 열대야 증후군 ◆졸리면 자야한다. ◆불면의악순환,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
-규칙적 기상으로 생체리듬 회복을- ◆바캉스 후유증 ◆아침 기상시간을 지켜라 ◆바캉스의 흔적.까만 피부를 관리해야 ◆틈 날 때마다 스트레칭해야 |
-담낭.담관 이상오면 지방 소화하는 ‘담즙‘제역할 못한다.- 담낭염 복부통증.고열.변비 야기_ 간은 보통 하루에 250∼1000ml의 담즙을 분비하는데, 이담즙을 저장하고 농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담낭(쓸개)이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 내에 저장되며, 담낭벽의 흡수작용으로 담즙이 5∼10배 농축된다.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신경작용으로 담낭은 수축되고,말단에 폐쇄되어 있던 괄약근이 열리면서 농축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분출되어 주로 지방을 소화시키게 된다. 가.담낭염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나.담도 디스키네지 ◆증상과 진단 ◆치료 |
허리둘레 남 90cm•여85cm 넘으시죠" '당신은 복부비만입니다'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부르는 직접 원인 흡연 하루 한갑이상땐 비만위험 2배 높아 | ||||||||||||
직장인들의 복부비만 예방 십계명 ◆허리 둘레 90cm이상(남자)은 복부 비만 ◆담배는 복부 비만의 최대 적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심할 땐 뱃살 빼는 전문 치료 받아야 ◆비만은 고지혈증,당뇨병등 성인병 초래 살이 지게되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가 증가하고 고질혈증이 나타난다. 이는 뇌하수체나 갑상선은 물론 에너지대사 호르몬에 나쁘게 작용해 당뇨병을 유발한다. 여성의 경우 자궁암,유방암,자궁 근종등을 일으키게 된다. 동맥경화 고혈압등 심혈관계 질환과 무거운 몸무게로 인한 관절질환등도 빼옿을 수 없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비만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속히 치유하는 것이 개인은 물론 사회 문제까지도 해결하는 길이다.(기린 한방병원 김길 수 원장) 나.다이어트와 비만치료 다이어트의 핵심은 바로 적게 먹는 소식 습관을 길들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이는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치않는 다이어트의 기본원칙이며 ,소식과 운동이라는 두 요소 중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 먹을 만큼 충준히 먹고 운동을 한다거나 소식을 하되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십상이다. 비만 치료를 건강과 생명 연장의 차원에서 바라보는 한방 비만치료전문의로서 비만치료를 통해 때로는 환자 본인의 행복은 물론 한 집안의 화목까지 이뤄내는 사례를 20여년동안 지켜봐 오면서 느끼는 아쉬운 점이 한 가지가 있다. 아직까지도 비만을 튀치해야 할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인식과 비만치료를 미용,성형,마시지등과 함께 묶어 사치스런 형태로 매도하고 비난하는 경우다. 이런 현상은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나 치료중인 환자들을 주눅들 게 하고 죄의식에 빠지게 한다. 비만은 사망의 주원인인 성인병과 관절질환,소화기능 이상의 당뇨등에 영향을 미치는 무서운 질병이다. 당사자들에게 비만에 대한 정보제공과 치료 처방을 통해 치유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도움말:김길수 기린한방병원 원장) 다.하루 1만보만 걸으면 한달에 1kg빠진다. 주기적으로 걷기나 달리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을 증가시킨다. HDL이 늘어나면 심장마비,골다공증,고혈압,당뇨병과 이로 인한 합병증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걷기는 관절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인체의 관절에는 관절액이 있는데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관절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한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액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관절세포가 퇴행한다. 라,제기차기-복부비만에 효과 자전거타기-칼로리 소비에 좋아 살빼기는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겨울 철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실내외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제기차기=복부비만에 매우 효과적이다.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해 주고,전신유연성을 높여준다. 발을 끌어올릴 때는 하체근육도 사용하지만 아랫배의 힘을 많이 쓰게된다. 앞제기차기,틀어제기차기,옆제기차기,끌어뒤축제기차기,뒷제기차기,중심제기차기 등을 각 동작당 40~60회 정도가 적당하다. ◆자전거 타기=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겨울철 실내운동으로 적당하다. 자전거를 타면 산소 소비량이 많아져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리듬을 탈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좋다.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비만방지효과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좋다. 자전거를 처음 탈 때는 10분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점차 연습시간을 늘린 후 1시간정도 타는 것이 좋다. ◆빠르게 걷기=빨리 걷기는 크게 힘들지 않고 살찐 사람도 장시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무릎관절이나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력소모도 적으면서 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정도는 해야한다.처음에 힘들 땐 30분 정도 하다가 늘리면 된다. ◆스트레칭=근육을 이완시키고 적절한 자극을 통해 신진대사와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킨다. 근육과 간절이 유연해지면 체지방 연소도 잘된다.부종을 고민하는 여성을 스트레칭을 2주만 계속해도 놀랄 만큼 붓기가 개선된다. 스트레칭은 자신이 느낄 때 약간의 통증(참을 수 있는 정도)이 있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보통 몸을 늘린 다음 그 자세를 10~30초 정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 및 정리운동 꼭 해야 |
거울철만 되면 나타나는 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분야가 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리르기성 피부질환이다.이들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다. 올 가을철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집먼지 진드기는 8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특히 습도가 75%일 때 번신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데 최근 비가 자주 내려 대기 중의 습도가 올라가면서 집먼지 진드기가 크게 늘고 있다.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도움말: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 병원 원장 ◆알레르기의 주범은 집먼지 진드기 공기중에 섞여 있던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 등에 코가 과민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이런증상을 ‘코에 나타나는 천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콧물은 투명하고 묽은 게 특징이다. 또 이런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가려움증과 함께 일시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면서 물집 염증 등이 생긴다. 가렵다고 계속해서 피부를 긁으면 그 부위의 피부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색소침착이 나타나므로 주의 해야 한다. ◆알레르기 물질과 접촉을 차단하는 게 최선 만일 피부염의 증상이 전신에 퍼져 있거나 얼굴 부위에 염증이 심할 때는 경구용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기도 한다. |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심장 질환이다. 지난 200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 질환은 암,뇌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심장질환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지난 1983년 인구 10만명당 2.2명에서 2001년 21.9명으로 무려 10배나 급증했다. 여의도 성모병원이 최근 조사한 결과 20∼40대의 관상동맥질환이 10여년전에 비해 약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한순환기학회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를 ‘심장수호주간‘으로 정하고 심장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원인의 80%를차지하고 있으며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누터 사망원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관상동맥 질환을 알아본다.( 도움말:박승정 서울아산병원 교수,류왕성 중앙의대 교수) ◆뻐근하고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 신호탄 가슴통증은 없으나 평소보다 심한 호흡곤란이 올 때도 주의해야 한다. 운동을 하거나 가파른 길을 오를 때 흉통이나 압박감 불쾌감 등이 나타나다가 없어지거나, 조금만 빨리 걸어도 이전과 달리 어지럽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들 경우에도 관상동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일부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은 가슴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어 4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혈관확장 약물방출 스텐트시술 인기급등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담배를 끊어라: 흡연은 맥박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올린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혈관확장 능력을 감소시킨다. 혈관 경련을 유발하고 부정맥을 일으킨다. ◆살을 빼라: 표준 체중보다 10kg 무겁다는 것은 심장에 10kg추를 매달고 다니는 것과 같다. 비만한 사람은 심장근육이 정상보다 두꺼워 서 돌연사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피하라: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스트레스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된다. ◆혈압을 조심하라: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 벽이 손상된다. 고혈압 환자의 관상동맥 질환 발병율은 정상인의 3배 정도다. 최고 혈압이 1백 30∼1백39mmHg, 최저혈압이 80∼89mmHg,인 경우 혈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좁히는 현전 형성의 주요 원인이다. ◆당뇨병을 조심하라: 피 속의 당 성분은 혈관 내부의 당백질이나 지단백 등과 결합해 혈관기능을 잃게 한다. 저밀도지단백(LDL)과 당이 결합하면 LDL크기가 작아져 혈관벽에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혈관이 좁아진다. |
-당뇨는 물론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건강효자식품- 쌀은 우리의 주식이며 곡식 중의 곡식이다. 이번 추석 때 먹은 송편,중양절(음력9월9일)의 대표 음식인 국화떡,국화주도 쌀이 주원료다. 추석 전후로 수확한 벼를 어떻게 찧느냐에 따라 현미,배아미(胚芽米),백미로 나뉜다. 둘째,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백미보다 훨씬 풍부하다.‘흰쌀밥을 먹으면 녹말까루를 먹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현미를 먹으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든 종합식품을 먹는 것‘이란 말이 있다. 쌀 전체 영양소의 29%가 쌀겨,66%가 씨눈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백미는 영양소가 거의 없는 쌀로 여겼다. 그래서 쌀 미(米)와 흰 백(白)을 합하면 쓰레기를 뜻하는 지게미 박(粕)이란 한자가 된다. 셋째,변비 예방에 유용하다. 쾌변(快便)을 돕는 식이섬유가 백미의 3배이상 드어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암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 안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암(抗癌).항산화(抗酸化)물질인 폴리페놀.셀레늄.비타민 E와 피틴산등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씨눈이 남아 있는 싸앗식품은 항암성을 인정받아 왔다. 여섯째,심장병,뇌졸중,동맥경화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혈관 건강에 좋은 지방인 리놀산(올리브유.어유 같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이 쌀겨와 씨눈에 풍바하게 든 덕분이다.그러나 옥에도 티는 있게 마련,맛이 백미보다 떨어지고 영양소가 잘 소화.흡수되지 않는다. 밥짓기도 까다롭다. 현미로 밥을 지을 때는 밥짓기 2시간 전쯤 물에 담가둔 뒤 압력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밥솥밖에 없을 때는 밥을 두 번 지어야 한다. 이때 현미 2컵,물 3컵의 비율로 일단 한 번 긇이면 현미밥이 완성된다. 현미는 찹쌀과 잘 어울린다. 현미50%,현미 찹쌀10%에 콩 등을 추가하면 현비 잡곡밥을 지어 먹을 수 있따. 더 차지게 먹으려면 현미와 현미찹쌀을 반반씩 섞는 것도 무방하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현미밥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배탈이 잦은 사람은 더 많이 씹어야 한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침이 많이 나와 소화력이 좋아진다.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이 있을 때는 부드러운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걸쭉하게 끓인 뒤 생강,파 등을 넣어 먹으면 환자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박태균:신구대학 겸임교수.식품영양학) 쌀에는 당질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등 10여 가지의 영양분이 포함돼 있다. 벼의 곁껍질을 벗겨낸 갈색의 현미에 가장 많은 영양분이 함유돼 있고, 도정 정도에 따라 5분도미 7분도미 정맥미 등의 순으로 영양분은 감소한다. 쌀에 가장 많이 포함된 당질은 체내에서 1g당 4㎉의 열량을 내는 에너지 공급원이다. 한국인의 경우 인체에 필요한 열량의 60%를 쌀의 당질로부터 섭취하는게 보통이다. 식사후 혈당량 상승을 억제,인슐린 분비를 줄여주는 식이섬유도 쌀에 풍부한 편이다.
