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수오 의 독
이 글은 저의 의견이 아니고 퍼온 글입니다.
요즘 적하수오가 바람을 타듯이 붐을 일으키고 있고 사용(법제)방법 또한 정확하지 않아서
잘못 사용함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어 올립니다.
저 또한 숙변제거 한다고 잘못 사용했다가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수오나 꿀은 보기조차 싫어졌을 정도입니다.
다음은 퍼온 글입니다.
갑자기 인터넷과 방송에서 적하수오에 대해서 허와 실은 묻어둔채 글자만을 과대방송하다 보니 엄청난 숨은 사고가 있습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적하수오 법제를 님들이 자주 말씀하시는데 법제란? 그 약제가 지니고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면서 약효를 극대화 시키는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거기에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충실히 따르는 것만이 최대한의 약효를 얻는 길일 것입니다. 적하수오를 썰어서 쌀뜬물에 24시간 담그는 것은 독성이 있다는 묵언 입니다. 또한 술에 담가서는 180일후에 드시라고 문헌에는 나와 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독성의 해결 방법이라고 느껴집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민방의 경험과 임상의 결과가 구전으로 문헌으로 이렇게 내려온 것이지요. 그것을 맘대로 편리한대로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큰 실수를 자초하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적하수오는 예로부터 3대 명약입니다. 명약이 되기위해서는 제대로 법제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용하는 꿀 역시 질이 좋아야 할 것입니다. 수백년 전의 꿀의 상태가 지금과 같은 꿀이였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요. 그렇담 ~!!! 꿀부터 양질의 꿀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순종의 꿀을 ~~!!!
양방에서는 사람이 약에다 맞추고.. 한방에서는 약재가 개개인의 사람에다 맞춥니다.. 그러한 한방의 발전이 18세기 말 이제마선생님의 사상체질 연구에 의해 좀더 세부적으로 체질 구별화 된 것이 사상체질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이지요.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아무리 3대명약 이라도 쓸사람이 제대로 써야 명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적하수오는 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특히 위에 문제가 있는 분은 구증 구포가 되지않는 것은 삼가야 될 것입니다.(특히 식전에는 절대로 드시지 말것) 최소한 4번이상은 제대로 법제 한 것을 드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변비에 좋다고들 하는데 이것은 변비에 좋은 것이 아니라 독성으로 인해 설사를 막~하는것이지 숙변제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적하수오 캐러 갔다오다가 차안에서 생것으로 조금 먹었는데 약3시간 후부터 코피를 하염없이 쏟고 정신를 잃어 모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가 15일만에 퇴원 했습니다. 지금도 얼굴이 백지장입니다. 어제도 나와같이 산에 갔는데 몸이 예전같지않다고 했습니다. 인삼도 독성이 있다면 나한테 욕하실려나 모르겠군요.ㅎㅎㅎㅎ 암튼 어설픈 상식은 병을 만들고 ...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옛어른들의 뜻을 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적하수오로 술을 담구어서 6개월 이상은 반드시 숙성시킨 다음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숙성된 술을 드시고 탈이 난 분은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