자료: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www.nces.go.kr) |
-목앞쪽 붓고 체중줄면 "적신호"- ◆갑상선 호르몬 증가하면 체중빠져 ◆갑상선 암은 완치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과는 정반대의 병이다. 쉽게 추위를 느끼고, 기운이 없고 말과 행동도 느려진다. 얼굴과 손발이 잘붓고 피부도 거칠어진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긴 질환이므로 원래 갑상선에서 만들어 내는 양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목 앞쪽이 붓지만 갑상선기능은 정상인 경우가 많다. 갑상선에서 흔히 혹이 발견되는데 이를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른다. 갑상선 결절은 보통 증상도 없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약 5%는 값상선 암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갑상선 암 가운데 치료가 불가능한 미분화암은 1∼2%에 불과하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지나친 요오드 섭취를 주의해야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 비교
도움말:정재훈(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박도준 서울대 병원 내과 교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바로 아래쪽에 마치 나비가 양쪽 날개를 편 것과 같은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은 몸은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살이 빠진다. 또한 자율신경이 흥분해서 심장이 빨리 뛰고 위장이나 장의 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를 하게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대사가 감소되어 춥고 땀이 나지 않고 얼굴과 손발이 붓고 체중이 늘어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중독증)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갑상선중독증이라고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레이브스 (Graves)병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성 병인에 의해 발병되며 90% 이상의 환자 혈청에서 갑상선자극항체가 발견된다. 그 외에도 갑상선염이 있거나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에 혹이 있어 과 활동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피로, 체중감소가 가장 특징적인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느 나이에서도 다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3-4배 더 많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식욕이 왕성해서 잘 먹는데도 계속적으로 체중이 빠지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다.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벼운 운동에도 과거에 비해 숨이 찬다. 신경이 매우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자주 흥분하고 화를 잘 낸다. 집중이 안되고 불안해진다. 위장관의 운동이 빨라져 대변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변이 묽어지며 심하면 설사를 한다.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손이 떨릴 수도 있다. 여자는 월경이 불순해지고 월경량이 줄면서 심하면 없어져 임신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또한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진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진단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진단하고 갑상선 스캔,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의 구조적 이상도 알아보아야 한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3,T4 두 가지 호르몬이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혈중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호르몬(TSH)는 감소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세가지 치료법 갑상선기능항진의 치료는 현재 약물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 등 세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방법은 모두 다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느 한가지 방법이 다른 방법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들은 서로 보완적이라 생각하면 좋다. 또한 한가지 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즉 재발한 경우에도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 처음에는 항갑상선제를 다량 복용하고, 임상증세와 혈액 검사의 호전에 따라 점차 줄여 나간다. 모든 증상이 호전되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된 후부터는 일정량의 유지용량을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복용하며,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1-2년 정도로 치료기간 길게 걸린다. 치료 도중의 갑상선기능검사는 2-3 개월 간격으로 받는 것이 좋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법 방사선 요오드는 액체로 되어 있으며 경구로 투여하고, 섭취된 요오드는 갑상선만 선택적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파괴하게 된다. 다른 조직에는 해를 주지 않고 갑상선만 파괴시키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법은 내과적으로 수술하는 효과를 낸다. 치료효과는 투여 후 1개월 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2-3개월 경에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치료효과가 충분하게 나타날 때까지 항갑상선제를 겸용하기도 한다.
수술요법 주로 젊은 나이에서 갑상선이 매우 크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 시행하며 이전에 일차적으로 항갑상선제로 치료받고 나서 재발한 경우이거나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해야 하는 경우 등에 주로 수술을 하게 된다.
이렇듯 각각의 치료방법마다 다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 각자의 성격 및 사고방식, 경제력 등 여러 상황에 따라 치료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선택하도록 한다.
글/ 오승준 /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기능저하증 ![]()
유난히 추위를 타고 입맛이 없는데도 살찌는 것이 주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 부족은 온몸의 기능저하를 초래한다. 열발생이 줄어서 몹시 피로를 느끼며, 추위를 잘 타게 되고 심하면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어야 할 정도이다. 또한 의욕이 없고 정신 집중이 잘 안되며 기억력이 감퇴된다.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부으므로 체중이 증가된다. 성대에도 부종이 오므로 이에 따라 목소리가 쉬게 되고,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많이 먹지 않아도 크게 배가 고프지 않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어느 정도 심하면 대개 변비가 생긴다.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땀이 잘나지 않아 매우 건조하고 거칠며 얼굴이 핏기가 없이 창백하고 누렇게 되며 손바닥과 발바닥이 현저하게 누런 색을 띤다. 머리결이 매우 거칠어지고 잘 부서지며 숱이 많이 빠진다.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이 뻣뻣하여 몸을 움직이려 할 때 몹시 무겁고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 나며, 근육이 딴딴해지며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서는 흔히 월경량이 많아진다.
이러듯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흡사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스스로 자작증상을 뚜렷히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단을 위해 갑상선 기능검사를 우선 시행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한다. 이때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T3, T4)이 정상이하로 저하되어 있고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정상으로 증가되어 있다.
평생 갑상성호르몬제를 복용해야 갑상선 저하증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그러나 평생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으로 단지 양이 부족해서 보충하는 것이므로 약물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없다. 다만, 평생동안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기 몸안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마치 매일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의 생활관리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한다면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해진 용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는 상태에서는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관리방법은 없고 정상적으로 건강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어 일상생활에서 특별이 주의해야할 점도 없다.
글/ 오승준 /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 |
96.녹내장 |
-시력 갑자기 약화 머리 아프면 의심- ◆40대부터는 매년 검진 받아야 ◆만성 녹내장은 초기 증상 못느껴 ◆현재의 시력 유지가 녹내장 치료목표 |
-소화되지 않은 음식찌꺼기가 많을수록 방귀 잦아져- 방귀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난처한 상황을 만들지만, 사실 방귀 자체가 질병은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방귀를 뀌는데, 정상성인은 하루에 약 14회 정도 방귀를 뀐다. 양도 7백CC로 고무풍선 하나의 분량이다. 방귀의 주성분은 수소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메탄가스로,이들은 대부분 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찌꺼기가 발효되어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찌꺼기기가 많을수록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된다. 특히 과식을 하면 방귀가 더 심해진다. 방귀의 독특하고 고약한 냄새가 무엇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냄새의 주성분은 황화수소라고 하여 단백질의 분해 산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라서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물질이 주범일 것으로 생각된다. 고기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고기를 먹고 방귀를 뀌면 냄새가 심한 것이다. 이처럼 방귀의 양이 많고 자주 뀌거나 냄새가 고약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식생활이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식습관 조절하면 고약한 냄새 고칠 수 있어- 한국인은 방귀쟁이? 우리 주변에는 방귀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많다. 한국인이 유난히도 가스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방귀횟수는 하루 평균 13~25회까지는 정상의 상하선으로 봐준다.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대장 질병이 있다고 연관짓기도 어렵다. 대개는 가스에 유황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을 떼 냄새가 진해진다. 계란.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은 뒤 고약한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은 이래서다.냄새가 지독한 가스를 흔히 '계란 방귀'라고 부르는데 이는 계란 흰자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과 관련이 있다. 반면 쌀밥.보리밥 등 탄수화물식품을 섭취한 뒤에 나오는 가스는 소리만 요란할 뿐 냄새는 심하지 않다. 방귀소리는 작은 구멍(항문)을 통해 가스가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항문 주위가 떨리는 것이다.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고병성교수는 "특정 질환이 없으면서 소리가 큰 것은 장이 건강하다는 의미이나 가스의 통로가 일부막혀 큰 소리가 나는 치질 환자는 예외"라고 지적한다. 지나친 가스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콩 .채소.우유등 가스를 잘 만드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개선 방법이다.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는 껌,사탕.탄산음료도 좋을 게 없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음식을 천천히 먹는 방법.식사 도중 말을 아끼는 것도 가스 발생 횟수를 줄이는 일이다.<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
가,제대로만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1)뇌의 구조 뇌가 사고와 감정,동작,생명활동 등을 충괄하려면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데 그 공급로가 바로 현관입니다. (2)뇌경새과 뇌출혈 (3)뇌졸둥 유발하는 주요인은 생활습관병(성인병) 또한 심방세동,판막증 등의 심장질환도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이런 상태에서는 심장 안쪽 벽에 혈전이 생기기 쉬우며 이것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단뇨병 역시 여려 뇌혈관에 손상을 주어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뇌졸중의 기왕력을 갖고 있는 환자는 뇌졸중의 재발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밖에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간주되는 것들로는 고지혈증,비만,술,담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여러 가지 갖고 있는 경우는 뇌졸중의 위험성이 훨씬 더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3배 가량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고혈압이 있는 환자가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그 위험성이 20배나 높아진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김종성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나,뇌줄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뇌졸중의 정도가 심하거나 뇌간에 뇌졸중이 온 경우 의식장애를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뇌졸중에 의한 혼수상태에서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남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환자가 눈도 뜨고 잠도 자고 하지만 인식 능력이 없어 사람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오랫동안 누워 지내게 됩니다. 혹은 의식이 깨어나 잘 알아볼 수 있으나 심한 언어장애,사지마비등으로 꼼짝없이 누어 지내야 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1) 뇌졸중 지단법 (2)뇌졸중의 치료 (가) 허혈성 뇌졸중 (나)출혈성 뇌졸중 Point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다,재활 치료 빠를수록 좋아 (1)뇌졸중,이점만은 꼭 기억하자 (나)끈기있는 치료가 필요 (다)원인이 명확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런사람은 뇌졸중을 경고하는 옐로카드,일과성 허혈 발작 |
_시멘트독등 환경오염물질이 원인, 이사전 난방•잎 큰식물 배치해야- 붙박이장이나 싱크대 같은 새 가구도 새집 증후군의 주범이다. 이들 대부분이 유독성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절여뒀던 목재 필름을 입힌 것으로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휘발성 유독 화합물들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킨다.새집을 꾸미는 데 드는 각종 바닥재와 벽 천장의 마감재가 내뿝는 액상 유기화학 물질들도 호흡으로 쉽게 체내에 축적된다. 특히 액상 유기화학물질 중 벤젠계나 톨루엔 계통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소화기 신경계 호흡기 장애는 물론이고 간이나 신장등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하루에 최소 두 번은 환기해야 코 눈 목 등의 점막이 따갑고 자극되는 등의 증상은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가 낮을수록 심해진다. 따라서 실내 온도는 섭씨 18∼22도,습도는 60% 정도로 조절하는 게 좋다.실내에 잎이 큰 식물을 들여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물은 공기 속 오염물질을 흡수해 분해하기 때문에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좋다. 전문의들은 현재로서는 새집 증후군에 대한 확실한 예방책이 없다고 지적한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인테리어 공사 때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오염 물질과의 접촉을 줄이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글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가,무공해 우리집 꾸미기 ◎ 꽃•솔잎•쑥 등 첨가한 벽지 ◎ 아이 방엔 납 없는 천연페인트 ◎ 본드 안 쓰는 조립식 마루 ◎ 온도 높여 유해가스 빼내야 새집에 입주하기 전이라면 보일러를 하루 8시간 이상 가동해서 30도 이상으로 온도를 높여 유해가스를 배출시키는 베이크드 아웃(Baked out)방법을 쓰는 것도 권장된다. 집안 곳곳에 숯이나 껍질을 제거한 양파를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즘 인기인 산세바에리아,야자 등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을 기를는 것도 좋다. |
-낡은 집에 개미.곰팡이..비염등 유발,식초묻힌 마른걸레 이용 곰팡이 제거,아침 저녁 30분 이상 집안 환기 해야- ▣ 습기를 제거해 곰팡이를 원천 봉쇄해야 곰팡이는 쾨쾨한 냄새로 메스꺼움,피로감 등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곰팡이 증식을 막으려면 벽지에 생긴 습기를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린 후 습기제거제를 뿌려 준다. 이미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에는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주면 된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배수관은 막아둬야 ▣개미가 알레르기 유발하기도 |
<실내 오염 발생원과 유해성> <'건강한 주택 만들기'5가지 제안> ②욕실에서 공팡이를 몰아내자 ③침실에서 집먼지진드기를 없애자 ④부엌에서 일산화탄소를 추방하자 ☞불완전 연소 가스의 발생량을 줄이려면 조리 전에 가스레인지 후두부터 켜야 한다. 정기적인 후드 청소도 잊어선 안된다. 불꽃의 색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불꽃이 붉은 색이면 불완전 연소의 증거다 ⑤새집증후군의 주범을 잡자 |
102.퀴퀴한 집안 냄새 확 몰아낼 수 없나 |
'하루2번 환기하기'기본 벤저민.허브화분,산세베이리아 도움 ...욕실 배수구 냄새 심하면 거름망 씻고 식초+물 부어 ◆환기와 식물이 기본 ◆부엌의 음식 냄새는 이렇게 편하다고 인공 향을 놓아두면 냄새와 섞여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아무리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밀폐용기의 냄새도 골칫거리,쌀뜨물이나 밀까루 3~4숟갈을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둬 보자, ◆화장실,쓰레기등 공략법 지퍼락에 물을 가득 채워 하수구 구멍 위에 두면 구멍이 빈틈없이 가려져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다. 지퍼락 대신 비닐 봉지에 물을 담아 하수구 구멍을 막을 경우 지저분해 보이는 데다 쉽게 터져 버린다. 금방 갓다 버릴 수 없는 쓰레기 봉투도 악취의 진원지다. 이땐 젖은 신문지를 덮어둔다. 쓰레기 통에서 냄새가 날 때는 뚜껑에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거즈에 싸서 붙여두자. |
인류가 만든 걸작품 중의 하나로 술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술은 100가지 약 중에서 가장 좋은 것(百藥之長)이면서 100가지 독 중에서 가장 나쁜 것(百害之長)이란 극히 대조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인간의 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술의 긍정적 입장 ◆술의 부정적 입장 ◆술과 간장과의 관계 도를 넘치게 마신 알코올은 처리되는 과정에서 간장에 지방 축적의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남은 칼로리도 지방으로 변해서 복부의 피하나 간장에 축적된다. 그러므로 하루 청주 2홉,소주는 1,3홉,맥주는 1병까지를 원칙으로 하고, 많아야 50% 이내를 추가로 마셔야 간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술을 섞어서 마시면 아무래도 많이 마시기 쉽고 혈액 속의 농도도 높아지므로 중간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대사에 차질이 생기게 되며 골치가 아픈 숙취증상이 생긴다.또 음식을 먹으면서 마시면 위에서 알코올 흡수가 늦어지고 마신 알코올의 대부분은 음식물과 혼합되어 소장으로 가서 흡수되므로 간장이 알코올을 처리하는 능력에 여유가 생겨 아세트알데히드도 별로 축적되지 않게 된다. 음식을 먹기 때문에 술마시는 속도도 늦추어 지고 혈액 속 알코올 농도의 상승도 완만하게 되며 또한 여러 가지 식품이 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된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머리가 무겁고 매스껍고 아무것도 먹을 생각이 없고 짜증이 나는 것은 숙취의 전형적 모습이다. 이때 해장술을 하면 알코올로 인해 생긴 칼로리가 중간산물을 완전히 연소시키고 부족한 당분을 보충해주므로 몸과 정신이 생기를 되찾는 것이다. 그러나 해장술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아침부터 마신다면 밤새 간장이 알코올을 애써 처리해 주었는데 또 다시 알모올이 들어와 몸이 하루 종일 알코올에 젖어 버리게 되어 간장을 약화시키며 알코올중독을 일으키기 쉽게 한다.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생긴 지방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약 3개월 정도의 금주기간,규칙적 생활을 하면 정상적 간 기능으로 회복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 ◆식이요법 |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다른 질병들은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폐암이 사망률 1위의 암으로 나타난 것처럼,흡연과 관련이 많은 만성폐쇄성폐질환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01년에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등증 이상의 기도폐쇄는 남자의 11.9%,여자의 4.4%이고 전체적으로는 8.9%이며 또 45세 이상 인구의 16%이상에서 기도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선천성 질환:흡연자 중 15~20%에서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생하므로 담배연기에 대한 감수성은 유전적 결정인자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증상이? (어떻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치료를 하더라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고 증상만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의 치료 목표는 기관지폐쇄 완화,합병증 치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폐기능 악화 정도에 따라,폐기능검사결과 1초간노력성폐활량 수치에 따라 각기 다른 처방이 내려진다. 1초간노력성폐활량이 정상 예상치의 80%이상인 경증 환자에서는 증상이 있을 때만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하도록 한다. 한국의 45세 이상 남성 12%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의학계에서는 copd를 폐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보고 있다. ,copd로 사망하는 사람이 폐암으로 죽는 사람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copd의 증세와 예방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손실된 폐 기능은 회복 안돼=copd는 호흡곤란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심하면 폐활량이 아주 액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바로 앞에 있는 촛불조차 끄기 힘들 정도가 된다. 호흡곤란으로 운동은 물론 청소나 출근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copd가 무서운 것은 폐 기능이 50%이상 손실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히 약화되는 데다 한 번 손실된 폐 기능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단 떨어진 폐기능은 어떤 약물이나 수술로도 회복할 수 없다. copd는 유전적 요인과 직업적 유해환경등의 영향도 있지만 흡연과 심각한 실내외 공기오염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폐 기능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게 최선=copd는 완전하게 치료한다는 것보다는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의 활동범위를 넓혀주고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copd의 주증상인 호흡곤란 예방을 위해서는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 원래 폐기능은 25세 이후 매년 여성은 23㎖,남성은 30㎖씩 감소하지만 흡연자는 평균 45㎖,담배에 민감한 사람은 연간 50∼90㎖씩 감소한다. |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 명절이면 걱정이 태산인 사람들이 많다. 고향까지 오햇동안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들과 제사상 차림에 허리가 휘는 주부들이다. 명절 때 모여 장기 등 놀이를 즐기는 사라들도 허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허리는 몸을 지탕해주는 축이다. 집으로 치면 기둥과도 같다. 따라서 허리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게 무엇보다 주요하다. 허리 부상과 통증을 어떻게 막을 수 있으며 그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시간날 때 마다 차안에서 스트레칭을 |
가,흡연 탈출 10여년 동안 하루에 한갑반 정도 담배를 피우던 K씨는 올해초 기필코 담배를 끊겠다며 주머니 속에 드어있던 담배를 쓰레기통에 던저 버렸다. 그러나 이것도 작심삼일로 끝났다.금단 증사에 시달리던 그는 급연한 지 며칠 안돼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금연 보조제를 사요하기로 하고 니코틴 대체제인 껌과 패치제품을 구입했다. 금연은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니코틴 중독이 심한 경우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질긴 인연 이번엔 끊을 수 있을까? 금연보조제 쓰면 담배맛 ‘싹∼‘ ◆붙이거나 씹는 니코틴 대체 요법= 제약사들은 매년 흡연자 네명 가운데 한명이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확률이 5%도 채 안되지만 니코틴 보충제등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면 성공률이 최고 30%선 까지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붙이는 패치제로는 의약품으로 분류된 대웅제약의 ‘니코스탑’과 한독약품의 ‘니코덤이’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금연시 나타나는 신체적 금연 증사을 니코틴 대체 요법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흡연자가 이 제품을 팔 등 특정 신체 부위에 부착하면 피부를 통해 일정한 농도의 니코틴이 혈관 속으로 침투돼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억제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사용 중 흡연을 계속하면 과도한 니코틴 흡수에 의해 심혈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껌 형태의 제품은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니코레트’가 있다. 니코레트는 껌을 씹을 때 나오는 소량의 니코틴이 흡연 욕구를 억제하는 원리다. 니코레트는 1967년 잠수함 내에서 흡연이 금지된 수웨덴 해군에서 금단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개발됐다. ◆금연초엔 타르가 함유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 의약품외에 금연초,쑥담배,노시가,금연침등 다양한 금연보조제가 시중에 놔와있다. 담배와 같은 형태인 금연초 쑥담배등을 피우면 담배 맛을 잃게 해 금연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제조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효과적인 금연 위해 바른 식습관 가져야 나,잘못된 흡연상식 ▷식후연초: 위액분비 균형잃어 궤양위험 2배 높다 ▷공복담배: 혈압상승등 동맥경화.뇌졸중 유발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담배를 피우면 소화가 잘된다.'...'애연가들이 흔히 쓰는 표현이다. 흡연과 관련한 갖가지 소문들은 과연 사실일까? 그러나 이들의 배부분은 과학적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담배 및 흡연에 관련된 상식이 타당한지 알아본다.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 ◑식후에 담배를 피우면 소화가 잘된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술 마실 때 다배를 피우면 맛이 좋다. ◑아침 공복 때 피우는 담배는 끌맛이다. ◑굵기가 가는 담배는 니코틴이 적다. |
◆건성 기침,습성기침, 그래서 한수•열수•습수라 이름을 붙인 것인데 여기에서의 ‘수’란 기침을 가리키는 용어인 ‘해수(咳嗽)’ 중 수(嗽)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한의학에서는 해수를 ‘해(咳)’와 ‘수(嗽)’로 구분하여 가래가 없이 기침 소리만 있은 것을 ‘해’라 하고, 가래가 가랑가랑하면서 소리가 없는 것을 ‘수’라고 한다. 임상적으로기침을 건성과 습성으로 나누는데, 염증의 초기나 객담이 형성되기 전의 기침이나 기도와 직접 관계가 없는 어떤 질환에서 오는 기침은 건성이요, ‘해(咳)’에 속하고, 기도 분비물이 증가하여 가래가 형성되어 그 자극으로 더 심한 기침을 하는 것을 습성이라고 하며 ‘수(嗽)’에 속한다. ◆그 밖의 여러 가지 기침 ◆기침의 가정요법 10가지 |
-동맥경화.치매예방,지방질대사 개선에 탁월한 효능- 우리가 먹는 음식중에 들어있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3대 영양소라하고 여기에 비타민,미네랄을 합하여 5대 영양소라고 한다. 이들 영양소를 적절히 잘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원래 달걀노른자에서 처음으로 분리한 연유로 그리스어로 달걀노른자를 뜻하는 'Lekitos'로부터 레시틴(lecithi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학술적으로 인지방질에 콜린이 결합된 포스파티딜콜린이라고 하는 성분을 레시틴이라고 하지만,일반적으로 상품화되어 있는 것들은 이 성분 이외에도 인지방질에 이노시톨(포스파티딜이노시톨)이 결합되어 있는 성분도 함께 존재하므로 이것들을 호함해서 부르기도 하고 심지어는 약간의 순수지방질도 포함되어 있는 것도 레시틴이라고 부르로 있다. 레시틴의 이용이 활발해진 것은 달걀보다도 콩기름이며,건강식품 소재보다는 식품가공에서 유화제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즉,각종 원료로부터 기름을 짜면 여기에는 여러 가지 불순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정제과정을 거친다. 그래서 그 순도를 높이거나 특히 포스파티딜콜린의 함량을 높이고 쓰기 간편하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공한 제품들이 이용되고 있다. 그조잡한 제품이 일반적으로 식품가공에 유화제로 이용되고 있다. 유화제란 기름성분을 식품 중에 골고루 분산시키는 물질이다. 레시틴은 물과 지방을 모두 붙들 수 있는 중계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대두레시틴 중 60%가 식품가공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이런 작용이 강력한 유화제를 합성하여 값싸게 이용되면서부터 레시틴의 다른 용도 즉,건강소재 등으로의 연구를 통해 기능식품소재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반해서 달걀레시틴은 부산물이 아니라 좋은 영양식품에서 레시틴을 따로 분리하는 것이기 때뭉에 값비싼 건강식품소재로 이용한다. 레시틴의 용도 중 하나로 비타민 E를 비롯한 기름에 녹는 비타민을 레시틴과 함께 캅셀에 포장하여 그 흡수성을 높인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식품가공에 이용시에는 레시틴단독보다는 다른 유화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레시틴의 생리기능은 무엇보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막이나 세포 속의 미토콭드리아나 리조솜이라고 하는 성분을 둘러 싼 막등이들 생체막의 구성성분으로서 여러 가지 대사물질의 출입을 조정하는 역할이다. 즉 콜린 부분을 외측으로 한 두 줄로 배열된 인지질의 2중층에 콜레스테롤이나 단백질 등이 보강되어 있다. 두 번째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방을 붙들고 혈관 벽에 늘어붙는 포화지방들을 청소함으로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다. 식품 중 인지질은 혈청이나 간장중의 지질농도를 저하시키거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콜레스레롤 치를 저하시키는데 그것은 레시틴 중 포스파티딜 콜린과 포사파티딜 에타놀아민에 의한다고 한다. 레시틴은 혈관 벽의 지방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하나늬 중요한 역할은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되는 콜린의 중요한 공급원이 되어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치매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크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대두레시틴에는 리놀레산이나 리놀렌산과 같은 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꼬 이것은 우리의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원료가 된다는 점에서 다른 레시틴보다 훌륭하다. 그빢에도 지방간의 해소에 레시틴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험한 바가 있고,신장의 출혈과 이로 인한 세포의 괴사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요컨데 대두나 달걀의 레시틴은 천연의 안전한 유화제로 시작하여 식품화장품 또는 공업원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건강식품으로서 뇌동맥이나 관상동맥경화의 예방과 개선,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지용성 비타민 흡수촉진,산화방지 작용,비만방지,지방간 억제,신장출혈예방등 그 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대두와 달걀의 레시틴의 종성 레시틴의 용도
식품용 60%, 사료용 20%, 의약용 10%,공업용 10% (경희대 산업대학 조제선 교수) |
2003년 국내외적으로 전엽병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되어 방역 당국과 일반 국민 모두 긴장 속에 지냈다. 연초에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사스는 항공기 여행객을 통해 전세계 30여 개 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어,8천5백여 명 환자에 8백여명의 사망자를 내고 7월초 일단락됐다. 국내에서서는 3명의 사스 의심환자가 발생되었으나 다행히 국내 유행은 없었다. 그러나 12월 말 중국 광동성에서 사스가 발생되어 다시금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사스는 사향고양이,조류독감은 닭 또는 오리, 광우병은 쇠고기 섭취로 감염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수공통전염병의 종류는 1백50여 가지가 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탄저병,브루셀라증,살모넬라 식중독,광견병등이 있다. 특히 쥐에 기생하는 쥐벼룩이 매개되어 발생되는 ‘페스트’는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인구의 1/3을 죽음으로 내몬 것으로 유명하다. 인수공통전염병은 원인 병원체의 종류,감염경로 그리고 병독성에 따라 사람에 감염되는 위험성과 증상의 심한 정도 사망률이 다르다. 조류독감,특히 홍콩조류독감은 ’97년 말에 홍콩에서 유행했는데,발병환자는 18명이고, 이중 6명이 사망하였다. 사망률이 1/3로 ,일반 독감보다 매우 높다. 특히 닭,오리에서 사람으로 직접 조류독감이 전파된 첫 사례여서 큰 충격을 주었다. 조류의 배설물에서 독감바이러스가 나와 공기 중에 퍼지면서 호흡기로 전파되어 사람에서 고열,오한,기침,근육통등 독감증상으로 시작되어 중증인 경우 폐,간,뇌등에 염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조류독감이 발병된 닭,오리 농장의 근무자 및 살처분에 참여하는 방역요원들이 일차적으로 조류독감에 걸리기 쉽다. 독감백신의 접종,독감예방약 복용,마스크,장갑 및 가운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현재 국내에서 조류독감에 걸린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베트남 사례와 같이 적절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감엽자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사람 광우병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등을 먹었을 때 발병된다. 원인 병원체로 알려진 변형 프리온 단백의 축적에 의해 신경세포가 변성되어 중추신경조직에 해면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적인 소견이다.사람 광우병은 우울증,불안감,정신위축등 정신증상이 초기부터 나타나며,증상시작 후 평균 14개월 내 사망하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이 병은 ’80년대 영국에서 시작되어 유럽 각국과 미국,캐나다 등에서 1백53명의 환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자가 없다. 국내에서 사람 광우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우병 걸린 소나 고기 부산물의 군내 유입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 사스나 조류독감,광우병과 같은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의 병원체를 보유한 동물을 찾아서 모두 제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제나 예방 백신의 개발이 시급하다. |
◆푸른 혈관이 보이면 의심해야 ◆남성은 주로 군생활이 문제 ◆치료는 간단 ◆예방을 위한 세가지 새왈법 ◆예방 스트레칭 2,의자에 걸터앉아 양다리의 무릎부터 발뒤꿈치까지 딱 맞춰 세운후 종아리에 힘을 꽉 주고 발뒤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린다. 종아리 근육을 키워 발끝의 혈액을 심장까지 되돌리는 힘을 길러준다. 3.계단에 발끝으로 서서 발뒤꿈치를 내리며 다리를 쭉 뻗는다. 잘 뻗은후 천천히 위로 되돌린다. 종아리의 피로가 풀린다. 4,신발을 벗은 후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여 힘있게 발끝을 구부려 벌려준다. 발까락 끝을 가로방향으로 넓힌 후 가위 바위 보 하는 기분으로 발까락을 움직인다. 말초혈관의 작용을 촉진한다.(한국경제신문 04.2.14일자에서) |
-"최고의 치료법" ‘면역’ 어떻게 키울까?-웃으면 "면역"이 와요, 웃을 때 몸에서 세균 차단물질 분비,스트레스.약 남용하면 면역력 약화 ‘웃으면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다’.히포크라테스가 남긴 이 말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다. 사람의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외부 미생물들의 진입으로 시달리고 있다. 또한 암세포와 같은 내부의 적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언제라도 사람의 몸은 질병의 공격 대상이 된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 병을 예방하는 것보다 확실한 처방은 없다. 건강은 바로 면역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의학계는 입을 모은다. ◆NK세포,암세포 공격능력 우수= 인체에 침입하는 병균은 1차적으로 피부와 점막이 막는다. 그러나 이를 뚫고 들어오는 침입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이때부터는 백혈구가 나서서 처리한다. ◆스트레스가 면역력 약화의 주범=스트레스는 임파구의 활둉력을 저하시키고 과립구를 증식시킨다. 면역시스템은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데 이중 임파구는 교감신경에 ,과립구는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면역요법에 대한 관심 급증=면역요법은 주로 암치료에서 연구되고 있다. 암세포 생성과정연구, 세포 면역학등 기초 학문발전,생명공학기술 발전은 면역요법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면역 요법은 암세포의 특정항원을 대상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특이적 면역 요법’과 생체 내의 전반적 면역 반응을 향상시켜 암을 치료하는 ‘비특이적 면역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균형있는 식단이 면역강화의 지름길=‘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 웃을 때 몸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물질이 분비된다. 혈액 속으로 분비된 도파민은 백혈구를 직접 자극해 활성화시킨다. 도파민은 만족스럽거나 기대에 부풀어 있을 때도 분비된다. ▶자가 면역진단 측정표◀ 1.쉽게 피곤해 진다.( ) 2.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 3.숙면을 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4,항상 몸이 나른하고 권태감을 느낀다.( ) |
○코 감기로 잘못알기 쉽다. ○찬 음료는 삼가야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제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비염 치료법 |
-피부건강은 어릴 때 부터, 여름철엔 '차단제' 필수- ◆양산으론 자외선 차단 못한다. 이호균 드림피부과 원장은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차단지수(SPF)가 15~25는 돼야 하지만 양산의 효과는 2~5정도밖에 안된다"며 "한낮에는 그늘에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외선 세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가 특히 강하다. 아침과 저녁에는 빛이 지구에 경사지게 들어논다. 따라서 빛이 통과해야 할 오존층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자외선도 줄어 들게 된다.빛이 35도 각도로 들어오는 오후 4시쯤에는 자외선 양이 낮12시의 25% 수준으로 떨어진다. ◆어릴 때부터 차단제 발라야 약국화장품 전문업체인 비쉬가 최근 주부 4백명을 대상으로 '자외선차단제 사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녀에게 매일 발라준다고 응답한 주부는 4%에 불과했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도 발라주지 않았다는 주부도 39%에 이르렀다.윤재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에는 선천적으로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이 있지만 어렸을 때 자외선에 심하게 손상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다"며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 '1=15분' 차단효과 의미 |
-투피 청결하게 해야 탈모예방,약물 치료는 6개월이상 꾸준히- 신선한 과일과 야채류를 많이 먹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다.인스턴트식품과 커피 담배 콜라 술 등 기호 식품과 너무 맵거나 잔 음식은 좋지 않고 콩,마늘,다시마,김,달걀,정어리,검은깨,우유등은 모발 성장을 촉진시킨다.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 초기에는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고,심한 경우 모발이식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약물치료는 모낭이 살아있어야 가능하며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모발을 굵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정수리 탈모에 효과적이다. 약물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므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탈모 치료제로 공식 승인한 약은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두가지다.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의 농도를 낮춰 탈모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의사 처방전이 필요하다. 하루 한 알씩 3~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복용을 중단하면 새로 난 머리카락도 1년 이내에 다시 빠지는 경향이 있다. 두피가 보일 정도로 심한 탈모에는 자가모발이식술이 사용된다. 자가모발이식술은 자신의 뒷머리 부분의 모근을 떼어와 작게 나눠 최소 단위로 분리한 후 1~2개의 머리털을 식모기를 이용하여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것이다. 국소마취로 가능하며 시술시간은 3~4시간정도 소요된다.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가 빠르고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후 1~3개월 정도면 옮겨 심은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지만 3~4개월 후부터는 심은 곳에서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되며 이 가운데 80~90%이상이 그대로 남게 된다.(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 |
-불로초 가까이 있다. 늘 먹는 채소.과일 건강 지켜주는 보배- (1)유방암 진행 막는 붉은 사과 (2)호흡기 면역력 키워주는 고추 (3)나쁜 지방질 깨끗하게 하는 수박씨 (4)뇌기능 향상시키는 고등어 (5)치매 예방하는 달걀 노른자 (6)항암 효과 큰 카레 (7)심장병 막아주는 땅콩 (8)노화 늦추고 비만 예방하는 현미 |
-키스는 만병통치약 과학적 입증 6가지 효능 쓴 약을 삼키느라 얼굴을 찡그릴 필요가 없다.만병통치약인 '키스'는 쓰기 보다 매우 달다.미국 대중지 '선'최근호는 연인과 나누는 달콤한 키스가 만벙통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키스의 효능 6가지를 소개했다 ①치아 건강에 좋다. ②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③통증을 덜어준다. ④노화 방지를 돕는다. ⑤스트레스를 없애 준다. ⑥면역 체계를 향상시킨다. |
-삔데는 쿨(냉찜질용)-- 신경통엔 핫(온찜질용) △쿨파스와 핫파스 △부작용 조심 퇴행성 관절염이나 힘줄에 염증이 생긴 간염 등엔 관절염 치료약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다. 그러나 만성 관절염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파스만 계속 붙이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30개월 이하의 소아에겐 파스 사용을 피한다. 특히 습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이 있을 때 사용하면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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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는 끓인 파, 위장병엔 순무, 정력보강 참새고기, 피부미용 굴구이, 기침•천식 잉어회, 숙취해소 배춧국 - 우리 조상들은 대대로 음식과 약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다. 먹는 것이 바르지 못하면 병이 생기고,식(食)을 바르게 하면 병이 낫는 다는 이른 바 '약식동원(藥食同原)'의 원리다. ◆중풍=중풍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할 때는 대두(콩)를 삶은 다음 그 즙을 엿같이 달여 먹거나,부추를 갈아 즙을 내어 복용한다. 중풍에 걸려 얼굴이 부었을 때는 파를 잘 게 잘라 달여먹거나 국이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감기=감기에 걸려 오한이 날 때는 파를 잘 게 썰어 탕으로 끓여 먹거나 국•죽으로 만들어 먹는다. 감기로 인해 열병에 목이 마를 때는 수박과 배를 먹으면 갈증이 그치고 허열을 없애준다. ◆위장병=숙식(宿食•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머물러 있는 것)을 소화시키려면 홍합을 삶아 나오는 즙을 먹는다. 오장을 이롭게 하고 음식을 소회시키려면 순무를 임의대로 먹는다. ◆정력보강=양력을 더욱 세게하고 기력을 북돋아 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려면 참새고기를 임의대로 먹는다. 성생활을 도와주며 헐맥을 보하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려면 양념을 넣은 개고기를 삶아 익힌 다음 공복에 먹는다. 단,마늘과 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 ◆피부미용=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하려면 방금 채취한 굴을 불 위에 놓고 끓도록 구운 다음 껍데기를 제거하고 먹는다. ◆숙취해소=술을 먹고 난 후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려면 굴에 생강과 식초를 넣어 날로 먹는다. 주갈(술을 마시고 난 뒤의 갈증)을 풀어주려면 배추 2근을 삶아 국을 만들어 마신다. 술에 취해 깨어나지 않을 때 배추씨 2홉을 잘 게 갈은 다음 정화수(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1잔에 타서 2번 나누어 먹는다. ◆기침•천식=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천식 증세가 있을 때 치료하는 방법은 잉어 1마리를 회로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넣어 먹는다. 마늘에 버무려 먹어도 좋다. ◆요통=요통을 다스리고 남녀 간의 성생활을 원활하게 하려면 홍합을 불에 구워 나오는 즙을 먹는다. 허리와 신장을 올바르게 하고 남성의 생식능력을 일으키게 하려면 황구(누런개)의 살코기를 적당히 찌거나 삶아 자주 먹으면 좋다. ◆음시에 체했을 때=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머물러 있는 숙체(宿滯)를 소화시키며 뱃속의 냉기를 제거하려면 홍합을 불에 구어 즙이 끓어 나오면 먹는다. ◆눈이 침침할 때=간장 풍허(風虛)로 인하여 눈이 침침한 것을 치료하려면 오골계의 간 1개를 잘 게 절단하고 된장국물에 쌀과 같이 넣고 국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는다. ◆생선뼈가 걸렸을 때=생선뼈가 걸리거나 입안과 혀가 허는 것을 치료하려면 사탕 한 덩어리를 입에 물고 있으면 녹아서 즉시 낫는다. ◆황달=황달로 눈이 황금색이고 소변이 붉은 것을 치료하려면 밀을 찧어 그 즙을 먹는다. 황달을 다스리고 갈증을 그치게 하려면 잉어를 먹는다. 또 황달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려면 순무를 먼는다. ◆변비=산앵두씨 6푼을 갈아 즙을내고 율무 3홉을 좁쌀과 같이 찧고 삶아 묽은 죽을 만들어 공복에 먹는다. 장을 매끄럽게 하려면 흰 참깨를 먹는다.대장과 소장이 잘 나가게 하려면 고수 나물을 임의대로 먹는다. ◆잦은 소변=밤에 자다가 참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것을 치료하려면 호두를 약한 불에 통째로 익힌 다음 잠자리에 들 때 따뜻한 술과 함께 씹어 먹는다. 또 밤에 소변을 많게는 하룻밤에 10여 차례나 보는 것을 치료하려면 인절미 한 개를 잠자리에 들기전에 구워서 부드럽게 익혀 먹고 나서 따뜻한 술을 마신다.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물을 마신다. ◆치질=치질로 인한 하혈이 그치지 않고 항문과 창자가 아픈 것을 치료하려면 붕어로 회나 국을 만들어 먹는다. ◆젖이 안 나올 때=부인의 젖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려면 소 코로 국을 만들어 공복에 3~4번 복용한다. 또 노루 고기로 고깃국을 만들어 먹는다. 그러나 부인이 이를 알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입덧= 모과 큰것 1개를 썰고 꿀 1량을 준비하여 물에 같이 넣고 모과가 문드러지게 삶는다. 사기그릇에 넣어 잘 게 갈고 밀까루 3량을 넣어 잘 반죽하고 얇게 펴서 장가알 크기로 자른다. 매일 공복에 오랫동안 끓이 맹물에 넣고 삶아 반잔으로 만들어 그 즙을 담백하게 먹는다. ◆식료찬요가 제시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음식 처방
돼지 혀•삵 고기 등 특이한 재료 많아 -식료찬요의 이색처방- 돼지 혀,토끼 간,사슴 콩팥,삵고기,노루 고기,멧돼지 수컷 생식기 등등•• 간장이 허약해 먼 거리를 보기 힘든 사람(근시)에겐 돼지 간을 권했다. "껍질을 벗긴 돼지 간 1개를 잘 게 썰고 ,파의 밑동 한 줌을 뿌리를 제거하고 잘 게 자르고 ,달걀 3개를 준비한다.된장국물에 넣고 끓여 국을 만들도,익으며 할 때 달걀을 깨뜨려 넣은 후 먹는다." 치질 치료엔 '삵 고기'와 '멧돼지 생식기'를 권한다. "치질로 인한 동통(疼痛)을 치료하려면,삵 고기로 국을 만들어 먹는다. 포(脯)를 만들어 먹는다. 세 번을 넘지 않아 차도가 없을 수 없다. 이 고기는 심히 신묘하다." "치질로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하려면 멧돼지 수컷의 생식기를 껍질 태운 재를 미음에 넣어 공복에 먹으면 즉시 그친다." 이롱(耳聾•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환자에겐 '사슴 콩팥'이 좋고,몸이 허한 것을 보할 때는 '여우 고기'가 좋다고 했다.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는 남은 '음식 태운 재'를 생선뼈가 목에 걸렸을 땐 '생선뼈 태운 재'를 물에 타 마시면 좋다는 이이제이(以夷制夷)식 처방도 눈길을 끈다. 심지어 환자의 심리상태까지도 감안한 듯한 처방도 있다. "젖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려면 노루 고기로 고깃국을 만들어 먹는다.그러나 부인이 이를 알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조선일보 김홍수 기자> |
요통은 감기를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생활 또는 업무를 방해하는 가장 빈번한 증상이다. 성인 10명중 8명이 요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요통 예방이나 치료는 의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문제라 할 수밖에 없다. 첫째, 흡연을 하면 만성적인 기침이 발생한다. 기침을 하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디스크,즉 추간판 내의 압력이 높아지고,이로인해 추간판이 돌출될 위험성이 커진다. 둘째,니코틴은 추간판 주위에 있는 척추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킨다. 추간판은 주위에 있는 척추뼈의 혈액으로부터 영양 공급을 받는데 니코틴으로 인해 척추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추간판으로 가야 할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든다. 영양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한 추간판은 약해져 외부자극에 쉽게 손상받는다. 셋째,흡연은 척추뼈에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골다공증이 생긴 척추뼈는 그 내부 구조에 미세 골절이 발생하고,이로 인해 요통이 생길 수 있다. 흡연은 또한 요추유합술의 실패 확률을 높여준다. 흡연할 경우 혈액 내의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고,일산화탄소량이 높아져 혈관이 수축하게 되며,조직내 산소량이 부족하게 된다. 산소부족으로 뼈의 생성이 저하돼 골유합이 잘 일어나지 않아 실패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
키가 크려면 잘 먹어야 한다. '영양이 성장의 절반'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먹는 데도 전량이 필요하다.어떵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땅딸하게 되기도 하고 키가 훌쩍 크기도 한다. 끼니를 거르거나 편식하는 아이,과식으로 미만한 아이들은 키가 클 수 없다. ◆단백질을 중시하자 단백질은 혈액은 물론 근육.뼈를 만든다. 체내 모든 효소,성장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의 원료도 된다. 세포가 분열하고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도 단백질이 필요하다. 영아기와 사춘기 초기 처럼 급성장 하는 시기에는 특히 단백질 소모가 많다. 이때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장이 제한된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우리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아미노산)이 없으면 소화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도 소화가 안된다. 달걀.우유.육류.어류는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20개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어린이 단백질 요구량은 2세 때 kg당 1.2g,10세에 1g,청소년기 kg당 0.9~1g(운동 할 때는 1.5~2g)이다. 우유 한 컵에는 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혈당을 낮추는 식사를 하자 영양 결핍은 성장 잠재력을 방해한다. 1986년 서울 아시아게임에서 육상 3관왕을 한 임춘애 선수는 라면만 먹다 영양 불균형이 개선되자 키가 8cm나 더 컸다. 탄수화물 식사로 키가 크지 않은 대표적 사례다. 혈당이 낮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혈당이 높으면 억제된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와 빵.과자 등 당질위주의 간식으로 혈당을 계속 높이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특히 잠자기 전 라면이나 과자.사탕은 금물이다. ◆빔혈은 키를 작게 한다. 적혈구는 인체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혈액세포다. 여자아이의 경우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생리로 혈액 손실이 많다. 또 3세 이하 또는 남아의 경우에도 급성장기에 혈액량과 적혈구가 급격히 늘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성장에 제동이 걸린다. 빈혈은 적혈구 부족을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빈혈의 원인은 철분 부족이다. 특히 빈혈이 있는 아이는 창백하고,쉽게 지친다. 식욕이 없고 편식을 하며, 영양가 없는 것만 찾는 이식증(異食症)도 생긴다. ◆조기 사춘기를 막자 영양 상태가 개선되면서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 실제 여자 어린이의 초경 연령은 12세로 20년 전에 비해 2~3년 빨라졌다.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속도가 둔화되고,2년 후면 성장이 멎는다. 성호르몬을 자극해 사춘기를 점화 시키는 것이 체중이다.여아의 체중이 30kg이 되거나 체지방량이 17%가 되면 성호르몬생성에 신호가 간다. 따라서 아이의 비만을 방치하는 것은 성장 졸료를 방치하는 것과 같다.남아의 경우 키 130cm,여 125cm에 사춘기가 시작되면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해야 한다. 여아는 유방이 커지고 남아는 음모가 나면서 사춘기의 시작을 알린다. 사춘기가 빠를 때는 성선억제 요법도 필요하다. ◆몸의 열 높여 비만 막는다. 식사유발성 체열생산(DIT)이라는 용어가 있다. 식사를 하면 몸늬 열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지미있는 것은 체열생산이 높을수록 칼로리가 체내에 적게 축적돼 살이 덜 찐다는 것이다. 따뜻한 음식은 DIT를 낮춘다. 식사 전 운동을 해도 DIT반응이 높아진다. 마.무,마늘.부추,향신료 등은 자율신경를 자극해 DIT반응을 높인다. 비만을 억제한다며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지질을 너무 줄여도 성장이 안된다. ◆간식은 규칙적으로 간식에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 정규 식사에 방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뜻,적어도 본 식사 2시간 전에 하루 에너지 필요량의 10~15%를 섭취한다. 1~2세 유아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2회),3~6세는 오후 3시 1회가 바람직하다. 빵.면류.과자와 같은 탄수화물보다 성장기에 필요한 우유.과일 등을 통해 비타민.미네랄 섭취를 보강토록 한다.<김순기 교수, 고종관 기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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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을 타고 우리 식탁에 자리잡은 새싹채소 내손으로 확실히 키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집안 곳곳을 푸르게 장식해주기까지 한다. 요즘처럼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영양도 풍부하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싹채소는 어떨까? ◆무엇을 키울까? ◆어떻게 키우나 ◆이럴 땐 이렇게 ◆어떻게 먹을까? 이런 새싹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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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잡곡밥 건망증 예방 -레시틴 풍부한 잡곡밥 건망증 예방- |
개인의 경쟁력은 기억력에서 비롯된다. 학습과정 역시 많은 정보를 뇌에 축적하려는 행동과 다르지 않다. 건망증은 종종 두려움을 가져온다. 어느 한 순간 전기 코드를 빼 버리듯 기억이 사라지는 치매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의 삶은 기억에 의존하고,기억력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기억은 뇌가 주관한다. 조금 깊게 표현하자면 1000억개의 신경세포와 신경회로,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의 화학반응이다. 그렇다면 머리가 나쁘다는 것은 뇌세포의 수 또는 뇌의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일까? 전문의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의 뇌도 거의 같은 수의 신경세포가, 같은 형태로 배열돼 있다고 말한다. 기억력은 개인의 노력,생각하는 습관,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살이 영국의 인지신경학자 맥과이어의 연구에서 확인됐다. 그는 런던의 택시기사 16명의 뇌를 핵자기공명장치(MRI)사진으로 찍었다. 이 결과 이들의 뇌 일부가 일반인보다 터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핸들을 잡은 지 30년 된 사람은 특정 뇌 부위가 3%나 커져 있었다.이를 신경세포로 환산하면 20%나 늘어난 셈이다. 뇌는 나이와 상관 없이 사용할수록 좋아진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파괴된다는 사실은 부정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실제 우리의 뇌 속에선 하루에도 수만 개의 뇌세포가 사라진다. 흥미로운 것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부위부터 파괴된다는 사실이다. 죽어가는 뇌세포를 탓하며 건망증을 걱정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은 없을까? 그수가 대략 7이다.요일과 음계도 7개로 구성되며,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도 대략 7명이 외우기 좋다.전화번호 역시 7개 숫자가 잘외워진다. 그 이상 숫자를 기억하려면 대상을 그룹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숫자 사이에 '-'를 넣는 것이 이런 이유다. 기억에는 의미기억과 체험기억이 있다. 주민등록번호나 사람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의미기억이지만 사람과 만나 즐겁게 대화하고 감동을 나눈 장면을 떠올리는 것은 체험기억이다. 물론 후자의 기억이 훨씬 오래 간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려면 체험에 의미기역을 삽입하면 효과적이다. 역대 왕 이름을 노랫말로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레시틴도 활발히 연구된다. 대뇌피질이나 해마에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정보전달물질이 사용된다. 레시틴은 몸 안에 들어가면 콜린으로 변해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된다. 해마를 활발히 움직이는 영양공급원으로 레시틴 함량이 높은 식품을 권하는 이유다. 레시틴은 발효된 콩이나 계란노른자,잡곡밥 등에 풍부하다. |
121.생활 속 한방구급법 급할 땐 이렇게 ! 신재용 혜성한의원 원장 |
•더위 먹고 까무러친 때 •급체 또는 갑자기 설사할 때 •삐거나 타박상을 입은 때 |
-염증세균 등 핏속 떠다니며 뇌졸중.심장병 일으켜, 성인병 땐 혈액순환 안돼 거꾸로 잇몸병 잘 걸려- ◆입안 건강이 성인병을 일으킨다= 잇몸질환(풍치)이 있으면 저작기능이 떨어져 소화장애가 오기 쉽다. 뼈가 약해지는 골도공증 위험도 높아진다.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잘 씹지 못헤서다. 잇몸질환 환자는 또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심장병,위험이 높다. 또 미국치주과학지엔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협심증.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발생 휘험이 두 배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충치도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충치균이나 염증유발 물질이 충치로 인해 파인 치아 속으로 들어간 뒤 혈류를 따라 몸 안 구석구석 퍼지기 때문.이로 인해 간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와 노약자는 급성 류머티즘성 관절염,편도선염,인후염,간질환.신장병,심장병에 걸릴 수 있다. ◆성인병은 입안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반대로 당뇨병,암등 성인병이 있으면 잇몸질환등 각종 구강질환에 걸리기 쉽다. ◆당뇨병 환자의 치아 관리=경희대치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잇몸질환의 발생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세 배가량 높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가 담배를 피울 경우 잇몸질환 위험이 정상인의 20배에 달한다"고 충고한다. 치아를 칫솔.진동칫솔로 하루 세 번 철저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 뽀뽀가 아기 충지 불러요 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이상훈 교수는 "자신이 먹던 숟가락으로 아기에게 밥을 떠먹이거나 밥을 씹어서 주는 행위,엄마와 아기가 같은 컵으로 물을 마시는 행위도 충치균을 옮겨준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아기 (147명)들의 치아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5세(젖니)때 충치가 있었던 아이는 대부분 10세(영구치)때도 충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집안을 뽀송하게•••세균•곰팡이 못들어오게 하마- 소나기가 잦아지는 걸 보면 머잖아 장마가 시작될 모양이다. 또다시 연례행사처럼 곰팡이와 악취,습기 등 장마철 불청객과 한판 승무를 벌여야 할 판이다. 장마철에 걸리기 쉬운 피부질환 세균성 피부염: 털 있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이나 상처난 뒤 2차적으로 감염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장마철에은 습한 상태가 지속돼 세균이 침범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 이를 막으려면 평소 청결을 잘 유지해야 하며 작은 상처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무좀:피부에서 곰팡이 균이 자라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성 피부병이다.평소 발을 자주 씻고 땀을 잘 흡수하는 양말을 신어 발이 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다. 바르는 약으로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보름 정도 약을 계속 발라야 피부 깊이 자리잡고 있는 무좀균을 뿌리뽑을 수 있다. 완선:남성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으로, 둘글고붉은 모양으로 헐면서 몹시 가려운 질환이다. 대부분 발에 있던 무좀균이 이 부위로 옮겨진 경우이며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다. 항진균제를 바르면 몇 주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이후에도 한 달 정도 계속 발라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면 속옷을 입고 바지는 통풍이 잘 되도록 넉넉한 사이즈로 입는다. 잘마철에 악화되는 만성질환 위.십이지장궤양:장마철에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지고 위산 분비가 늘면서 위 점막의 혈류를 악화시켜 궤양이 일어나기 쉽다.평소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은 위가 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평상시 먹는 약의 양을 두 배로 늘려 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재발을 방지하려면 아침을 거르지 말고,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부득이한 겨우 우유한 잔이라도 마셔서 공복을 피해야 한다. 고혈압:날이 더워지고 혈압이 약간 내려가지만 장마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오히려 혈압이 급상승해 뇌출혈 등을 일으킨다. 이형협심증:자율신겅이 불안정할 때는 이형협심증이 일어나기 쉽다.이혈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흡입기로 기관지확장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흡입하고 습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한다. 퇴생성관절염:장마철에 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져 관절 내 기능변화를 일으키고 병이 난 곳의 압력평형상태를 깨뜨려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든다. 게다가 실내 생활이 많아지므로 운동반경이 좁아져 통증이 쉽게 완화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체중을 덜 싣는 관절운동,즉 수영이나 체조 걷기 운동등을 하는 것이 좋다. 류머티즘:기압이 낮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 사무실 등 냉방이 잘 된는 곳에서는 관절이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옷을 덧입거나 무릎덮개 등으로 보호하고 약도 거르지 말아야 하며,매일 미지근한 목욕탕에 들어가 관절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낮은 기압 때문에 혈관 팽창이 심화돼 다리 저림증이나 타는 듯한 작열감과 부종이 심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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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나는 여름철이면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이나 혹은 온돌형 음식점에 들러가기를 유난히 곤혹스러워 하는 이들이 있다. 평소에 늘 골칫거리이던 땀 냄새,발 냄새가 몇 배로 지독해지면서 대인관계가 더욱 조심스러워지기 때문,게다가 냄새 나는 사람은 모기들까지 그냥 놔두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 입장에서는 쉽게 내색도 못하고 악취를 참아내기가 여간 괴롭지 않다. #냄새 나는 땀은 따로 있다. 액취증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냄새 떼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문제가 있다.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 대인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위축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몸에슨 에크린땀샘(Eccrine Sweat Glands)과 아포크린땀샘(Apocrine Sweat Glands)이 있는데, 이중 악취를 풍기는 아포크린땀샘을 일반인보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액취증에 시달린다. 아포크린땀샘은 흔히 겨드랑이 밑이나 젖꼭지,외음부,항문 주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 국민 100명당 다섯명 정도가 심한 액취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성비는 남자 45%,여자 55%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인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에 많이 나타나고 폐경 이후의 노인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대개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많다. 식당에서,사물실에서,도서관에서...신발벗기가 겁난다. 시기적으로 볼 때 액취증은 아포크린땀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에 많이 발생한다. 사춘기는 대인관계 형성에 민감한 시기이므로,서둘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 발생률이 70~80%로 높다. 을지대학병원 성형외과 박용준 교수는 "실균제가 포함된 약용비누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프로말린 희석액을 구입해 발라주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은 수술에 으해서만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발 냄새 때문에 신발 벗기 겁난다. 중국에서는 열차 안의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군세각(請君洗脚.발씻기) 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네덜란드에서는 대학 도서관에서 발 냄새를 풍긴 남자에게 250유불(약 29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세계 어디서나 이 여름철 발냄새는 인류의 골칫거리인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남자가 여자보다,그리고 10대와 20대가 30대 이상보다 발 냄새가 심하다. 발 냄새 없애는 법 |
개개인마다 신체 리듬에 차이가 있으므로 적정 운동시간을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일반적으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후, 아직 해가지지 않아 양기가 남아 있으면서도 뜨거운 열기는 어느정도 사라진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시간의 운동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고 누적된 노폐물을 내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운동을 피해야 하는 시간이 있는 자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이 계시는데,새벽 시간대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몸의 무리를 덜어주는 방법입니다.새벽에는 숲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오염된 공기가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공기가 맑지 않습니다. 또 취침시간 동안 쉬고 있던 신체의 각 기관들을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무리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새벽은 자연의 기운이 가장 맑은 때이기 때문에 과격한 신체의 움직임 보다는 명상과 호흡에 적당한 시간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균형잡힌 신체를 위한 여름철 운동법 >>여름철 탈나기 쉬운 장,건강하게 다스리기 위해서는 ! >>장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법 01 투명책상에 앉은 듯한 모양의 기마자세를 취합니다. 02 양팔을 이용해서 배꼽 주변을 칩니다. 03 신체를 좌우로 둘리면서 옆구리를 두두립니다. 04 배 위에서 원을 그리면서 복부 전체를 자극합니다. |
-콧물 줄줄...잦은 기침 감기아닌 비염 일 수도 -무작정 감기약 먹으면 증상 악화 여름인데도 감기로 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꾸준하다. 에어컨이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내보내보니 실내온도가 겨울 기온 수준과 똑 같은 상황이 돼서 여름 감기 환자가 적잖다는 게 의사들의 설명이다. 알레르기성 비염,냉방병,축농증,천식,페렴질환등도 감기처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혼동하고 감기약만 복용했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잖다. 이들 질환을 분별하고 대처하는 법에 해대 알아본다. 여름감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응결시키는 에어컨 보급으로 점차 많이 발생하고 있다.에어컨을 오래 가동한 채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습도 30~40% 수준으로 건조해진다. 코 점막이 마르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주된 증상으로 하는 코감기가 생기기 쉽다.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에어컨의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실내를 밀폐하면 결국엔 공기 속의 라이노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들어가 감기를 앓게 하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냉방병은 감기처럼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은 아니지만 에어컨을 1시간 이상 가동했을 때 실내의 온도차가 8도이상 벌어지면서 자율신경계의 적응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을 말한다. 찬공기로 인해 체온이 발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체가 계속 열을 생산하다보면 손 발 얼굴이붓고 피로 권태감 졸음이 찾아들게 된다.에어컨 켜는 시간을 가급적 줄이고 실내온도를 낮추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특히 아기들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에어컨 근처나 차 안에서 직접 찬 바람을 쐴 경우 감기에 걸리기가 더욱 쉽다. 냉방병은 실내 조건만 조정하면 증세가 금세 나아지는 게 감기와 다르다. 이밖에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서 밤에 기침이 더 시해진다면 천식,만성기관지염,위산식도역류 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잇다. 또 38.3도의 고열이 지속되고 호흡수가 1분에 25회이상으로 가빠지며 가슴통증이 느껴지면 폐럼일 가능성이 있다. 끈적한 누런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기침이 나온다면 축농증에 걸린 것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난 후 눈곱이 많이 끼고 두통이 심하며 10일 이상 감기를 앓은 뒤 콧물이 진해진다면 축농증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 같은 유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기는 대개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일 경우에는 코점막수축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제를 먹거나 코에 분무한다. 천식에는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제 류코트라엔조절제가주로 분무형으로 처방된다.폐렴에는 항생제와 소염제가,축농증에는 항생제와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각 질병에 따라 같은 약이라도 용량과 투여 방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정종호 기자, 도움말;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정도광 서울 하나이비인후과 원장,이지은 서울 세란병원 내과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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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온다고? 살이 찐다고? 우울하다고 ? ◆숙면과 다이어트에 효과적=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지금까지 수십 종이 발견됐다.그러나 그 역할이 명확히 밝혀진 것은 몇 안 된다. 이 중 노르 아드레날린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량 분비된다. 도파민은 너무 기쁘고 쾌락이 느껴질 때 나오는 데 중독성이 있어 지나치면 몸에 도리어 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심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움 때 많이 분비된다. 첫째,감정이 불안정해져 근심.불안.우울감에 빠지기 쉬워진다. 둘째,때때로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나고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 자살한 사람의 세로토닌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셋째,불면 등 수면 장애를 유발한다. 넷째,식욕이 증가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살을 찌우는 탄수화물(당질)이 먹고 싶어진다. '디덕틸'이란 비만치료제는 세로토닌 의 뷴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떨어뜨리는 약이다. ◆잠자는 세로토닌을 깨워라=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현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세로토닌이 감 소된다"며 "햇빛을 충분히 쬐고,많이 웃으며 , 가능하면 밝게 살려고 노력할 것"을 권했다.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킨다. 우울증 환자에게 가벼운 운동을 권하는 이유다.<박태균 식품의약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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